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27 출간
- EPUB
- 약 35만 자
- 평균 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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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몇십 년 동안 반목해 오던 두 귀족 가문,
셰니에 후작가와 슈바르츠발트 공작가.
모종의 정치적 이유로 셰니에 후작의 막내아들이자 오메가인 에티엔은
슈바르츠발트 공작과 결혼하게 된다.
공작가의 어느 누구도 에티엔을 환영하지 않는 가운데,
유일하게 에티엔과 나이가 비슷한 또래이자
그의 새아들이 된 클로드만이 호의를 건넨다.
“그냥 클로드라고 이름을 불러도 됩니다. 그 편이 서로에게 편하고 좋잖아요.”
“그럼 저한테도 그냥 이름을 불러 주세요. 저도 그게 좋아요.”
어느 날 공작가의 성을 잠시 떠나온 클로드는
외로이 남아 있을 에티엔을 떠올리곤 제 마음을 알아차린다.
달빛 아래 남겨 두고 온 누군가를 생각했다.
겉보기엔 그저 어리고 약해 보이지만 사실 속은 누구보다도 강한 사람.
그래서 오히려 더 금방이라도 꺼질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이는 사람.
클로드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 사람은 잘 있을 것이다. 자신과 다르다, 그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는 둘. 하지만 결코 선을 넘어서는 안 되는 관계.
두 사람을 둘러싼 상황은 또 다른 방향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작가
- <붉은 용의 관> 세트 (DayaCat)
- <검은 숲 이야기> 세트 (DayaCat)
- 추기경과 수도사 (DayaCat)
- <페이퍼 문 ((it's only a) Paper Moon)> 세트 (DayaCat)
- 붉은 용의 관 (DayaCat)
- 검은 숲 이야기 (DayaCat)
- 버디터 블루 (DayaCat)
- 페이퍼 문 ((it's only a) Paper Moon) (DayaCat)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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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소재보다는 필력이구나..세권읽는동안 아무감정도 안듬..진짜 아무것도없음.이런게 재미없는건가?
sun***2025.11.07이미 샀던 책인줄 모르고 세트를 사버렸네요 1,2권 필요하신분은 댓글에 리디아이디 남겨주시면 선물해드릴게요...
gag***2022.11.01결말땜에 안좋은 리뷰가 많네요 근데 저는 잼있게 봤어요..어쩌면 내용상 현실적인 결말이지 않았나 싶고 나오는 주변인물들도 입체적인 느낌이아 좋았어요
ckf***2022.04.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un***2019.12.09
너무 빨리 끝났어요 좀더 길어도될듯.. 무난하게 읽기 좋아요
wat***2019.12.03신파로 흐르지 않도록 작가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것같네요 ㅎㅎㅎ 잘 읽었는데...외전이 부족한 기분이 들어요 ㅎㅎㅎ
75k***2019.12.02음..강공도 아니고 은근 어리버리한공이네요 애매한..
mus***2019.12.02스토리가 갖는 스펙타클함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끌었다는 느낌.... 기본스토리는 흥미진진한데 너무 밋밋했어요
pun***2019.12.01필력은 좋아요. 묘사나 서술이 다 좋습니다. 이어지기 전에 설레는 부분 좋아요. 하지만 갈등의 해결을 세월에 의지하다보니 그 부분이 많이 비네요. 다음 작품 기대해볼게요.
win***2019.12.01상냥한 사랑꾼 공과 순진해보이지만 실은 야무진 수가 너무 취향이었어요. 베아트리스나 마르티나 같은 조연 캐들도 귀엽고 매력적이었고 엔딩과 외전까지 다 만족스럽습니다.
mas***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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