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흔과 적 상세페이지

흔과 적

  • 관심 258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
3,870원
전권
정가
8,600원
판매가
10%↓
7,740원
혜택 기간 : 8.5(화) 00:00 ~ 9.3(수)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106062
ECN
-
소장하기
  • 0 0원

  • 흔과 적 2권 (완결)
    흔과 적 2권 (완결)
    • 등록일 2025.08.05.
    • 글자수 약 12.2만 자
    • 3,870(10%)4,300

  • 흔과 적 1권
    흔과 적 1권
    • 등록일 2025.08.05.
    • 글자수 약 14만 자
    • 3,870(10%)4,3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재벌남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쁜남자 #후회남 #오만남 #다정남 #상처녀 #소심녀 #순진녀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감정물 #재회물

*남자 주인공: 백이건
우성D&C의 대표. 매사에 칼처럼 냉철하고 빈틈없는 완벽주의자. 외모부터 능력까지 흠잡을 데 없는 그는 누구에게나 우성그룹의 후계자에 가장 걸맞은 인물로 평가된다. 그러나 그 완벽함 이면에 의외로 다소 상스럽고 불량스러운 기질이 숨어 있다. 미숙했던 첫사랑을 조금 더 교묘하고 성숙한 관계로 만들어내기까지 소중한 연인인 채언에게는 다정한 면모만을 드러내 왔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 채언에 관한 모든 기억을 잃은 뒤 그녀를 가차없이 놓아버린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만 손톱 사이에 낀 가시처럼 그녀가 신경 쓰인다. 그를 구성하는 모든 신념을 다 내려놓고 그녀를 찾아갈 만큼.

*여자 주인공: 이채언
우성아트센터 산하 민간 교향악단인 우성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말문이 트이던 유년기부터 유전적 원인으로 말을 더듬었다. 혀보다 활이 편했고, 바이올린을 켤 때만은 마음이 평온해졌다. 어머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우성그룹 사모님의 자비와 후원으로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터라, 그녀의 아들을 마음에 품은 것에 대한 깊은 부채감을 갖고 있다. 사랑하는 마음조차 욕심이고 죄라는 생각에 그를 떠나려 하는데, 마침 교통사고를 당한 그는 그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이럴 때 보세요: 기억도 잃고 사랑도 잃은 남자가 과거의 자신을 질투하며 미쳐 발광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우리가 바람이라도 피웠어?
흔과 적

작품 소개

이별을 고한 날, 사랑하는 연인이 기억을 잃었다.
이건의 교통사고 소식에 병실로 뛰어들어간 채언에게 그는 차가운 눈빛과 말투로 물었다.

“누구?”
“자, 잠깐 만났었어요.”
“가볍게 만나 섹스만 하는, 그런 사이?”
“…….”
“겨우 그 정도 관계인데, 내가 사고가 났다는 소식에 이렇게 헐레벌떡 달려와요?”
“이제는 아, 안 만나요. 오늘은…, 우연히 여, 연락이 닿아서….”

그의 입이 소리 없는 헛웃음을 삼켰다. 그녀로부터 거리를 완전히 벌린 이건이 나른한 숨을 탁 터트렸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알겠으니까 이제 그만 가 보세요.”

말허리를 자른 이건은 더는 채언을 보고 싶지 않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당장 달려들고 싶은, 그녀에게만은 언제나 안온했던 품이 멀어지고 타인처럼 딱딱한 뒷모습이 망막에 맺혔다.

헤어지고자 했던 사람에게서 완벽히 잊혀지는 것. 채언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 생각했다.
죄책감은 뒤로하고 미련 없이 돌아섰다. 도망치듯 달아났다.
그녀의 오랜 첫사랑으로부터.

***

“내가 왜 그쪽한테 이렇게 휘둘려야 합니까.”

채언의 눈시울이 붉게 젖어 가는 것을 빤히 바라보던 이건이 악문 잇새로 사납게 지껄였다.

“어차피 진짜 좋아서 만난 것도 아니면서.”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에 채언이 움찔, 어깨를 굳혔다.

“기억을 잃었다니까 이때다 싶어서 신나서 떠났잖아.”
“당신이…. 당신이 우, 우리에 대해 뭘 알아.”

…당신? 우리?
이건의 손등에 핏줄이 불툭거렸다. 채언을 옭아맨 팔뚝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네가 말하는 우리란 게 대체 누군데.

작가 프로필

언솝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mail: freezzsoap@gmail.com

출간작
<배움의 미학>, <소굴>, <오월에 마른 장미는>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길티 오피스 [완전판] (아교, 피치)
  • 흔과 적 (언솝)
  • 길티 오피스 (언솝)
  • 길티 오피스 [개정판] (아교, 피치)
  • 형편없는 메르헨 (언솝)
  • 길티 오피스 (언솝)
  • 형편없는 메르헨 (언솝)
  • 더스티 멜로(Dusty Melo) (언솝)
  • 오월에 마른 장미는 (언솝)
  • 오월에 마른 장미는 (언솝)
  • 소굴 (언솝)
  • 형편없는 메르헨 (15세 개정판) (언솝)
  • 형편없는 메르헨 [완전판] (이프릴, 언솝)
  • 형편없는 메르헨 (이프릴, 언솝)
  • 오월에 마른 장미는(15세 개정판) (언솝)
  • 오월에 마른 장미는(15세 개정판) (언솝)

리뷰

4.5

구매자 별점
1,61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기억상실 키워드 넘 소중해요 !! 이건과 채언의 순애에 눈물이날만큼 좋았고 2권으로 끝나니 아쉽네요ㅠㅠ

    bev***
    2025.08.11
  •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고 여주는...에휴...소개글에 낚였다..

    rlf***
    2025.08.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eo***
    2025.08.11
  • 너무 늘어져서 읽덮..

    bob***
    2025.08.11
  • 여주 너무 답답하네요

    jun***
    2025.08.11
  • 잘봤어요 스토리전개가 다른 소설들과는 달랐어요

    alt***
    2025.08.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sh***
    2025.08.11
  • 기대하면서 보겠습닏

    you***
    2025.08.10
  • 좋아하는 소재였는데 여주가 혼자 답답한 스타일, 핸디캡이 있다 하지만, 혼자 처연하고 청승맞고 그러네요. 남주도 별 매력이 없고 절절해뵈지도 않은 느낌. 무엇보다 기억상실후의 사랑에 대해 새롭게 다뤄보시려 한것같은데 이도저도 안되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아쉬움.

    leu***
    2025.08.10
  • 아주 가슴 절절한 업보쌓는 후회남물 보면서 조타조아 어떻게 구르나보자 하고 1권 넘겼는데 2권부터 개연성이 훅떨어지고 남주여주 둘다 이해가 안갑니다 ㅠ 3점준건 그래도 1권에서의 기대치땜에 주지만 2권은 별1도 아깝네요

    gin***
    2025.08.1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아마도 악마가 (주성우)
  • 흔과 적 (언솝)
  • 복수의 종말 (주현정)
  • 소꿉친구와 이어지는 방법 (심약섬)
  • 개만도 못한 (피오렌티)
  • 윈윈(win-win) (또다른)
  • 개정판 | 가임기 부부 (금단)
  •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이정운)
  • 길티 오피스 (언솝)
  • 담이 높은 집 (최혜조)
  • 배덕한 아저씨 (달뜨)
  • 전무님, 읽지 마세요! (진채오)
  • 제비꽃 로망스 (민여로)
  • 개와 아가씨 (산자고)
  • 다이브(Dive) (우유양)
  • 안달 난 소꿉친구 (운해)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잿불 (브리솜)
  • 엉망, 진창 (이휴정)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