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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허용

  • 관심 282
녹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10.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4102608
UCI
-
소장하기
  • 0 0원

  • 시적 허용 2권 (완결)
    시적 허용 2권 (완결)
    • 등록일 2021.10.03
    • 글자수 약 13.5만 자
    • 3,500

  • 시적 허용 1권
    시적 허용 1권
    • 등록일 2021.10.05
    • 글자수 약 11.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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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스폰서

* 작품 키워드: #대형견공 #초딩공 #사랑꾼공 #순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집착공 #직진공 #연하공 #미인수 #재벌수 #무심수 #츤데레수 #적극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 공: 김선욱 - 시인이 되고 싶은 전직 청부 살인업자.

* 수: 황무재 - 어린 시절의 사고로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지닌 재벌가의 장남.

* 이럴 때 보세요: 수만 보면 눈 돌아서 물고 빠는 공과 차갑게 밀어내는 듯하지만 못 이기는 척 받아주는 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형한테 거짓말 몇 개 했어요. 근데 사랑한다고 한 건 거짓말 아니에요.”
시적 허용

작품 정보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가 날아든 건 선욱이 어느 시인을 죽인 날이었다.

***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나 밀어내지 마요.”
“…….”
“나는 형 없으면 못 산단 말이에요.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말 같은 거 하지 마요. 내가 형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너는…….”

입을 다문 무재가 눈을 감고 힘겹게 침을 삼켰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눈을 떴다.

“영악하게 좀 굴어 봐. 되돌려 받지도 못할 감정 계속 퍼 올려서 들이붓는 건 졸업할 때도 되지 않았니?”

선욱은 얼마간 말없이 무재의 눈을 들여다봤다.

“사랑에 졸업이 어딨어요.”



*해당 작품은 폭력, 범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작가

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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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1,23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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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is***
    2025.10.26
  • 수 말투 진짜 니니거리는거 아줌마같고.. 공도 그냥 주접떨공임..

    idb***
    2025.10.22
  • b급 감성인데 b급치곤 괜찮음 그러나 나는 그게 좀 안 맞기에

    tra***
    2025.10.15
  •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요 지금 너무 좋아서 눈물 흘리고 있어요 전 이제 꽃을 봐도 잎사귀을 봐도 태풍을 봐도 눈물을 흘리겠죠 ㅜ.ㅜ 초반에 선욱이 시 보고 당황하실 순 있는데요 그 잠깐의 놀람 때문에 포기하긴 너무 아까운 작품이에요 김선욱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면 또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특히 후반에는 진짜... 글만으로 이렇게 소름 돋기도 오랜만이었어요. 이 작품 읽고 길었던 벨테기를 끝낸 것 같아요 ㅎㅎ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으니까 함드셔봐! 선욱이한테 좋은 거 입히고 좋은 거 보여주고 좋은 것만 해주면서 행복해하는 무재가 보고싶어요 외전주시면정말정말감사할것같은데..

    h30***
    2025.10.15
  • 재밌게 잘 봤습니다 사회적 계급 높은 수가 보고싶어서 찾게 된 소설이었는데, 댓글 발췌도 그렇고 1권 초반도 그렇고 공 캐릭터 (시..)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처음엔 그냥 공 패는 수랑 또라이 공의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근데 2권을 읽을수록 정말 선욱도 무재를 사랑하고 무재도 선욱을 사랑한다는 게 느껴졌는데.. 선욱이가 진짜 너무 처맞아서 보기 힘들긴 했어요ㅎㅎㅠ 하지만 선욱이는 (무재한테) 맞는 걸 좋아하고.. 맞을 만한 짓을 하기도 하고.. 무재도 때리면서 사랑을 느끼니.. 알아서 해라 싶었습니다 갠취로 ~~하는 거니? 말투가 자꾸 머릿속에서 우스꽝스럽게 들려서 좀 힘들긴 했습니다만.. 2권 마지막의 n행시는 너무 좋았습니다 (스포) 근데 한주 죽는거는 많이 안타까웠어요. 또라이인거 아는 인물한테 협박도 하고 과시도 했으니까 예상은 했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한주도 밑바닥 인생 구르다가 짝사랑 상대 찾아서 온 거였고, 선욱이가 한주 마음 알고 고의적으로 단물 빠질때까지 이용해먹은게 짜증났거든요.. 무재도 나서서 자기가 죽였다고 할 위인은 아니고, 선욱한테도 한주는 유능한 옛 친구 딱 거기까지같아서 한주의 죽음은 정말 아무도 모르게 지나갈 거라는 게 좀 씁쓸하네요

    kwo***
    2025.10.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iy***
    2025.10.12
  • 다른 말 필요없지 않니? 개미쳣다

    hug***
    2025.10.12
  • 보면서 감정선 따라가느라 미치는줄알았어요 내가 다 피가 마르고 빨리 보고싶고 궁금한데 즐기고싶고 오랜만에 이런 감정 느꼈어요 고마워요

    ghk***
    2025.10.09
  • 콕파이트 너무 재밌게 읽고 그다음작으로 이거 읽었는데 진짜 독보적이네요. 다만 한주는.. 좀 충격이었어요 공수 둘다 미친놈들 쌍방수거 같..은데 잘 어울려요. 평생 행복해라~ 앞으로 쓴은님 작들은 믿보 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써주세요 아직 두 작품밖에 안 읽었지만 제맘속 1등은 그래도 한열이!! ㅎㅎ

    hnj***
    2025.10.07
  • 한주가너무불쌍해....하지만 공수가 너무 맛있고 즐거워요 대유쾌피폐개그물 빡빡 웃으면서 봤네요

    kim***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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