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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시녀 (외전증보판)> 세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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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시녀 (외전증보판)>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5,300
전자책 세트 정가30%3,710
판매가3,710
<가짜 시녀 (외전증보판)> 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3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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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시녀 (외전증보판)> 세트작품 소개

<<가짜 시녀 (외전증보판)> 세트> 레일라 공주의 시녀 말리는
벨담 왕의 왕비로 시집가야 하는 공주와 역할을 바꾼다.
공주는 시녀로, 시녀는 공주로.
말리는 공주가 되어 신의 저주를 받아 가면 쓴 왕에게 매일 밤 시달린다.

하지만 말리는 레일라 공주에 비하면 자신은 호사스러운 처지라고 생각한다.
시녀가 된 레일라 공주는 매일매일 화가 나 새빨개진 얼굴로
말리의 방과 정원을 청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말리는 레일라 공주에게서 이상한 조짐을 느낀다.
남에게 몸을 보이기 싫어하던 왜소한 공주는 벨담으로 온 후
살도 붙고 부쩍 키가 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단 1년만 시녀 노릇을 한 후,
남자와 도망치겠다던 레일라 공주는 어느새 말리보다 한참은 커졌다.
그리고 말리는 레일라를 보고 어떤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녀가 사실은…….

“저는 차가운 바닥에서 자는 삶이 어떤 건지 알아요.”
“……내 뺨을 친 계집애가 할 말은 아닌데.”
“때린 사람은 발 뻗고 자지 못한다는 말 아세요, 공주님?”

서로를 싫어하면서도 서로밖에 남지 않은 공주와 시녀의 이야기.


표지 일러스트: 숙자
타이틀 디자인: 예낭

* 본 작품은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외전 추가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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