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1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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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동거, 첫사랑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애증,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시리어스물, 사건물, 애절물, 피폐물
* 공: 범설찬 - “네 운명, 죽음까지 가져갈게.”
티엠 그룹 대표, 아버지가 관리하고 있던 범호파를 이어받아 기업으로 승화시켜 여러 방면으로 기업을 키우고 있다.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지원이와 바다를 다녀온 후로 두통과 원인 모를 소음에 시달리는 등 빙의된 언행을 보인다.
* 수: 이지원 - “……응, 다 내어줄게. 내 운명도, 내 죽음도.”
원래는 귀신이 눈에 보이며, 예지몽을 꿔왔지만, 설찬과 살게 되면서 귀신을 보는 일이나 예지몽을 꾸게 되는 일이 적어지다 없어졌다.
예전에는 남들 눈치를 살피면서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욕을 많이 하는 타입이었으나 설찬과 살게 되면서 본래의 성격으로 돌아와 눈치를 많이 보고, 기가 쉽게 죽는 성격으로 변했다.
*이럴 때 보세요: 허주로 인해 얽힌 운명을 풀어나가는 애절한 작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살겠다는 사람은 없고, 죽겠다는 사람만 있으니……. 이제 모든 걸 제자리로 옮겨놔야 하는 시간이네.”
작품 정보
지원은 늘 악몽과 예지몽에 시달렸다. 그리고 늘 소중한 누군가를 죽게 만들었다.
이제는 자신에게 남은 건 범설찬. 그뿐이었다.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선 이번에 죽는 것은 내가 되어야 한다.
***
‘이런 꿈은 별로 좋지 않은데…….’
지원의 예상은 빗나갈 생각도 없는지 일어나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건물은 스산하기 짝이 없었다.
[새 출발, 잊지 말아요. 오늘을…….]
낡은 명패에 적혀있는 문구를 읽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금방 교도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
지원의 입에선 짧은 탄식이 흘렀다.
빌었던 기도는 백지가 됐다.
나의 낙원은 화마에 삼켜졌다.
그 자리에는 절망이라는 꽃이 피어올랐다.
지원은 한숨을 쉬며, 교도소 안으로 들어갔다. 제발 설찬만 마주하지 않기를 빌었다.
교도소에 들어오자마자 찬 기운이 확 끼쳤다. 지원은 소름이 돋은 팔을 쓸어내리면서 주변을 둘러봤다.
깊은 곳까지 들어오자 녹슨 쇳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거의 다 둘러봤을 때 계단이 보이길래 내려갔더니 검은 제복을 입은 남성이 있었다.
‘8918, 면회 시간입니다.’
제발, 이 예지몽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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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가? 이게 재밌다고?
jaz***2023.12.31뭔가 지루하지 않고 신박했어요. 레알 2권 안에 알찼다는! 가끔 재탕도 가능할 정도? 저는 별5개도 부족 하다는ㅎㅎ근데 .. 갑자기 전환되서 아쉬긴했지만 그래도..재밌었어요 의외로 읽으신 분들이 적어서 담아두기만 했었는데, 근 한달 만에 결제~ 진작 읽어볼껄 했네요! 몇 천명 평가들 작품보다 리뷰 몇 없는 작품도 소금 같은 글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는.. 추천 1명 갑니댱
xld***2023.01.12넘넘 재밌을 것 같아요!! 일단 표지부터가 너무 맛있습니다ㅠㅠ 주말에 각잡고 읽어보려구요 ><
dhd***2022.10.1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ai***2022.10.12
설찬이랑 지원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으니까 행복한모습도 외전으로 주세요 박무도 왠지 죽어서도 저승에서도 성질부리면서 지내는모습 보여주세요
bgo***2022.10.12음...대표님이 맛있어요 존맛탱.
ga2***2022.10.11넘 짧아요...알콩달콩한 외전 필요합니다..ㅜㅜ
rin***2022.10.11키워드부터 미쳤잖아요ㅠ ㅠ 설지커플 너무 사랑해요♡
an5***2022.10.11짱이다아.........
ksy***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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