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03 출간
- EPUB
- 약 27.1만 자
- 평균 1.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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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공포게임 #쯔꾸르풍 #공시점 #미남공 #허접공 #츤데레공 #눈새공 #음침수 #얀데레수 #짝사랑수 #헌신수
* 공: 강지하(27)
트럭에 치였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니던 고등학교가 배경인 공포 게임 속에 떨어졌다. 게임의 진 엔딩을 보고 탈출하기 위해 홀로 분투하다가, 세이브 포인트이자 유일한 인간 NPC인 수호에게 빙의 사실을 고백한다.
* 수: 연수호(??)
게임의 조연이자 세이브 포인트가 되어주는 후배 캐릭터. 지하가 무수한 배드 엔딩을 맞으며 게임을 플레이 할 동안 줄곧 역할에만 충실하다가, 그가 빙의 사실을 고백하자 갑자기 돌변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쯔꾸르 공포 게임을 배경으로 한 공 시점 빙의물과 집착 얀데레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는요, 선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뭐든지요.”
작품 정보
트럭에 치인 공, 강지하는 다니던 고등학교가 배경인 쯔꾸르 공포 게임에 빙의한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몇십 번의 배드 엔딩을 맞던 그는 결국 게임 속 유일한 인간형 NPC인 수, 연수호에게 빙의 사실을 고백하며 도움 구하는데…….
갑자기 돌변한 수호는 두 번이나 지하를 죽이고, 이후 고정 루트에서까지 벗어나며 적극적으로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제가 도와드려서…… 게임을 깨면, 어떻게 되는 건데요?”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는 얘기지만, 그가 바란다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었다.
그러니까, 그가 앞으로도 계속 내가 지켜볼 수 있는 곳에 존재해 주기만 한다면. 나는 내 모든 걸 걸고,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었다.
“글쎄. 아마…… 여긴 평화로워지고, 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겠지.”
“…….”
“……?”
“그래요?”
그래서 나는 선배를 죽였다.
내가 저지른 짓이긴 하지만, 죽어가는 선배를 보자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펑펑 흘러내렸다.
“선배가 제 세상인데, 가긴 어딜 간다는 거예요.”
선배는 피를 울컥울컥 쏟아내며, 떨리는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나 역시 피에 젖은 손을 덜덜 떨며 말했다.
“그냥 죽어……. 죽어주세요, 선배.”
나는 힘이 풀리려는 손을 다시 한번 치켜들어 힘껏 휘둘렀다.
작가
- <죽어주세요, 선배!> 세트 (예호영)
- 눈 가린 양 (예호영)
- <망나니 약혼자가 아카데미로 도망가버렸다> 세트 (예호영)
- 죽어주세요, 선배! (예호영)
- <누나가 회귀를 안 했다> 세트 (예호영)
- 망나니 약혼자가 아카데미로 도망가버렸다 (예호영)
- 망나니 약혼자가 아카데미로 도망가버렸다 (예호영)
- 누나가 회귀를 안 했다 (예호영)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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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공 진짜 변태같고 정력 넘쳐서 좋네요
yen***2025.12.12둘 다 제정신이 아니네요 평생 서로 방생하지 않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ade***2025.10.30아졵나좋아... 럭키스케베 촉수 ×못방까지 다 말아주시는 작가님에 정신나갈뻔...,, 와 ㅈㄴ 재밋고 야해요... 서사도 넘 좋고...,, 평생 행복하렴 얘들아...
you***2025.10.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us***2025.10.23
순애충 성불하고 갑니다
lob***2025.10.15엔딩이 뭔가... 묘하긴 한데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공포게임 빙의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오싹한 장면도 몇 있었고 쯔꾸르 게임 특유의 게임 진행 방식도 루즈함 없이 잘 담겨 있어서 재밌었어요 무엇보다 집착적이면서도 맹한 구석이 있는 수가 너무 귀여웠고, 겉보기엔 멀쩡해보이는 공도 오타쿠 기질이 있는데다 수처럼 살짝 돌아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서 더 부족해질수록 도파민이 싹 도는 저에겐 무제한 뷔페나 다름 없었네요... 씬도 좋았어요 게임 소재와 음침 얀데레수 키워드를 잘 살린 글입니다 추천해요
pec***2025.09.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fls***2025.08.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ks***2025.07.27
결말이 좀 ??스럽긴하지만 행복하면됐다~ 얀데레 별로 안좋아하는데 수호는 왜케 귀엽지 ㅎ
ros***2025.07.21저는 씹덕이라 너무 즐거웠습니다
zip***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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