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6MB
- ISBN
- 9791131849798
- ECN
- -
- 출간 정보
- 2022.06.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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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서양풍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냉정남 #무심남 #카리스마남 #북부대공남주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무심녀 #도망여주 #외유내강 #애잔물 #신파
*남자주인공: 페르난 카이사르 – 제국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자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대공. 정적인 엘로디 후작의 딸, 율리아를 거부하면서도 본능적으로 이끌린다.
*여자주인공: 율리아 엘로디 - 후작가의 사생아.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대공과 정략결혼을 통해 재회하지만, 기억과 달리 차갑기만 한 대공의 모습에 상처를 받는다.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엇갈렸던 사랑이 긴 시련 끝에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기억 속 다정했던 남자는 더 이상 없었다. 일말의 애정도, 온기도 허락하지 않는 냉랭한 사내만이 서 있을 뿐. 그런 그를 끝까지 사랑한 것이 율리아의 가장 큰 실수였다.
<사라져드릴게요, 대공 전하> 전쟁을 제패하고 돌아온 북부의 지배자, 페르난 카이사르.
모든 것이 완벽한 그 남자는, 율리아의 불행한 어린 시절 속 유일하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제 남편이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율리아는 처음으로 신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
하지만,
“원하는 게 있다면 얼마든지 해. 성을 개조하든, 보석을 사들이든, 파티를 열든 전부 상관없으니.”
“…….”
“다만, 아침부터 그대를 마주하고 싶진 않으니 이런 짓은 삼가고.”
기억 속 다정했던 남자는 더 이상 없었다.
일말의 애정도, 온기도 허락하지 않는 냉랭한 사내만이 서 있을 뿐.
“그대의 마음은, 내게 단 한 자락도 쓸모가 없어.”
그럼에도 그를 끝까지 사랑한 것이, 율리아의 가장 큰 실수였다.
*
절벽 끝에 선 율리아는 한 때 제 세상이었던 남편의 얼굴을 천천히 눈 안에 새겨넣었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를, 또 다시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제 더는, 그에게 얽매이고 싶지 않았다.
“율리아!”
절박하게 달려드는 남편을 바라보며 율리아는 절벽 아래로 몸을 내던졌다.
《사라져드릴게요, 대공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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