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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경우의 수

소장단권판매가3,700
전권정가7,400
판매가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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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우의 수 2권 (완결)
    경우의 수 2권 (완결)
    • 등록일 2020.11.16.
    • 글자수 약 13.2만 자
    • 3,700

  • 경우의 수 1권
    경우의 수 1권
    • 등록일 2020.11.16.
    • 글자수 약 14.7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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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작품 소개

<경우의 수>

[한경우×차시원]

한경우와는 열일곱에 처음 만났다. 같은 반이었고, 가끔 시선만 주고받았을 뿐, 대화다운 대화는 별로 나눠 본 적이 없다. 놈은 얼마 안 가 갑자기 학교를 관두고 모습을 감췄다.

무슨 일이 있던 건지는 모른다. 놈은 하루아침에, 정말로 갑자기 사라졌다.

갑자기 모습을 감춘 한경우가 다시 나타난 건 7년 뒤, 학과 술자리에서였다. 어째서인지 거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놈은 그나마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날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예전 기억을 좀 찾고 싶어. 네가 도와줘.”
“뭐?”

7년 전, 갑자기 사라진 한경우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걸까?
한경우가 정말로 찾길 바라는 기억은 뭐지?
너, 대체 누굴 좋아했던 거야?

-

“아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 봐. 카페인이 심장 패는 것 같아. 엄청 두근거려.”
―그거 카페인 때문이야?
“응?”
―심장 두근거린다는 거. 카페인 때문이냐고.
“그럼 심장병 때문이겠냐?”

한순간만 기억하는 놈과 한순간만 기억하지 못하는 놈의 환장하는 캠퍼스 라이프.



목차

<1권>
01. 기억의 소실
02. 존중할 수 없는 취향
03. 차가운 퍼피
04. 녹아 버린 퍼피
05. 우쭈쭈, 이리 와
06. 4시간 13분 51초
07. 뭐가 문제라서
08. 흩어진 너를 찾아서
09. 편입보다 더 어려운 일

<2권>
10. 우리의 경우
11. 맛있는 순간
12. 당기다 넘어지기
13. 별거 아닌 한마디
14. 어느 날의 소원
15. 네게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외전
01. 마지막 열일곱
02. 유일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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