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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순종하는 짐승> 세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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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순종하는 짐승>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7,500
전자책 세트 정가50%3,750
판매가3,750
<나에게만 순종하는 짐승> 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4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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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

* 작품 키워드 : 몸정>맘정/대형견남/집착남

* 남자 주인공 : 루이스 - 늑대수인이며 부족의 후계자. 일찍이 돌아가신 아버지만을 평생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보았던 탓에 반려를 만들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지안을 만나고 그녀에게 각인하게 된다.

* 여자 주인공 : 지안 - 부모님을 잃고 생활고에 알바를 전전하던 20대 여성. 어릴 적부터 유난히 동물들이 따랐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차원이동 후 제 본연의 힘을 찾고 나서야 이유를 깨닫게 됨. 어렸을 적부터 불편하게 생활한 것 때문일까. 편하게 제 한 몸 누일 수 있는 집을 간절히 원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남주가 여주에게 맹목적으로 매달리거나 집착하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손만 잡고 흔들어 주면 돼. 헐떡이고 싸는 건 내가 다 알아서 할 거니까.]

귓가에 닿는 숨소리는 왜 이렇게 섹시한 건지. 지안은 제 날갯죽지를 긴장으로 물들였다. 어찌나 가까이 있는지 말을 할 때마다 귓바퀴에 스치는 이가 그녀의 몸을 움찔거리게 했다.

[응? 지안아.]


<나에게만 순종하는 짐승> 세트작품 소개

<<나에게만 순종하는 짐승> 세트>

동굴에 갇혔다. 휴대폰은 사라진 지 오래고 바깥엔 폭설로 인해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
사람을 한입에 꿀꺽 삼켜도 아무렇지 않을 늑대와 함께.

*

"흐으."

비부를 만지는 손길에 지안의 얼굴이 눈물로 얼룩졌다. 쾌락에 벌벌 떠는 몸은 착실하게 굵은 손가락을 삼켰다.

"왜 그래?"

그가 웃음을 흘렸다.

"방금 그랬던 것처럼 귀여워해 봐."

머릴 쓰다듬고 엉덩일 토닥였던 것처럼. 루이스의 말에 지안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그, 그건 네가 귀여운 모습일 때고."
"그게 귀여워?"

루이스가 코웃음을 쳤다. 그 모습이 귀엽다라. 날카로운 발톱과 툭 삐져나온 이빨을 귀엽게 보는 사람은 지안이 유일무이할 것이다.

"그럼 이것도 귀여워할 수 있겠네."

그는 잔뜩 성난 제 것을 잡고 반쯤 벌어져 뻐끔거리는 입구에 첨단을 비볐다.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1.
2.
3.
4.
5.

[2권]
1.
2.
3.
4.
5.

[3권]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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