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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아닌 넷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하나가 아닌 넷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하나가 아닌 넷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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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하나가 아닌 넷 3권 (완결)
    하나가 아닌 넷 3권 (완결)
    • 등록일 2016.12.20.
    • 글자수 약 11.9만 자
    • 3,000

  • 하나가 아닌 넷 2권
    하나가 아닌 넷 2권
    • 등록일 2016.12.20.
    • 글자수 약 11.1만 자
    • 3,000

  • 하나가 아닌 넷 1권
    하나가 아닌 넷 1권
    • 등록일 2016.12.20.
    • 글자수 약 11.7만 자
    • 3,000

  • [체험판] 하나가 아닌 넷 1권
    [체험판] 하나가 아닌 넷 1권
    • 등록일 2016.12.20.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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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키워드: 현대물, 다공일수, 아방수, 떡대수, 베타수, 알파공, 오메가공, 전문직물, 코믹/개그물, 절륜공, 경호원수, 미인공, 무심공, 유혹공, 금욕공
*인물:
- 이용우: 커다란 덩치, 남성다운 외모로 많은 바텀들의 이상형이나 본인이 바텀이라 자꾸 차이기만 하는 경호원. 다니던 회사 사장 딸을 거절하여 해직당한 것을 계기로 유명한 회사에 지원했다가 단번에 붙고, 홍의 경호원으로서 일하게 된다.
- 남홍: 잘난 외모로 팬까지 있는 미인 오메가. 재벌 가문에서 귀한 막내아들로 자라와 조금 제멋대로인 성격이다. 베타들은 알지 못하는 초능력을 지녔다. 한석과 친하며 둘이 취향이 같다. 혁우와 결혼한 사이.
- 강한석: 용우가 새로 입사하게 된 회사의 사장. 재벌집 둘째 아들로 매력적인 알파이다. 강인하게 보이는 남자가 취향이라 순전히 그들을 눈으로 즐기기 위해 경호원 회사를 설립했다. 절륜하고 성욕이 왕성하다.
- 권혁우: 만년필과 칼 덕후. 무심한 성격으로 홍과 한석의 괴롭힘을(?) 당한다.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껴 남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늘 회사일로 바쁜 워커홀릭.
*감상 포인트: 알파공 or 오메가공! 취향대로 준비된 공들 사이에 낀 떡대수 이야기


하나가 아닌 넷작품 소개

<하나가 아닌 넷> 십자수가 취미인 떡대수 용우와
절륜한 세 남자의 한집살이 이야기


남자다운 외모, 커다란 덩치, 경호원이라는 직업까지. 인기가 넘치는 용우지만 사람들이 그에게 원하는 모습은 바텀이 아닌 탑이다. 그는 늘 바텀 포지션을 고수하지만 그 성향 때문에 차이는 것이 일상이다. 사장의 딸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잘리기까지 한다.
인생살이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더 좋은 회사에, 더 좋은 조건으로 취직하게 된 용우. 그런데 그 회사의 사장 한석이 용우에게 묘한 관심을 보이고, 용우는 TV에서만 보던 유명한 미인 오메가 남홍을 경호하게 된다. 남홍의 집으로 첫 출근한 용우는 홍에게 덮침(?)을 당하던 도중 홍의 배우자인 혁우를 만나게 되는데...?!


<미리보기>
홍은 승강기에서 봤던 용우의 얼굴을 떠올렸다. 다부진 얼굴이다. 어디선가 본 적 있는 할리우드 남자 배우처럼 살짝 갈라진 턱이나 눈두덩의 두툼한 지방이 생각났다. 홍은 종이를 하나하나 넘기면서 사진을 확인했다.

“찾았어?”

명품인 선글라스를 대충 소파에 던져놓고, 하나하나 살펴보던 홍의 손이 멈췄다. 붉은 입가가 씩 올라갔다. 한석은 찾았다고 확신하면서도 확인 차 물었다. 대답 대신 홍은 웃었다. 작게 소리까지 내면서. 오랜만에 보는 웃음이다. 한석은 그의 눈에 걸린 불쌍한 남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종이를 낚아챘다.

어라? 이 남자….

한석의 손가락이 팔걸이를 툭툭 친다.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그 행동에 홍은 선글라스를 들고 먼저 선수 쳤다.

“내가 먼저야.”
“어차피 네 경호원 뽑기 위해서 면접하는 거 아니거든.”
“그럼 걔는 따로 내 경호원으로 붙여줘.”
“내 취향인데.”

한석의 취향은 간단하다. 강인하게 보이는 남자. 그래서 이 회사를 설립했다. 강인하게 보이는 남자를 눈으로 즐기기 위해서 설립한 회사. 애초에 경호원에는 관심도 없는 그가 다짜고짜 회사를 설립한 이유는 오직 그거 하나뿐이다. 부러지지 않을 것 같은 튼실한 남자들을 보면서 즐기기 위해. 덕분에 그는 자신의 이상형을 회사 내에서 만나는 경우도 많았다. 한석을 잘 아는 홍은 신발 끝으로 테이블을 툭- 쳤다. 꽤 크게 들리는 소리에도 한석은 히죽 웃었다.
갈라진 턱 끝을 핥으면 부르르 떨까. 아니면 놀라서 화들짝 뛸까. 단정한 얼굴이 흐트러지면 어떨까. 아, 상상하니까 벌써 내 존슨이 쑥 일어났는데.

***

한석은 용우를 사냥감처럼 더욱더 구석으로 몰아서 벽에 두 손을 짚었다. 내내 잡혔던 손이 자유를 되찾았지만, 단단한 벽처럼 튼실한 가슴에 막혔다. 용우는 소심하게 고개를 들었다. 한석은 고개를 내리고 입술을 동그랗게 말았다. 아랫배에 모여 있는 진득한 성감을 용우의 귀에 불어 넣었다. 예민한 귓바퀴를 따라서 들어온 바람에 용우의 입에서 웃긴 비명이 터졌다. 너무 놀란 나머지 동그랗게 눈을 떴다.

순진하네. 역시 귀여워, 귀여워. 생긴 건 곰인데 하는 짓은 귀여워. 아, 진짜 지금 바로 먹으면 되지 않을까. 그래도 될 것 같은데. 먹고 입 싹 닫으면 홍이 그 녀석도 모르지 않을까.

“저기… 가장 좋아하는 게 뭐야?”
“네?”
“혹시 시옷으로 시작하는 걸 가장 좋아하지 않아? 뒷글자도 시옷 자로 끝나는 두 글자. 조금만 더 힌트를 주자면 s로 시작하는 단어, 생각나지 않아? 응?”

시옷, 시옷? 용우의 뇌 속에 떠오르는 한 단어가 있다. 지금 이 상황과 잘 어울리는 단어 하나. 적나라한 단어에 그의 귀가 빨간 사과로 변했다. 그 단어와 어울리는 동영상과 잡지 속 내용이 자연스럽게 뒤따라서 떠올랐기 때문이다. 자신의 침대 밑에 있는 야릇한 제목의 잡지. 표지부터 속옷만 입고 빵빵한 근육을 자랑하는 모델의 탱탱한 복근. 표지를 지나서 드러나는 다양한 포즈의 모델. 그리고 노트북 비밀문서 안에 있는 다양한 제목의 동영상 파일. 갈매기가 끼룩끼룩 울 것 같은 동영상은 외로운 몸을 항상 잘 달래주는 보물이다. 자신의 비밀이자 보물을 생각한 용우의 귀가 빨갛게 변했다. 한석은 시원한 웃음으로 새하얀 치아를 뽐냈다.

할짝, 할짝-

한석은 분홍빛 혀를 드러내서 핥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혀와 닿은 귀가 파르르- 떨렸다. 한석은 키득거리면서 귓바퀴 안을 파고들었다.

내 예상대로 맛있네. 역시 맛있는 음식은 참는 게 아니라니까.


출판사 서평

유쾌하고 톡톡 튀는 느낌의 고수위 소설이다. 제대로 된 다공일수 작품으로 씬과 스토리가 적당히 버무려져 섹시하고도 즐거운 소설의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하고 있다. 잘난 공들에게 둘러싸여 인생 최절정기를 맞이하는 미남 떡대수의 즐거운 경호원 생활 이야기.
미인공, 절륜공, 금욕공 등등 다양한 공들이 입맛대로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떡대수 취향의 독자들이라면 놓치지 않길 권한다.


저자 프로필

김윤슬

2016.03.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윤슬

가볍게, 즐겁게

목차

<1권>
-인연의 탄생-
-사랑받는 주문 1- 

<2권>
-사랑받는 주문 2-

<3권>
-사랑받는 주문 3-
-하나가 아닌 넷-
<외전 -나는 네가 어디 가는지 다 알고 있다->
<외전 -관음->
<외전 -질투는 세 남자를 춤추게 한다->
<외전 -기념일은 괴로워->
<외전 -육아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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