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하루> 세트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3.0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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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0만 자
- 평균 1.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8956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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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BL
*작품 키워드 : 피폐물, 청게, 노후회, 학교폭력주의, 학폭주동자공, 개아가공, 통제공, 폭력공, 집착공, 미남공, 굴림수, 순종수, 울보수, 우울수, 체념수, 단정수
*공: 남현호 – 모든 것이 완벽한 학생회장. 김규원에 대해 비정상적인 집착과 통제욕이 있다.
*수: 김규원 –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보통의 남학생. 학교폭력으로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공이 수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정성스레 보살피는 피폐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내가 서른쯤에 널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 것 같아?”
*작품 키워드 : 피폐물, 청게, 노후회, 학교폭력주의, 학폭주동자공, 개아가공, 통제공, 폭력공, 집착공, 미남공, 굴림수, 순종수, 울보수, 우울수, 체념수, 단정수
*공: 남현호 – 모든 것이 완벽한 학생회장. 김규원에 대해 비정상적인 집착과 통제욕이 있다.
*수: 김규원 –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보통의 남학생. 학교폭력으로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공이 수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정성스레 보살피는 피폐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내가 서른쯤에 널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 것 같아?”
<낯선 하루> 세트
작품 정보
*본 작품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학교 폭력 및 강압적인 성관계, 우울증 등)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현호와 김규원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어긋나게 되고, 여섯 살 때부터 이어져 온 인연도 그렇게 끝나는 줄로만 알았다.
“김규원 있냐? 잠깐 와 봐.”
따라간 곳에서 김규원은 아무 설명도 없는 집단 폭행을 당한다.
“안녕, 김규원.”
그리고 그 자리에, 남현호가 있었다.
“우리가 좀 다르긴 해.”
세상이 변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
“내가 니 머리 깨려는 줄 알았어?”
남현호가 김규원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큰 손은 머리 위쪽을 완전히 감싸며 가볍게 닿았다가 떨어졌으나 김규원은 얻어맞기라도 한 것처럼 눈을 질끈 감았다.
남현호는 그런 김규원의 얼굴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뛰어와서 그런가, 한겨울에 앞머리가 땀으로 젖어 있었다.
“김규원. 대답해 봐.”
나직한 목소리에 김규원이 눈을 떴다. 자기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눈이 마주쳐 놀란 듯 속눈썹이 가늘게 떨렸다.
“그럼 넌, 니 머리 깰 걸 직접 가져온 거네.”
남현호가 한 손에 쥔 돌을 가볍게 흔들며 말했다. 김규원은 헛숨을 들이켰으나 이내 대답했다.
“응.”
“왜?”
“어…? 나는 네가 구해 오라고 해서….”
남현호의 입꼬리가 스르르 올라갔다. 새카만 눈동자에는 만족감이 어렸다.
남현호와 김규원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어긋나게 되고, 여섯 살 때부터 이어져 온 인연도 그렇게 끝나는 줄로만 알았다.
“김규원 있냐? 잠깐 와 봐.”
따라간 곳에서 김규원은 아무 설명도 없는 집단 폭행을 당한다.
“안녕, 김규원.”
그리고 그 자리에, 남현호가 있었다.
“우리가 좀 다르긴 해.”
세상이 변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
“내가 니 머리 깨려는 줄 알았어?”
남현호가 김규원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큰 손은 머리 위쪽을 완전히 감싸며 가볍게 닿았다가 떨어졌으나 김규원은 얻어맞기라도 한 것처럼 눈을 질끈 감았다.
남현호는 그런 김규원의 얼굴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뛰어와서 그런가, 한겨울에 앞머리가 땀으로 젖어 있었다.
“김규원. 대답해 봐.”
나직한 목소리에 김규원이 눈을 떴다. 자기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눈이 마주쳐 놀란 듯 속눈썹이 가늘게 떨렸다.
“그럼 넌, 니 머리 깰 걸 직접 가져온 거네.”
남현호가 한 손에 쥔 돌을 가볍게 흔들며 말했다. 김규원은 헛숨을 들이켰으나 이내 대답했다.
“응.”
“왜?”
“어…? 나는 네가 구해 오라고 해서….”
남현호의 입꼬리가 스르르 올라갔다. 새카만 눈동자에는 만족감이 어렸다.
작가
수상
2020년 리디 BL소설 대상 BL 소설 e북 최우수상 '폼리스 (Form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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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큰(broken) (원리드)
- 오래된 오해 (원리드)
- <낯선 하루> 세트 (원리드)
리뷰
4.6
구매자 별점
3,59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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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3***2025.09.11무사와요 무사와요 그런데 재밌어요 미친놈이 미친사랑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어
rid***2025.09.11원리드님 믿고 봅니다..
mim***2025.09.11작가님 작품 몇개 봤는데 이것도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toe***2025.09.11너무너무 재미있어요
h00***2025.09.11통제공 존맛... ㅠㅠ 외전 더 주세요...
she***2025.09.11서사부터 통제 빌드업 굿입니다. 졸업 후부터는 이제 시작인가 생각하며 흥분했습니다... 다작하소서..
ekf***2025.09.08규원이 내 아들임. 수어매 이런거 오글거린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규원이는 걍 마음이 가요. 의도적으로 작가가 설정한 귀여움포인트나 애교, 신체적 특징 이런거 1도없는데 저한텐 애기에요애기 그냥 아들같고 남동생같고 괜히 마음쓰이고 읽다보면 아이고규원아...소리가 절로 나오고 너가 행복햇으면 좋겠어... 그리고 또 오랜만에 만난 평범수라 너무 조앗어용 비엘 특유의 인위적인 수 느낌? 현실에 존재 안할거같은 가상의 게이에 질리던 참인 저는 이게 필요했습니다.. 규원이가 좀더 적극적으로 반항해서 제3의인물도 엮이고 스토리가 커졌으면 훨씬 재밌었을거 같긴한데 또 현실적인 입장에서 보면 저렇게 흘러가는게 당연한거같긴 해요. 이런부분에서 보면 참 되게 현실적인 소설이에요. 그냥 대사나 설정 이런거 이외에도 작중 인물들의 심리나, 얘가 왜 저러는지, 또 그게 어떤 파급을 끼치는지 이런 인간적인 개연성들이 굉장히 납득이잘가고 현실처럼 느껴졌음
gam***2025.09.04아 맛있다… 아 맛있어!!! 외전 더 주세요 제발..
jyn***2025.09.04개연성은 좀 떨어지는데 원리드가 말아주니 그것또한 맛있다 규원이가 자아가 없어서 참 다행이야
gkr***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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