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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하는 나쁜 짓 상세페이지

둘이 하는 나쁜 짓

  • 관심 86
추천
소장
단권
판매가
700 ~ 4,000원
전권
정가
8,700원
판매가
8,7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2.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88150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둘이 하는 나쁜 짓 3권(외전)
    둘이 하는 나쁜 짓 3권(외전)
    • 등록일 2020.05.28.
    • 글자수 약 2.9만 자
    • 700

  • 둘이 하는 나쁜 짓 2권 (완결)
    둘이 하는 나쁜 짓 2권 (완결)
    • 등록일 2020.02.07.
    • 글자수 약 15.7만 자
    • 4,000

  • 둘이 하는 나쁜 짓 1권
    둘이 하는 나쁜 짓 1권
    • 등록일 2020.02.10.
    • 글자수 약 14.8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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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하는 나쁜 짓

작품 소개

그는 위험하고 아름다운 짐승이었다. 어둡고 무거운 눈동자에 그녀를 담은 순간 선명한 빛이 감돌았다. 맹수의 눈에 번쩍 스쳐 가는 섬광 같은 것이었다.

“나한테 와.”

그가 손을 내밀었을 때 그녀는 조심스레 그의 손을 잡았다. 사랑이 아니라는 이 사랑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

그의 엄지손가락이 이마에서 눈썹으로 옮겨 갔다. 실크 같이 부드러운 결을 따라가 끝에서 감은 눈두덩을 부드럽게 쓸었다. 그리고 콧날을, 입술을, 볼과 턱 선을 세세히 쓰다듬었다. 그는 낯설고 먼 지금의 그녀에게서 그가 아는 소녀를 찾고 있는 것이다. 그가 매일 사랑을 속삭였던, 매일 그의 손으로 쓸고 어루만졌던 그녀의 부분 부분을.

“진짜 윤정원이네.”

어둠 속에서 태하가 자조하듯 독백을 내뱉었다.

“그래 나야.”

그녀의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그의 코끝이 닿고 이어 부드러운 입술이 내려앉았다. 미친 듯이 가슴이 두근거렸다. 사랑도 아닌 것이, 마치 사랑인 것처럼.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작가 프로필

홍세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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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사랑하지 않은 죄 (홍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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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키스까지, 오늘은 키스부터 (홍세라)
  • 딜, 노 딜(Deal, No deal) (홍세라)
  • 사라진 나비를 위하여 (홍세라)
  • 둘이 하는 나쁜 짓 (이청금, 세고나)
  • 사라진 나비를 위하여 (홍세라)
  • 잠 못 드는 시녀의 밤 (홍세라)
  • 파이탄의 마녀(15세 개정판) (홍세라)
  • 둘이 하는 나쁜 짓 (홍세라)
  • 위드아웃 워닝(Without Warning)(15세 개정판) (홍세라)
  • 잠 못 드는 시녀의 밤 (홍세라)
  • 나를 사랑하지 않은 죄(15세 개정판) (홍세라)
  • 둘이 하는 나쁜 짓 (홍세라)

리뷰

4.2

구매자 별점
1,80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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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글거림......

    ora***
    2025.05.16
  • 인간은 이해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외워야 하는 존재인 것같다고 생각해봅니다

    man***
    2025.02.16
  • 문장들이 좀 촌스럽다? 요즘 감성은 아니다 싶긴 해요. 근데 주인공들 진짜 불쌍하네요. 어떻게 주변이 싹 다 쓰레기 집합소인지...

    mar***
    2024.11.11
  • 현실과 과거의 얘기가 섞이며 둘의 상처받은 마음을 알겠네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yjy***
    2024.10.20
  • 작가님꺼 다 잼나게 봤는데 요건 쪼금 별로에요. 남주는 성질만 내고.. 작가님꺼 아닌줄…

    dia***
    2024.10.14
  • 재밌네요 순정남주 똑부러지는 여주 태하 정원 영원히 행복하길

    pac***
    2024.09.21
  • 하,,, 짜증나게 지루하네요. 읽덥합니다. 구매하지 마세요

    mar***
    2024.01.03
  • 하..너무 재밌어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 그런데 그 뭐시기냐 민준이도 그렇고 인영인가 뭔가 싸이코들 그 이상한 부모들...나락가는 외전 더 보고프네요...

    rai***
    2023.12.31
  • 아름다운 글 너무 흐뭇하게 잘 읽었어요

    hk2***
    2023.12.17
  • 홍세라 작가님꺼 도장깨기 하고 있어요~^^ 서로에게 구원인건가요~ 읽기 쫌 힘든부분도 있지만 잘 볼께요~

    tpr***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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