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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세트 상세페이지
2 세트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세트

소장
전자책 단권 정가
5,000원
전자책 세트 정가
50%↓
2,500원
판매가
10%↓
2,250원
혜택 기간 : 12.18(목) 23:30 ~ 12.31(수) 23:59
출간 정보
  • 2022.03.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280964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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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세트

작품 소개

대한민국 20대 남자 배우중에 미남이 씨가 말랐다더니 김영한이 그 명맥을 간신히 살려놨다고 어떤 네티즌이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김영한과 결혼해 그의 유일한 오점이 되고 싶다는 농담이 요즘 유행이라던가.

대학 때는 더 했다.

“언니, 언니. 이번에 들어온 1학년 보셨어요?”

총학생회실 옆의 휴게실 소파에 누워 막 잠을 청하려던 지예가 눈썹을 치켜올렸다.

“왜.”
“완전 잘생긴 애 있어요. 아이돌 같애요. 아니다 배우 같애. 장난 아냐.”

언뜻 봐도 눈에 띄는 얼굴이 하나 있었다.

“오. 잘생겼네.”
“그죠그죠. 이번에 지원해서 들어왔다는데 너무 귀여워.”
“어 그래 잘해봐라.”
“뭐야 언니 성의없어.”
“나 피곤해. 지금 1학년이 잘생겼든 빛나게 생겼든 눈에 안 들어온다.”

그렇게 그냥 아는 선후배로 끝난 줄 알았던 사이였는데.

6년 만에 기자와 배우로 만난 자리에서 재회한 영한은, 지예를 보자마자 반갑게 웃었다.

“뭐야? 둘이 아는 사이야?”

당황한 지예를 툭툭 치며 미영이 물었다. 대답은 영한이 대신 했다.

“알다마다요.”

“뭐야? 지예 씨 아까는 김영한 씨 모른다며.”
“누나가 그랬어요?”

웃던 눈이 설핏 일그러졌다. 지예가 황급히 답했다.

“아니, 너무 오래전 일이고, 김영한 씨가 저 기억 못 할 줄 알고.”
“와. 제가요.”

전문가의 솜씨로 다듬어졌을 게 뻔한 섬세하고도 짙은 눈썹이 찡그려졌다.

“제가 지예 누나 얼마나 좋아했는데요. 서운해라.”

낮고 단단한 목소리였다.

작가 프로필

김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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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세트 (김금강)
  •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김금강)

리뷰

4.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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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hj***
    2025.11.07
  • 주인공들의 심리변화에 따른 서술이 확 와닿아서 좋았어요 그니까 외전 더 구체적으로다가 또 주세요 공개연애 후 이야기 더 해달라고요

    sop***
    2025.10.05
  • 뭔가 재밋을듯 재미있지 않는

    rjd***
    2025.09.12
  • 아 너무 짧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one***
    2025.06.08
  • 너무 급하게 마무리 되었어요 일편단심 연하 능력남 좋아요

    nam***
    2025.05.20
  • 외전 더 필요해요~넘재밌어~~~ 영한아~~♡♡♡♡♡

    bor***
    2025.03.22
  • 여주가 노답...왜저래

    sun***
    2025.03.08
  • 결혼 외전 꼭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dja***
    2024.09.19
  • 외전 더 주세요 외전 더 필요

    jij***
    2024.08.07
  • 영한아~~누나한테 와~~이뻐해줄께~~전 남주가 더 괜찮았어요~순정남~~여주는 구남친도 별로고 자존감도 낮고~무매력..

    ey8***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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