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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화룡을 그렇게 금방 잡을 줄은 몰랐지만... 아카데미 들어가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이에요 아카데미에서 등장하는 인물들도 다 매력적이어서 좋았어요 근데 이런 정통 판타지 세계에서... 일본 문화를 슬쩍 끼워놓고 주위 사람들이 오오 스고이...~ 해주는 분위기가 좀 그래요 이런 부분이 있는 거 알고 봤고 일본만화인데 일뽕 있을 수도 있지 뭘 그렇게 예민하게 군담<이렇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어어... 좀 그렇네요 아카데미 에피소드는 정말 재밌었는데 린도 에피소드 보면서 기력이 많이 떨어져서... 더는 안 볼 것 같아요 이런 거 상관 없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진짜 재밌긴 해요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저 린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판타지 만화에서 오오 사무라이...~ 이러는 게 좀 이질적이라고 느껴졌을 뿐이에요
줄거리와 리뷰만 봤을 때는 화룡이 어쩌고 저쩌고 하다 보니 화룡 토벌하러 서사시를 찍는 진짜 리얼 정통 판타지인줄 알고 망설이다 이번 기회에 12권까지 읽고 35권까지 슥슥 봤습니다. 화룡을 잡아서 시작되는 이야기일줄은 몰랐죠…… 모든 설정이 넓고 느슨한 한편으로 장기적으로 서술되며, 정치 상황과 기사도를 비롯해 인간관계가 맞물려 가는 성장물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아카데미물임(너무 중요함) 아카데미를 언젠간 자퇴할지도 모르겠고 졸업할지도 모르겠고 당장 아카데미 떠나 걸어서 세계속을 몇 번을 가는건지 모르겠지만 줄거리나 극초반에 나오는 화룡은 그냥 우리집 뒷산 얘기입니다(ㅋㅋ) 근데 우리집 뒷산이 국보급 선산이라서 중요해진거임. 근본적으로 아카데미 물이고 공허한 인물이 사람들 사이에서 정치적으로, 우정적으로, 기타등등으로 얽혀 나가며 스스로를 채워나가는 성장물이라 좋네요. 사건사고가 크게도 작게도 계속 잇달아 나오니 그런 부분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읽으실 분은 재밌게 보실 듯
즐겁게 봤습니다...전통 판타지에 깔끔한 정치랑 서사 및 캐릭터성이랑 관계 성장 정말 좋았어요......부디 다음 권도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재밌어서 기절하는 줄 알았음 대사의 행간을 읽는 게 너무 즐겁고, 판타지라고 하지만 어릴 때 김연주 만화 처음 읽고 받은 감동을 떠올림
많은 분들의 긍정적인 리뷰를 읽고 구매하였으나 기대한만큼 명작은 아니었고 최근 나오는 킬링타임용 라노베와 큰 차이 없는 퀄리티. 어린시절의 추억보정이 많이 작용 간 것 같습니다. 기대를 많이하고 봐서인가 핍진성이 무너지는 부분이 너무 많이 눈에 띄네요
정통 판타지라는데 정말 그렇네요. 이야기가 술술 잘 읽힙니다. 재미있어요.
이번기회에 정통판타지에 푹빠져보기로!
정통 판타지물. 주인공에게 약간의 먼치킨 속성이 있지만 그만큼 빡세게 굴리네요
이 책을 다시 볼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ㅠㅠ
감사해요 리디북스 사랑해요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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