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2.19 출간
- EPUB
- 약 53.5만 자
- 평균 1.6MB
- 앱
- 웹
- PC뷰어
- PAPER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동거/배우자, 계약,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상처공, 적극수, 헌신수, 강수, 무심수, 순정수, 도망수, 능력수, 오해/착각, 달달물
* 공: 카인 체스터. 사업가. 냉철집착형. 이혼 경력 있음.
* 수: 킨제이 영. 경호원. 무던성실형. 용병 전력 있음.
* 이럴 때 보세요: 공수 고생문 열린 할리킹이 궁금해질 때
* 공감 글귀: “슬슬 잡혀 주지 않으면, 너 정말 힘들어져.”
작품 정보
#현대물 #동거/배우자 #경호계약 #미인공 #헤테로공 #이혼경력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헌신공 #강공 #지구끝까지쫓는집착공 #냉정한재벌공 #능력있는기업총수공 #사랑꾼공 #(수만난후)순정공 #절륜공 #상처공
#경호원+용병수 #헤테로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무심수 #순정수 #도망수 #둘째가라면서러울능력수 #오해/착각 #외국인 #액션활극할리킹 #달달물
“이 넓은 저택에 저 하나 더 있다고 해서 그게 그렇게 신경 쓰이십니까?”
“이물질은 그냥 거기 있는 게 문제인 법이죠.”
전직 용병이었던 경호원 킨제이 영은 해고당한 지 일주일 만에 밀착 개인 경호로 재취업한다.
상대는 경호를 질색하는 거대 콘체른의 총수 카인 체스터.
책임감 강한 킨제이와
부득이하게 경호를 받는 상황에 거부감을 느끼는 카인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소소한 일상을 겪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마침내 계약이 끝난 날 밤, 술잔을 나누다가 잠자리를 갖게 되는데.
-
제이는 숨을 멈췄다.
바짝 다가선 카인의 기척이 사납게 일렁였다. 마치 맹수에게 등을 내준 듯 오싹한 감각이 엄습했다. 평온한 듯 억눌린 숨소리는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밀착된 간격 틈새로 전해지는 호흡과 체취는 지나치게 생생했다. 운동으로 예민해진 피부가 따끔거릴 지경이었다.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은 사방이 고요해진 탓일까. 목덜미의 솜털이 바짝 곤두섰다. 이어질 행동을 예측할 수가 없다. 입 안이 말랐다. 틈을 내준 건 사실이지만 목이 뜯길지 모를 위험까지 감수하지는 않았다. 제이는 호흡을 최대한 죽이고 짐작조차 가지 않는 다음을 대비했다.
“앞으로 조심해요.”
등 뒤의 움직임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그에게, 카인이 그 귓가에 입술을 붙일 듯 가까이 대고 속삭였다.
“정말로 이길 수 없게 만드는 수가 있으니까.”
작가
- 벨벳 트랩(Velvet Trap) (화서)
- 가장 이상적인 절교 (화서)
- 슈트 업(Suit up) (화서)
- 달은 바람에 기울지 않고 (화서)
- <슈트 업(Suit up)> 세트 (화서)
- <벨벳 트랩(Velvet Trap)> 세트 (화서)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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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 1 권 무로 찍먹했다가 하루만에 본편을 다 읽었어요. 공수 모두 자기분야에서 최고라 능력수 좋아하시면 꼭 보세요. 외전까지 다 너무 제취향이라 너무 만족스러워요.
hye***2025.12.15아뇌ㅜ미리보기하고 도저히 6일 못기다리겠어서 전권 정가로 결제했어요 ㅠㅠㅠ너무 재밌어서 오랜만에 가슴 뛰며 읽엇습니다
anf***2025.12.13도망 후에 만나기까지 고구마 구간이 좀 길게 있긴 하지만 재밌게 봤어요 천년만년 사랑하렴ㅠㅠ
kmi***2025.12.13리뷰보고 삽니다 ㅋ
sha***2025.12.12용병수 넘 좋구요 좋구요 좋아요 술술 잘 읽혔어요
win***2025.12.11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ㅠㅠ묵은지로 뒀다가 읽은 건데 늦게 읽은 게 아쉬우면서도 좋았습니다ㅠㅠ 작가님 제발 이런 작품으로 또 돌아와주세요ㅠㅠ
tja***2025.11.30도망수처돌이는 슬슬 잡혀주지 않으면 너 정말 힘들어질거라는 소개글에 말벌아저씨처럼 전권을 사서 달렸고 산책이 아닌 정말 전지구를 누비며 장기간 술래잡기하는 카인제이를 보며 성불하였습니다. 아니 그래도 도망수 더주세요.
daa***2025.11.04강수입니다. 찐으로 개 쿨한 강수!!!
aka***2025.10.172권까지 세상 재밌게 봤어요. 둘의 감정이 깊어져가는 모든 대사들이 매우 설레고, 첫 섹텐도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3권 도망수 시점부터… ㅠ 능력수답게 도망을 참 잘 다니는데, 솔직히 카일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도망간 제이를 잡으러 이렇게 굴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3권부터 텐션 좀 떨어진다 싶었는데 4권 재회 후도 아쉽네요. 초반을 아주 재밌게 보다가 후반에 실망하여 매우 아쉽습니다 ㅠ
dom***2025.10.01재탕해도 넘 재밌네요
t61***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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