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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드 플레이어> 세트 상세페이지
4 세트

<본헤드 플레이어> 세트

비올렛 출판
소장
전자책 단권 정가
12,800원
전자책 세트 정가
30%↓
8,960원
판매가
10%↓
8,064원
혜택 기간 : 12.18(목) 23:30 ~ 12.31(수) 23:59
출간 정보
  • 2024.09.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3.6만 자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I410-132-25-11-09338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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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스포츠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헌신공 #후배공 #강박증공 #미남수 #무심수 #선배수 #인생대충사는수

*공: 백선형(29): 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타자이자 팀의 주장. 유니폼 판매의 신. 흠잡을 데 없는 선수처럼 보이지만 사실 예민한 성질머리와 불안감을 감추고 있다. 무기력한 우재환만 보면 감정조절이 어렵다.

*수: 우재환(31): 한때 리그를 압도하던 투수였지만 현재는 완전히 몰락한 상태. 거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종종 오해를 사나 실은 말수만 적을 뿐 무던한 성격. 우재환을 되살려 내는 게 모든 코치의 꿈이자 목표.

*이럴 때 보세요: 성격도, 과거도, 인생도 엉망진창인 두 선수가 하필 팀의 마지막 희망인 게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 새끼는 왜 자꾸 말을 까지.
<본헤드 플레이어> 세트

작품 정보

부상으로 커리어를 말아먹고 번아웃에 빠진 투수 우재환.

어느 날 난데없이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가 되고 그곳에서 고등학교 후배였던 백선형과 재회하게 된다.

그 순간 우재환의 머리를 스치는 오래된 기억.

얼굴 빨개져서 좋아한다고 고백하던 어린 백선형과 야구나 열심히 하라며 차 버렸던 자신.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됐다. 12년 후, 백선형은 피 터지게 노력하여 팀 주장이 되었고 우재환은 퇴물 선수로 전락했으니.

아, 왜 이딴 식으로 만나냐.


***


연한 눈동자가 우재환의 얼굴을 샅샅이 뜯어보았다. 우재환의 이목구비 어디가 바뀌었고 어디가 바뀌지 않았는지 모조리 담으려는 것처럼.
우재환은 엉겁결에 숨을 멈추었다. 밤공기가 불편할 정도로 덥게 느껴졌다. 백선형이 말했다.

“정신적 불륜이고 자시고, 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요.”
“그게 뭔데.”
“우재환이 다시 일어나는 거.”

이건 알고 있다. 백선형은 우재환이 부활해서 마운드 위로 복귀하길 절절하게 바라고 있었다. 그 기대감 때문에 우재환이 팔자에도 없는 훈련의 늪 속에 빠져 있지 않나.

“필요하다면 절 마음대로 써먹으셔도 돼요.”

하지만 이건 좀 신선한 말이었다.

“형이 할 수 있는 데까지 써먹어요.”

작가 프로필

코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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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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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도 많고 예민하고 불안정하지만 서로의 존재에 힘입어 터벅터벅 앞으로 나아가는 두명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lsy***
    2025.12.21
  • 진짜 노잼구간0. 억지웃음0 유치0 스토리미쳤는데 섹텐은 될까..? ***게 됨ㅠㅠ 서술흐름 미쳤어요 너무너무 완벽~~!!!!

    mim***
    2025.12.21
  • 문장들이 좋아요. 힘주며 쓴 글이 아니라 읽으면서 쭉 편안합니다. 장르소설+스포츠물+역경 극복이라는 키워드에 흔히 기대되는 카타르시스는 약간 부족한 편이구요(해설자가 투수가 지금이 전성기라는데 그랬던가? 싶은) 근데 이런 문장 쓰시는 분들은 카타르시스를 충족하는 걸 중시하지 않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좀더 버석하게, 간략하게, 그래 이게 현실이지 싶은 그런 씁쓰름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좀 신나보고 환호하고 싶던 얄팍한 소망은 충족되진 않았지만. 두 주인공의 대화와 관계의 진전에 집중하는 것으로도 재미는 충족되었습니다. 애들이 어찌나 착한지, 귀엽게 꽁냥대기도 하구요. 생각보다 재환이의 과거가 피폐한데...가해자들의 말이 생생하게 역겨웠습니다. 특히 마운드에서 2차 가해하는 감독샛기는 그 임팩트가 청동고 가해자들에 못지않게 충격적이었어요. 저항 못하는 피해자를 가두고 두들겨 팬 그 시간을 재환이가 이겨내려다 못 이겨낸 모습이라 맘이 많이 아팠습니다.. 저는 이 둘을 생존자라고 부르고 싶네요. 잘했다. 잘 살렴.

    lov***
    2025.12.20
  • 이게 사랑이야 하는 벨소는 많이 봤지만 이게 인생이야라는 생각이 드는 벨소는 정말 드문데 이걸 해냄. 심지어 중간중간 웃겨주기까지 함. 그리고 작가님. 고난과 역경보여주셨으니까 이제 신화 보여주셔야죠. 어디가셨어요

    mmo***
    2025.12.20
  • TV에 나오는 야구 선수 1, 2의 삶을 엿본 느낌이에요 관중인 우리는 절대 알 수 없는 선수들의 노력과 삶의 여정을 보여주는 느낌??? 야빠는 재환이 땜에 가슴이 박박 찢어집니다ㅠㅠㅠ

    kim***
    2025.12.20
  • 일단 작가님 문체나 개그스타일이 좋고요 보통 4권이면 3권이나 후반부에 루즈해지는게 있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어요...진심 걍 인생작 됐음요 선형재환의 구원서사도 넘 좋고 작가님 차기작 나오면 무조건 볼랍니다 믿보작!!

    hae***
    2025.12.20
  • 지금까지 읽은 소설 중에 제일 오래 걸림. 한 페이지 읽을 때마다 벅차서 쉬느라… 사세요.

    fur***
    2025.12.19
  • 우리 재환이 야구 개가치 못합니다 그정돈가요...? 네 그정돕니다 하 지 만 우리 재환이 원래 코시가서 중간에 버텨주던 멋진녀석이거든요 근데 지금은 쓰레기가 맞는데 그런 녀석이... 본헤드플레이어 닉값 오지게하는 그녀석이 이적하고나서 백선형 만나서.. 그리고 어찌 변하는지 함만 봐주세요 작가님이 다시는 외전 바라지도 못하게 해주마 하고 외전 내용 완벽하게 담아주셨지만 그래도 버섯단인 저는 무화의 이야기를 더보고싶어요 작가님 ㅜ 무화이야기 아니어도 좋아 그냥 선형재환 알콩달콩 일상 조금만(한 8000원짜리 분량) 더주세요ㅠ

    onc***
    2025.12.19
  • 1권 보는중인데 투수가 사인도 못알아보면 어뜨카죠..? 야구팬으로써 아직까지는 우리팀에 저런 선수 있다고 생각하니 속이 터질것 같은데.. 작가님 글빨이 멱살잡고 끌고감. 게다가 전권구매 갈겨버림. 2권 아오 상용아 시바라

    sli***
    2025.12.19
  • 리디인생 최고의 야구소설

    coo***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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