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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부조리에 대하여 상세페이지

우리들의 부조리에 대하여

  • 관심 37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2.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8446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우리들의 부조리에 대하여 2권 (완결)
    우리들의 부조리에 대하여 2권 (완결)
    • 등록일 2020.12.04.
    • 글자수 약 14.7만 자
    • 3,500

  • 우리들의 부조리에 대하여 1권
    우리들의 부조리에 대하여 1권
    • 등록일 2020.12.04.
    • 글자수 약 12.8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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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애증, 배틀연애
* 키워드 : 다정공, 개아가공, 까칠수, 시리어스물, 피폐물
* 주인공 (공) : 차해겸. 서울에서 온 전학생. 장의찬에게 비정상적인 사랑을 퍼붓는다.
* 주인공 (수) : 장의찬. '교실'의 권력자. 차해겸을 짓누르려다가 ‘개변’이라는 명목하에 치욕스러운 나날을 보낸다.
* 이럴 때 보세요 : 서로 다른 두 인물의 어긋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어디까지가 폭력이고 사랑인지 모르지만…… 나는 널 사랑하는 것 같아.”
우리들의 부조리에 대하여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다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강수, 까칠수, 질투, 감금, 시리어스물, 피폐물

*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에 대한 묘사가 다수 등장합니다. 또한 등장하는 인물의 사상이나 언행 등은 다소 비도덕적일 수 있으나, 이는 극적 장치일 뿐 작가의 사상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오랜 기간 교실의 권력을 쥐고 있던 장의찬에게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차해겸은 경계의 대상이었다.

그런 그를 굴복시키려 주먹을 날린 날,
무방비하게 맞는 해겸의 모습에
희열을 느낀 건 아주 잠시일 뿐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밑에서 울고 있는 건
해겸이 아닌 의찬이었다.

“내가,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만…….”
“처음 봤을 때부터 맞으면 더 예쁠 것 같기는 했는데. 상상 이상이네.”

그날 이후 해겸은 ‘개변’이라는 명목하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의찬의 훈육을 시작했고,
그렇게 교실에서의 권력을 빼앗아
그를 점점 고립시켜 나가는데…….

“먼저 나한테 수작질한 건 너였어. 처음 본 날, 내 손 쳤잖아.”
“…….”
“내 공간에 먼저 들어온 건 너야.”


▶잠깐 맛보기

“넌 다른 사람한테 혼나면 안 돼.”

“왜?”

“다른 사람이 너 신경 쓰고, 검사하고, 때리고 그러는 거 싫어.”

“그게 왜 싫어? 선생 새끼들은 그런 지적을 하는 게 일이야, 씨발 나 같은 양아치 새끼는 그런 지적을 받는 게 일이고.”

“…….”

“차해겸, 말해 봐. 그게 왜 싫은데, 응?”

목소리에 꾹꾹 힘을 주어 물었다. 차해겸은 숨을 깊게 들이쉬고는 다시 차분히 체육복 단추를 매만졌다. 엄지가 단추를 조심스레 문질렀다. 먼지를 닦아 내듯, 섬세한 움직임이었다.

쉬는 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렸다. 아이들이 ‘교실’로 돌아오면서 소란스러워졌다. 그러나 좀체 떨어지지 않는 답에 초조해졌다. 허리를 문대던 손이 목덜미를 어루만졌다. 짐승 새끼를 다루는 것처럼.

“다른 새끼들이 너 사랑하는 거 싫어.”

“…….”

“나한테만 검사받고, 나한테만 맞아야지. 왜 다른 새끼들이 간섭하게 놔둬?”

단추를 내려다보던 차해겸이 말을 이었다. 속삭이듯 늘쩍지근한 음성이 귀를 휘저었다.

“의찬아.”

“…….”

“한 번만 더 선생님한테 지적받으면…… 진짜 혼나.”

작가 프로필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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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69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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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해겸 미친새끼

    min***
    2025.06.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oc***
    2025.06.07
  • 차해겸 미친 놈 사랑한다

    tog***
    2025.05.06
  • 이것은 구원이다..

    rid***
    2025.04.30
  • 1권 중간까지 봤는데 재밌나요? 수 진짜 멍청해서 못 봐주겠는데 참고 보면 재밌는지... 청게 집착이라길래 봤는데 답이 ...ㅓ

    a03***
    2025.04.23
  • 나의벨태기를 부셔준소설 작가님 소설들 도장깨기 갑니다

    hsk***
    2025.04.20
  • 다크오은영박사 인정한다 마지막 외전 보고 뭐...? 뭐...? 뭐...? !!!! 상태됨

    mor***
    2025.03.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df***
    2025.01.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yu***
    2025.01.22
  • 폭력이 혐오스럽다는 걸 다시 한 번 일깨워준 글 쓰레기장에 들어와서 더럽다고 하는 꼴이지만 새삼 제가 피폐물과는 맞지 않다는 걸 느꼈네요 약한 sm물은 무리 없이 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저도 처맞고 자라서 그런가 ptsd 오고 보기 괴로워서 중간에 하차합니다 다시는 피폐물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을 것 같네요

    han***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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