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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들

  • 관심 381
비욘드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5.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29511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불빛들 3권 (외전) : Flame
    불빛들 3권 (외전) : Flame
    • 등록일 2022.07.08.
    • 글자수 약 9.5만 자
    • 3,000

  • 불빛들 2권 (완결)
    불빛들 2권 (완결)
    • 등록일 2020.05.08.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불빛들 1권
    불빛들 1권
    • 등록일 2022.07.13.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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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단정수 순진수 순정수 짝사랑수 대학생 단행본 일상물 잔잔물 수시점

*공 : 최해준(25) – 대학생. 주영의 이십년지기 친구이자 8년간의 짝사랑 상대. 눈부신 외모와 남다른 체격 때문에 늘 주목을 받으며 자랐지만, 이면에는 아픈 가정사가 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아는 사람은 오로지 주영뿐이다.
*수 : 서주영(25) – 대학생. 남몰래 해준을 8년간이나 짝사랑 해왔다. 감정을 꾹꾹 눌러 삼키는 데 익숙하다.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하고, 다소 소극적인 면모가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짝사랑의 애틋한 감정이 담긴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간질간질하고 설레면서도 성적 긴장감이 느껴지는 친구>연인물이 보고 싶을 때. 여름밤의 계절감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손끝 하나 만지지 않고 버텼다.
친구일 때, 우리는 완벽했다.
그렇게 조용한 밤에, 나는 그 완전무결함을 깨어서는 안 된다고 절실히 다짐했다.
불빛들

작품 정보

잔잔물, 소꿉친구, 입덕부정기공x짝사랑수, 미남공x미남수, 헤테로공x게이수, 까칠공, 츤데레공, 직진공, 단정수, 동정수, 외모빼고평범수

여름밤, 술김에 이십년지기 친구 해준에게 고백한 주영은 도망치듯 삼촌이 운영하는 경주의 게스트하우스로 향한다. 8년 동안의 짝사랑이 이렇게 끝나나 했는데, 자신을 외면하리라 생각했던 해준이 2주 만에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온다. 배신감에 못된 말을 내뱉으면서도 해준은 주영 곁을 떠나지 않는다. 오히려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선언하는데.
비좁은 숙식실에서 매일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상황.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오히려 더 다가오는 해준 때문에 주영은 혼란에 빠진다. 상처 입히고 상처받으면서도 두 사람은 끈끈하게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이십 년간 차곡차곡 쌓아 온 우정이 정말 사랑으로 변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의심하는 주영에게 해준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돌진한다.


[본문 중]

우리는 말 없이 게스트하우스 담을 따라 걸었다. 시간이 흐르자 비틀거리던 녀석이 제법 바르게 걷기 시작했다. 그때가 되어서야 최해준이 생각보다 많이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래도 동요하지 않았다. 손을 놓자, 손등이 수없이 스쳤다.
‘지금부터, 다 해 보고 나서 결정해.’
‘이 방에서 한 짓은 다 없던 일로 해 주겠다고 하면 어떡할래.’
나는 대문을 열기 전, 산발적으로 떠오른 목소리를 곱씹으며 말했다.
“방금 거기, 네가 말했던 방이었던 걸로 하자.”
“무슨 뜻이야.”
“없었던 일로 하자고.”
최해준은 의중을 알 수 없는 얼굴로 가만히 나를 내려다보았다. 초조한 나와 달리, 녀석은 느긋했다. 그러다 점점 사나워졌다. 비딱하고 못돼졌다.
더 늦기 전에 쐐기를 박으려는데, 녀석이 말을 가로챘다.
“해 봐. 그게 되는지.”

작가

마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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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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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션 좋고 글을 정말 섹시하게 쓰세요 긍데 게하에 넘 오래있어서 살짝 루즈.. 인상깊은 장면들도 많고 재탕할거같은 글이네용

    hlo***
    2025.06.23
  • 공수 모두 불안형..근데 공이 더 지독한 불안형+수가 공을 너무 좋아해서 공이 바라는건 다 들어줍니다ㅎㅎ 갑을얘기도 이런 부분 때문에 나오는 걸까 싶기도 하고.. 자신들의 사랑방식을 인정하고 둘다 그것에 따르기로 동의한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니들이 좋으면 됐다.... 아 그리고 뭔가 둘이 한 10년정도 더 만나다 보면 수는 안정형으로 바뀔것 같은데 공은 그때도 불안형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ㅋㅋㅋ

    nem***
    2025.06.19
  • 언제고 일어날 일이 일어난거네요 그 계기가 해준이에게 있었다면 해준이가 고백 했을거 같아요 주영이의 마음앓이는 좀 안쓰러웠어요 해준이가 마음 자각하고 불도저처럼 직진하는데 그 마음의 기저에는 특별한 친구로 지낸 20년이 있어서 충분히 이해가 됐어요 그리고 그..난잡한게 마음에 들었어요ㅋㅋ 서로의 사랑을 기반으로한 난잡함은 그 자체로도 사랑이라 생각해서 아주 흡족했습니다😏 외전은 좀 뜨뜻미지근하게 끝났는데..그래서 결혼은요?

    jun***
    2025.06.15
  • 요소는 참 좋은데 빙빙 제자리 걸음만 하는 장면이 너무 많네요 그게 좀 지루해서…

    lin***
    2025.06.14
  • 1권 WB9P-ZBLD-5B33-SH7C-DLD6

    sta***
    2025.05.31
  • 감정도 관계도 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갑이고 수는 을이에요. 둘이 이루어진 후에도 수가 지나치게 굽히고 저자세인 느낌이 거북했습니다. 헤테로공과 짝사랑수의 묘미는 관계의 전복인데 그럴 부분이랄 만한 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집착공 통제공 좋아하는데 공의 갑질 때분에 그냥 내로남불로 느껴지는 것도 있어요. 그래도 작가님 필력 덕분에 끝까지 읽었습니다.

    trj***
    2025.05.25
  • 주영아.. 해준아..? 어디니? 아니 작가님 저 지금 램프 틀고 캠핑카에 오도카니 앉아있어요 제발 외전 두툼하게 빵빵하고 넉넉하게 챙겨와주세요.. 제발..

    wha***
    2025.05.23
  • 어 재밌는데 이상하게 끝났어요…..결혼식은요??

    jwh***
    2025.05.17
  • 외전 더 줘요.. 여기서 끝나면 남겨진 저는 어떡하죠. 나만 덩그러니 남아버렸네

    lm2***
    2025.05.12
  • 와. 해준이 왜이리 섹시 한거죠?읽는내내 설레서 미칠뻔ㅋㅋ근데 왜 외전이 더 없는거죠~~~작가님~~외전 더 주세요ㅜㅜ

    lov***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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