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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께서 이르시되 상세페이지

임께서 이르시되

  • 관심 1,091
총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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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7.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502561
ECN
-
  • 0 0원

  • 임께서 이르시되 (IF 외전)
    임께서 이르시되 (IF 외전)
    • 등록일 2025.07.14.
    • 글자수 약 1.1만 자
    • 대여 불가
  • 임께서 이르시되 (외전 2)
    임께서 이르시되 (외전 2)
    • 등록일 2024.10.04.
    • 글자수 약 8.4만 자
    • 1,500(50%)3,000

  • 임께서 이르시되 (외전 1)
    임께서 이르시되 (외전 1)
    • 등록일 2023.04.07.
    • 글자수 약 10.5만 자
    • 1,750(50%)3,500

  • 임께서 이르시되 2부 4권 (완결)
    임께서 이르시되 2부 4권 (완결)
    • 등록일 2022.09.20.
    • 글자수 약 10.6만 자
    • 1,700(50%)3,400

  • 임께서 이르시되 2부 3권
    임께서 이르시되 2부 3권
    • 등록일 2022.09.20.
    • 글자수 약 10.8만 자
    • 1,700(50%)3,400

  • 임께서 이르시되 2부 2권
    임께서 이르시되 2부 2권
    • 등록일 2022.09.20.
    • 글자수 약 12.1만 자
    • 1,700(50%)3,400

  • 임께서 이르시되 2부 1권
    임께서 이르시되 2부 1권
    • 등록일 2022.09.20.
    • 글자수 약 11.2만 자
    • 1,700(50%)3,400

  • 임께서 이르시되 1부 5권
    임께서 이르시되 1부 5권
    • 등록일 2022.07.06.
    • 글자수 약 11.5만 자
    • 1,600(5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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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시대물, 동양풍
* 작품 키워드: 미스터리/오컬트,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도련님공, 능글공, 존댓말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순정수, 얼빠수, 노비수, 구원, 전생/환생, 인외존재
* 소교(수) : 부윤 대감 댁 노비.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칠푼이, 손이 굼뜨고 멍청하여 배우는 것도 느린 얼뜨기로 불리지만 윗전을 모시는 데 있어 누구보다 마음을 다할 정도로 선하고 성실하다.
* 이문(공) : 부윤 대감 이자겸의 차자로 태어났지만 본디 신력을 닦아 승천해야 하는 신의 자손이다. 하나 소교를 만나고 그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입히며 이대로 승천하기를 망설인다. 성품 자체가 매사 여유가 넘치고 천연덕스럽다.
* 이럴 때 보세요 : 인외공과 순진수,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신비로우면서도 애절한 동양판타지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 사람 가고 나면 뉘랑 재미있게 지내시려고 이리 보내지 못해 안달이신가요.”
임께서 이르시되

작품 정보

[시대물, 동양풍(1부), 현대물(2부),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도련님공, 능글공, 존댓말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순정수, 얼빠수, 노비수, 재회, 구원, 전생/환생, 인외존재]


별채에 머무르게 된 소년에게 주어진 일은 단순했다.

‘작은 도련님을 보필하고 별채를 잘 돌볼 것.’

범처럼 사나운 눈깔을 하고 사지에 팔다리 대신 뱀을 달고 있다는 소문이 도는,
얼굴 한 번 제대로 본 적 없는 작은 도련님 이문을 소년은 성심성의껏 모신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밤나무 숲에 발을 들이게 된 소년은 그곳에서 낯선 이와 조우하게 되는데.

“어, 어디서 오신 뉘십니까?”

어둠 속에서도 빛이 환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보기 드문 미인이다.

머리에 쓴 갓부터 발을 덮은 신까지 선비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이 흑黑과 백白이었으나,
단 하나, 매끄러운 입술만큼은 피지도 않은 동백을 찧어 바른 양 붉어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다.

소년은 문득 그가 선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니면 정말로 꼬리 아홉 달린 여우던가.

“혹 대, 대감마님이나 큰 도련님을 만나러 오신 겁니까? 그렇다면 이곳이 아니라…….”
“괴물 도령!”
“괴물 도령……이요?”
“부윤 대감 댁 차자 말입니다. 미인께서는 도령의 행방을 아시는지?”

다리 아래 달린 두 발 대신 사람들의 촉새 같은 입을 타고 움직이는 괴물 도령.
아이들도 모자라 알 만한 어른에게조차 노리개 취급을 당하는 얼굴 모를 상전.

도대체 작은 도련님이 무엇을 잘못하여 이런 무뢰한에게까지 대놓고 멸시받아야 한단 말인가?

“처음 보는 얼굴이 있어 농지거리를 한다는 게 도를 지나치고야 말았습니다. 진심을 다해 사죄드리니 부디 노여움을 푸세요.”

작은 도련님의 오랜 친우라며 근처에 들를 일이 생겨 겸사겸사 얼굴을 보러왔다는 그.
이후 그와 알 수 없는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

“소교. 어떠십니까?”

종이를 받지 못하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생각하셨는지 대뜸 어르신다.

“내내 미인이라고만 부를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소년의 손을 끌어와 손수 쥐여 준다.
정작 받아 든 이는 종이가 상할까 힘도 주지 못하고 있는데 선비님께서는 참으로 거침이 없으시다.

종이 구겨지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 글자의 뜻은 무엇이고, 이 글자는 안쪽에 어떤 글자를 품고 있고, 하며 재재대시지마는 책 한 번 펼쳐 보지 못한 소년은 선비님 말씀을 도저히 알아먹을 수가 없다.
다만 그는 제법 복잡하여 그림으로까지 보이는 두 개의 글자에서 오랫동안 눈을 거두지 못했다.

이름. 내도록 불리지 않아 가질 수 없던 것.

소년은 남은 평생 그를 아기야, 불렀던 죽은 노인을 떠올린다. 필요한 순간이 오거든 가질 것이라는 만신의 말씀을.

“아니면 계속 그리 불러 드릴까요?”

선비가 심술이 덕지덕지 묻은 소리를 한다.
그 천연덕스러움에 소년은 아픈 것도 잊고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2부>는 현대 배경으로 이어집니다.

작가

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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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2,0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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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대여말고 소장으로 갖고싶었으나...백년대여로...어쩌다보니 갖게되어버린...다 읽고 후기 수정하겠슴다>_<

    hsm***
    2025.07.14
  • 작가님 깜짝 선물같은 특별외전 감사합니다,, 구론데.. 진짜로 교랑 이문도련님이랑 걱정없이 알콩달콩하게 사랑만 하는 외전 주심 안될까여 둘 생각만 하믄 퇴근길에도 눈물이 납니다.. ㅠㅠ 혼례식때처럼 행복만땅한 외전 기댜리것습니다.. 이십권 삼십권이 되어도 조아요 흑흑

    kk4***
    2025.07.14
  • 이벤트 덕분에 읽어봅니당 제 취향일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osk***
    2025.07.14
  • 겨우 맘 달래놨는데 이프외전으로 또 맘이 어지러워짐

    pmk***
    2025.07.14
  • if외전이라니! 생각지도 못하고있다가 신간알림 떠서 들어왔네요 둘이 장마를 보내는 평화로운 모습을 보니 어찌나 반갑고 눈물이 나는지 ㅠㅠ 귀여운 토서를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고 교를 미인이라고 부르는 이문도 반갑고 여전히 사랑스럽고 안쓰러운 교를 봐서 또 반가워요ㅠㅠ 연심 설명하는 구절에서 오열했어요 흑흑 ㅠㅠ 저는 또 외전 기다립니다악🥹 둘이 너무 굴러서 외전1에서 손만 잡고있어도 눈물 나는 그 심정 아시죠..? 작가님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시고 외전 많이많이 내주세요ㅠㅠㅠ +) 작가님 믿고있었어요! 늦어도 되니 외전 이렇게만 계속 내주세요 사랑해요💚 제가 유일하게 신간알림 신청해놓은 작품이예요 이문과 교의 얘기를 계속 들려주세요

    iuy***
    2025.07.14
  • if 외전 미췬 작가님 저 저숭라라가요 ,,……….

    che***
    2025.07.14
  • 작가님 외전 너무 감사합니다...ㅠ 사랑스런 교와 이문...그리고 토서까지 다시 볼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lan***
    2025.07.14
  • 재밌게 읽었던 작품인데 새외전까지 !! 잘 읽을게요

    bun***
    2025.07.14
  • 작가님 사랑해요ㅠㅠ

    zzi***
    2025.07.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hy***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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