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스톤-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세트 상세페이지
<젬스톤-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세트 혜택 기간 : 12.18(목) 23:30 ~ 12.31(수)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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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오메가버스, 왕족/귀족, 신분차이, 다정공, 미인공, 상처공, 능력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구원, 전생/환생, 힐링물 * 공: 웨스텔 공작 – 헤니아 현국왕의 배다른 동생. 혈통 문제로 인해 왕위 계승권은 없으나 강력한 힘의 소유자란 이유로 항상 국왕의 견제와 감시를 받고 있다. * 수: 제이 – 모든 것을 잃고 보석 디자이너라는 꿈마저 미뤄둔 채 살아가던 제이에게 일어난 사고는 그를 낯선 세계, 낯선 몸 그리고 낯선 인생으로 인도한다. * 이럴 때 보세요: 각자의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마침내 하나의 가족을 이루는 힐링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전 임신을 못 하는 베타이고, 임신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공작님. 전 공작님의 페로몬도 못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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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스톤-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세트
작품 정보 작품 소개 목차
뜻밖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종로의 보석가게를 물려받게 된 제이.
하지만 슬픔을 극복하고 가게도 제법 자리를 잡아가던 어느 날, 그 또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이대로 끝인가 생각하며 감았던 눈을 떠보니 언어도 문화도 풍습도 심지어 인종마저도 다른, 익숙한 듯 낯선 묘한 세계.
그곳은 바로 마법과 보석이 존중받는 세계였다.
나약하고 어린 몸으로 다시 눈을 뜨게 된 제이는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헤니아의 수도 노버텐까지 올라오게 되고, 그곳 한 구석의 허름한 주점에 겨우 자리를 잡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재주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인물의 눈에 들게 되는데―.
“약속할게. 너는 네가 보이는 성과만큼의 대가를 반드시 받게 될 거야.”
푸른 다이아몬드 같은 왕제가 내민 손은 제이에게 어떤 운명을 보여주게 될 것인가.
***
“겁이 없네, 제이.”
왕제가 다 쉬어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너도 내 애를 임신하고 싶어?”
그때, 주점에서 왕제를 처음 봤을 때의 눈과 같은 색이었다. 내가 잘못 본 것이 아니었다. 왕제의 눈은 평소처럼 푸른색이 아니라 피죤 블러드 루비처럼 검붉었다.
“전 임신을 못 합니다, 공작님.”
왕제의 적대적인 반응에 걸음을 뒤로 무르고 싶어졌다. 그는 나를 꿰뚫기라도 할 것처럼 노려보았다.
흔들리려는 다리에 억지로 힘을 주었다. 도망가거나, 다가가서는 안 된다고 직감했다. 나는 이 자리에 서 있어야 했다.
우웅. 이명 같은 소리가 울리고, 바닥에 떨어져 있던 잔해들이 떠올랐다.
“나에겐 왕위 계승권이 없어. 나를 낳은 사람이 열성 오메가였거든. 그래도 내 애가 탐나?”
분명히 내 이름을 불렀었는데, 이 순간의 왕제는 상대가 나라는 걸 잊은 것 같았다. 떠오른 잔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를 향해.
“전 임신을 못 하는 베타이고, 임신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공작님. 전 공작님의 페로몬도 못 맡습니다.”
왕제의 눈에서 초점이 완전히 사라질 것 같은 순간이었다. 나는 진심을 다해 말했다.
“제가 다치면, 치료해주시고 위로금도 주셔야 합니다.”
진심을 다했다기엔, 확실히 우스운 말이었을 것이다. 그래도 내가 나임을 왕제에게 인식시킬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로 효과가 있었다. 나조차도 놀랄 정도로. 당장이라도 나를 찌를 것 같았던 잔해들이 그대로 허공에 머물렀다.
왕제는 느리게 눈을 깜빡거렸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그가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뜰 때마다 교차했다.
이윽고 그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처음 걸음을 배우는 갓 태어난 망아지처럼 비틀거리면서.
그는 천천히 나에게 다가왔다.
내게 도망갈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 바싹 다가와서는, 고개를 숙여 내 목덜미에 코를 파묻었다. 나는 아무런 체취도 맡을 수 없는 왕제가, 집요하게 내게서 나는 냄새를 좇았다.
“진짜, 제이네.”
드디어 나를 확인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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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
<젬스톤-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세트 (시엔)
젬스톤-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시엔)
젬스톤-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시엔)
연장전 : the extended game (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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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이 관계성은 좋은데 그 외의 설명이나 사건들이
지루해요. 기승전결 중에 기승결까지만 있고
전환이나 전개상 터지는 부분이 없어 굉장히
늘어지네요.
이 소설 특유의 단정하고 건조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보석의 제조 가공을 볼수있고 씬은 뒤로갈수록 자세히 길게 나오네요~
보석 다루는 능력수 최고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외전이 짧은 게 너무너무 아쉬워요~ 능력공수 모습 가득 보여주는 분량 빵빵한 외전 더 나와주면 좋겠어요~ 존버해보겠습니다~~
판타지라기 보다는 시대극에 가까움. 격변의 시대에 그 중심에 있던 알파와오메가 그리고 베타의 이야기. 그리고 씬이 초반까지는 좀 없나 싶은데 뒤에 몰아침 하나가 되게 길고 길달까 그것은 취향에 좀 벗어났으나 호로록 잘 봄
4.3점. 4권부터 점차 재미없어지며, 외전은 3점.
재미있는데 지루해,,재미있는데 몰입감이 힝,,,4권은 정말1~3권에 한을 푸는듯했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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