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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세트 상세페이지
2 세트

<시발점> 세트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단권 정가
3,700원
전자책 세트 정가
80%↓
740원
판매가
9%↓
670원
혜택 기간 : 10.2(목) 00:00 ~ 10.14(화) 23:59
출간 정보
  • 2020.05.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3만 자
  • 평균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I410-132-25-11-0917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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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오피스물, 비서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절륜남, 사이코패스남, 상처남, 무심남, 외유내강녀, 무심녀, 도도녀

*남자주인공 : 서주헌
M 그룹 사장.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갖고 있지만, 사장직에 오른지 5년 만에 M 그룹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을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자주인공 : 윤해수
서주헌의 비서. 이십 년간 서 회장 집을 제집처럼 살뜰히 관리해 온 윤 집사의 외동딸로, 그 인연이 계속 이어져 주헌의 아래에서 일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제멋대로인 남자와 그에 지지 않을 만큼 도도한 여자의 위태로운 로맨스를 즐기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맛있네, 윤해수. 상상 이상으로.”
<시발점> 세트

작품 정보

윤해수는 꽃 같았다. 밟으면 그대로 짓이겨져 빛을 잃는 그런.
그래서 시시했고, 그래서 무시했다.

그런데 그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가,

“사표, 수리해 주세요.”

제 눈길 한 자락이라도 받고 싶었던 건지 제 주제도 모르고 까불었다.

“윤해수가 이렇게 재밌는 인간인 줄 내가 미처 몰랐어. 아니면 일부러 숨겼거나.”
“숨긴 게 아니라 노력한 겁니다. 사장님 취향에 맞게. 비서니까요.”
“지금은 비서가 아니니까 맘껏 까불어도 된다?”

뜨거운 듯, 따끔거리는 듯, 저린 듯. 온몸의 감각이 술렁였다.
이 낯선 감정은 유일하게 윤해수를 볼 때만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나도 그게 궁금해. 윤해수보다 유능한 비서는 얼마든지 있고, 윤해수보다 쓸모 있는 여자는 차고 넘치는데,”
“…….”
“왜 나무토막처럼 뻣뻣한 윤해수만이 재미있는지.”

윤해수는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기분이 상해도, 기분이 좋아도. 무서워도, 무섭지 않아도.
언제나, 그게 좀 흥미로웠다.

“사장님. 혹시 저를 좋아하십니까?”

해수가 마른침을 삼키며 그의 입술 움직임을 주시했다.
무감한 듯 내던진 그 말이 앞으로 어떤 태풍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르고.

“박고 싶어, 윤해수한테. 지금 당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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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흔 (반타블랙)

리뷰

3.9

구매자 별점
82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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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하고 봐볼께요 보고나서 별점수정하러 올께요

    blu***
    2025.10.02
  • 음....킬링타임용???

    ppu***
    2025.09.08
  • 밍밍.. 밋밋....

    yej***
    2025.06.06
  • 순한 맛 싸패입나다

    jih***
    2025.06.02
  • -3.8 생각보다 좋았음

    sj1***
    2025.06.02
  • 밑에밑에 분에 이어 리뷰에 넘어간 사람 여기 또있어요. 별점 4점이 안되는 작품은 걸르는법좀 길러야할듯.

    ami***
    2025.05.11
  • 중간 중간 연결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나름 잘 읽었습니다.

    kr3***
    2025.05.06
  • 요즘 사이코패스 관련 글들에 비해 구조가 살짝 엉성하게 느껴지고 전반적인 대화나 감정 빌드업도 약하게 보입니다. 소재나 글의 방향성이 참 좋은데 반해 진부하고 일차원적인 대사들이 많이 아쉽습니다ㅠ 둘 사이 로맨스나 섹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여주는 무매력에 무례하고 도대체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 없다지만 왜 남주가 좋아하는지 설명이 불가한 정말 별로인 캐릭이었어요ㅠ 많이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리뷰에 넘어간 두번째 글이네요ㅠ

    mon***
    2025.05.06
  • 재밌게 읽고있어요.

    daf***
    2025.05.04
  • 싸패남주가 여주에게 물들며 사랑을 알고 서로의 구원이되는 모습 좋네요.외전까지 잘 읽었어요~

    you***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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