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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봐왔던 연상 인외수와는 좀 달라요. 인외수의 공 부둥부둥 육아기보다는 '공수의 괴물의숲 생존기'에 가깝습니다. 수가 일방적으로 공을 키우는 게 아니라 공과 지내면서 수의 세계도 새롭게 재구성되거든요. (이하 1권 약스포) 이런 인외 역키잡물을 보면 보통 마음이 여리고 착한 인외수가 약한 인간 아이를 주워와서 아주 처음부터 아이를 아끼고 보살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잖아요? 여기 수는 그런 인외수와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어릴 때부터 약육강식의 사고방식이 주입된 상태로 고립된 채 살아와서 약한 존재를 지킬 필요성을 못 느끼거든요. 미리보기만 봐도 아시겠지만... 그래서 공을 처음 만났을 때 일곱살밖에 안 되는 어린 공에게 좀 충격적인 폭력을 가하고 정신적 신체적 고통 속에 방치해요. 뭘 알고 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튼 잡아먹으려고 데려와놓고서 별 짓 안 하고 금방 인간에게 감기는 인외들과는 다르게 공을 꽤 오래 굴립니다... 처음에는 그런 모습에 너무 거부감이 들었고 수에게 정이 떨어졌는데 읽다보니 알겠더라고요. 여유롭고 너그러운 연상수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안 되는 거였어요. 아 얘는 연상 인외수 같은 게 아니라 힘이 세고 몸만 큰 어린애구나...! ㅋㅋ 처음으로 또래(정신적으로) 아이를 만난 인외가 느리게 사회화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이해가 되더라고요. 오히려 인간을 대하는 방법도, 자기 감정도 모른 채 자라난 인외가 그럼에도 운명적으로 공에게 점점 애정을 느낀다는 점에서 공수가 다시 없을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 캐릭터가 가진 이런 독특함이 독자가 수를 더 애틋하게 여기게 만드는 것 같아요. 수가 어렵게 감정을 가지게 된 만큼, 공에 대한 수의 애정이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인외수의 것보다도 더 깊고 짙은 감정으로 느껴집니다. 극초반 폭력적인 장면만 보고 괜히 샀나 싶었는데 이제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눈물만 납니다... 혹시 저처럼 앞부분만 읽고 하차각 세우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길게 적어봤습니다. 너무 재밌는 글이지만 그럼에도 아이가 폭력을 당하는 장면을 안 좋아하신다면 구매 전에 주의하시길...
초반은 애들시점이라 답답한 현실때문에 보는내내 가슴 한켠이 콱 막힌 기분... 좋든 싫든 의지할 곳이 서로뿐이라는 점이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ㅠ 그래서 숲 나오고나서부터 맘편히 읽었습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아방수가 호불호 있는데 인외수니까 납득도 잘갔고 무엇보다 솔직해서 너무 귀여웠어요// 공 정병도 치유하는 순수함ㅠㅜ 외전은 그냥 꽉 닫힌 해피엔딩을 위한 진짜! 외전격이라 크게 별내용없지만 초반 페르닌 시점을 위해서 꼭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페르닌시점보는내내 눈물 줄줄 흘림
행복해라...................
명작이네요... 1권 읽으면서 이게 어떻게 bl...?싶어서 작품소개랑 태그 계속 다시보러 나왔는데 비엘맞네요...
좋아요. 앞엔 좀 힘들었지만 꽉 닫힌 해피엔딩 좋아요
오래전에 구매한건데 내용이 기억안나서 재탕해야지 했는데 사놓기만하고 안봤다는걸 알게됨 안본눈을 안샀는데도 안본눈인거임 그리고 이건 개맛도리였고.. 별안간 죠나 행복해짐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였어요ㅜㅜ 그래서 푸른 괴물의 껍질이구나....
미리보기 읽다가 궁금해져서 1권 질러봄 +생전 처음 보는 수인데 나름 귀여움 신기해서 계속 읽는 중
사랑을 모르고 사랑을 잃었던 결핍자들의 애증의순애이야기 존잼이니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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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괴물의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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