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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파이트 상세페이지

콕파이트

  • 관심 204
링크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800원
전권
정가
7,600원
판매가
7,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1.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193440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콕파이트 2권 (완결)
    콕파이트 2권 (완결)
    • 등록일 2023.11.18.
    • 글자수 약 12.3만 자
    • 3,800

  • 콕파이트 1권
    콕파이트 1권
    • 등록일 2023.11.18.
    • 글자수 약 12.2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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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BL
* 작품 키워드: 추리/스릴러, 미남공, 까칠공, 울보공, 귀염공, 상처공, 연하공, 초딩공, 츤데레공, 다정수, 상처수, 평범수, 연상수, 헌신수, 호구수, 구원, 복수, 사건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나이차이, 성장물, 수시점
* 공: 파로 - 약에 의해 억지로 닭싸움 토너먼트전에 입장하게 된 닭. 날카롭고 예쁜 뒷발을 가지고 있다. 1회 우승 닭이 되는 성과를 거둔 그날 밤, 섬에서 육지로의 도주를 시도한다.
* 수: 강기진 - 육지에서의 트라우마로 섬으로 내려온 남자. 닭싸움의 가드 역할을 하다 파로를 만난다. 파로에게 협박당해 그의 도주를 도와주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진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배를 타고, 산을 넘어 볼 것이다.
넘을 생각도 해 본 적 없는 그 거대한 산을, 이 싸움닭과 함께.
콕파이트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비도덕적,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작품 내 등장하는 지명 및 상호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닭공 #닭쫓수 #트라우마있공 #트라우마있수 #공이었수 #쌍방구원 #섬탈출물

기진의 새 업무는 닭싸움 무대 출입 관리였다.

닭싸움(鬪鷄).
동물로 하는 닭싸움이라고 생각했건만.
이제껏 닭으로 불리던 그들은 모두 사람이었다.

발목에 구속구를 차고, 연결된 쇠사슬은 주인이 쥐고 있는.
영화에서나 보던, 먼 옛날의 노예나 죄수처럼.

“동물 닭이 하는 닭싸움에서 규칙만 좀 가져와서 사람이 하는 거야.”

닭 주인, 병학의 배려로 보게 된 첫 닭싸움은 기진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일으켰다.
압도당한 느낌, 불쾌감, 흥분, 역겨움, 경외, 두려움, 희열, 서글픔.

시합이 끝난 뒤,
기진에게 주어진 다음 업무는 도망간 병학의 닭, 파로를 찾는 것이었다.

무대가 아닌 곳에서 보게 된 파로의 모습은
그날 기진이 느낀 감정의 이름을 알려 주었다.

“그냥 놓쳤다고 할게요. 정말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아무 상관도 없으면서 왜 쫓아왔는데!”

바로 죄책감과 찝찝함이었다.

* * *

“나 죽일 거예요?”
“죽기 싫으면 네가 노력해.”

저건 또 뭔 닭 같은 소리야.

“내 신경 거스르지 말고 알아서 기란 얘기야.”

파로는 주먹을 붕붕 흔들어 보였다.
기진은 흐린 눈으로 그 주먹을 보다 다시 앞쪽을 봤다.

얘 혹시…… 미성년자는 아니겠지?
꼭 일진 놀이하는 어린애 같기도 하고…….

“알았냐고.”

파로가 다리를 움직이는 순간
기진은 반사적으로 머리를 감싸며 문에 달라붙었다.

눈이 마주치자 파로가 킥 웃었다.

“쫀 거 봐.”

작가 프로필

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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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4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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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진짜 꽉찬 감동이 전해지는 멋진글이네요. 망설이시는 분들 꼭 보길요}

    win***
    2025.08.10
  • 두권이 아니였으면 죽을뻔했네요 절절한 사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사랑이구나를 마지막에가서 파바박 느꼈어요 ^^ 뭔가 그렇네요 사렁이구나 깨닫는거 같기도 이게 사랑인가 싶기도 어렵네요

    kan***
    2025.08.09
  • 닭싸움 ? 인외존재인가? 하다하다 닭이랑? 대체 뭐지 뭐지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세트 프로모 덕에 구매하고 읽었어요.. 후반부는 눈물 좔좔 흘리면서 봤어요.. 호들갑 떠는거 같아서 쓴은은 장르다! 이 말 하기싫었는데 정말 장르 맞아요. 부러워요 이런 필력. 덤덤하고 가식없고 허세없는 쌍방구원물... 할리킹에 질린 사람들 재밌게 읽을듯요

    whe***
    2025.08.09
  • 작가님 작품을 여러 편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글 진짜 잘 쓰신다 싶어요. 세트 프로모 뜬 거 보고 고민도 안 하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완독하고 리뷰 수정할게요.

    mda***
    2025.08.08
  • 진짜 여기까지 왔구나, BL 소재... 이젠 닭도 안 놔준다. 처음에 “닭싸움의 인간 버전”이라는 말을 봤을 때, 이게 진짜냐 싶었고, 아니 설마 이걸 진지하게 풀겠어? 했는데, 예. 진지하게 풀어요. 아주 눈 돌아가게. 작가님은 전작들부터 "비밀 하나 숨기고 독자 골때리기"를 특기로 삼는 분인데, 이번엔 아주 본격적으로 작정하셨음. 공도 수도 누가 뭘 한 인간인지 알.수.가.없음. 계속 읽으면서 "얘 정체 뭐야?"라는 질문하면서 침 질질 흘림. 도망가는 스릴에, 언제 잡힐지 모르는 불안감에, ‘닭’에 대한 정체불명의 상상력까지 더해져서 도대체 이게 뭐지? 하면서도 책에서 손을 못 뗌. 결말까지 읽으니, 인류애가 생긴다! 닭류애인가? 결론: 닭싸움이라고 웃고 들어갔는데...독자 마음을 어장이 아니라 닭장에 가둬버리네?

    wan***
    2025.08.07
  • 최고.... 영화로 나와도 괜찮을거같아요 로드무비처럼

    swe***
    2025.08.06
  • 이게 2권안에 들어갈수있나 했는데. 진짜 꽉꽉 눌러담겼네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dua***
    2025.08.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ol***
    2025.08.01
  • 슬퍼서 이제 닭요리 못먹음... 강기진의 정신병이 여기까지 느껴지고 재밌어서 후루룩 읽었어요...

    kke***
    2025.07.14
  • 따흑 쓴은님 글 너무 좋아여ㅜㅜㅜㅜㅜ 앞부분 닭싸움 묘사 좀 무서워서 그만 읽고 싶다가 이겨내고 계속 읽었더니 넘 행복해졌어요ㅠㅠㅠㅠㅠ

    eee***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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