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세트
  • BL 소설 e북현대물

<테일러 버드> 세트

  • 우연호 저자
비욘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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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출간 정보
  • 2021.03.02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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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8만 자
  • 평균 0.8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I410-132-25-11-0941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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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나이차이, 할리킹, 다정공, 능글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상처수, 능력수,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 공: 차주원 – 호텔 포르니에의 대표. 완고한 취향의 심미주의자로 아름다운 것을 탐한다.
* 수: 주희재 – 타고난 재능의 테일러. 과거의 아픔 때문에 성적 본능을 더러운 것이라 여긴다.
* 이럴 때 보세요: 오랜 시간 트라우마에 갇혀 살아온 수를 우아한 다정함으로 구원하는 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의 갈라테이아, 나의 구원자, 나의 연인.
<테일러 버드> 세트

작품 정보

과거의 상처로 7년간 작은 시골 마을에 스스로를 가두고 살아온 재단사 주희재. 조부와의 인연으로 자신을 찾아온 남자, 차주원과 만나게 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주희재 씨를 내 프라이빗 테일러로 고용하고 싶습니다.”

바깥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원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그는 희재를 포기하지 않고, 종종 꾸던 악몽에서 깨어난 새벽, 희재는 충동적으로 주원의 프라이빗 테일러가 될 것을 결심한다.

“할게요.”
- …….
“대표님 프라이빗 테일러, 할게요.”

첫 비스포크 슈트가 완성되고, 주원은 제 취향에 꼭 맞는 슈트를 만드는 미색의 테일러에게, 희재는 제가 만든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조각 같은 클라이언트에게 호감을 느낀다. 주원은 오랜 시간 새장 속에 갇혀 있던 희재를 조심스레 바깥세상으로 이끌고, 그날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급변하는데…….

<본문 발췌>

“희재 씨.”

그렇게 다정하게, 소중한 사람을 부르는 것처럼 부르지 말아 달라고 부탁이라도 하고 싶었다.

그저 이름을 부른 것뿐인데. 매달 만나는 담당의도, 그리 친하지 않은 임 비서님도 부르는 평범한 호칭일 뿐인데. 주원이 부르는 제 이름에는 설명할 수 없는 힘이 깃든 것 같았다. 단순히 이름이 불린 것이 아니라 신경이 마비되고 육체가 얽매이는 기분이었다.

“방금 입 맞춘 것, 사과할까요?”

그제야 눈을 떴다. 상냥한 눈동자가 희재를 담은 채 정중하게 묻고 있었다. 주원이 희재의 얼굴에서 손을 거두었다. 뺨에 남은 온기가 비정상적으로 뜨거웠다.

사과. 사과를 받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지금의 공기가 산산이 조각나 깨지고, 입술에 닿았던 주원의 숨결은 없던 일이 될 것이다. 그토록 마주하기 두려웠던, 7년 만에 일깨워진 감각은 쓰임을 다한 종잇조각처럼 구겨져 몸 안 어딘가에 버려질 것이다.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외면하고, 도망치고, 감추고, 숨기고……. 어쩌면 다시 소복리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자신은 겁쟁이니까. 뻔뻔하게 이곳에 남아 다시 주원의 슈트를 만들 수 있을 리 없다.

사람이 가득한 영화관에 다녀오고, 근사한 저택에서 프랑스 가정식을 먹고, 와인 바에서 누군가와 입을 맞춘 오늘은…… 주희재의 인생에서,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그리고 나의 갈라테이아 역시,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지겠지.

“……아니요.”

목소리는 조금도 떨리지 않았다. 희재의 눈동자 안에는 주원이 담겨 있었다.

“사과는…… 잘못한 일이 있을 때만 하는 거라고 하셨잖아요.”

여유를 잃지 않던 주원의 동공이 순식간에 다른 감정으로 물들어 굳었다.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찰나의 순간이었다. 주원이 희재의 손목을 당겨 일으켜 세웠다. 덜컹, 요란한 소리를 내며 의자가 휘청였다. 왼손이 허리를 안아 당기고, 오른손이 뒷머리를 감쌌다.

와인으로 적셔진 두 입술이 완전히 맞물렸다.

세트 구성

  1. 테일러 버드 1권

    2021.03.02, 약 10.0만자
  2. 테일러 버드 2권

    2021.03.02, 약 10.9만자
  3. 테일러 버드 3권

    2021.03.02, 약 9.5만자
  4. 테일러 버드 4권 (완결)

    2021.03.02, 약 9.8만자
  5. 테일러 버드 5권 (외전)

    2025.05.11, 약 7.8만자

작가

우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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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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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었다. 희재 조금 답답도 하지만 뭐..그럴 수 있다고 본다. 성장해나가는모습 좋았다

    jwh***
    2026.09.30
  • 하… 솔직히 살까 말까 거민 마니 함 불호 리뷰먼저 보고 !?!? 상태라( 재밋다고 사놓고 실패 마니해서ㅜㅠㅋㅋ) 미친 너무 재밌음 고민하지말고 사서 보세요… 개연성이 조금 뭐 그럴수 있는거 주원이가 다 발라먹어주고… 암튼 너무 재밌고 복수도 통쾌하고 아쉬운건 태경이 후기가 없는 것 ㅋㅋㅋㅋㅋ 읽운 분들은 공감하실지두.. 연상 공 최고ㅠㅠㅠㅠㅠㅠㅠ 와기 수 발라먹는 거 너무 맛집이자나!!!!

    skd***
    2026.09.27
  • 중간에 (명품 브랜드 나열이 늘어질때즘) 잘 안 읽히는 부분도 있었지만 건너뛰기로 읽고 나니 공의 절절함도 수의 해맑은 어두움도 다 좋게 보이네요. 재탕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기억 안날때쯤 한번 더 읽어도 좋을 거 같기도..

    poo***
    2026.08.09
  • 3권까지는 글자 하나하나가 아까워서 꼭꼭 씹어가며 읽었어요. 다만 4권부터 뭐 쫌 아쉬운 전개에 살짝 식은 건 안 비밀… 다만 이 작품 무척 재미있어서 봐줬으면 해서 별 안 빼요. 아마 제게는 차게 식은 부분이 누군가에게는 오오오!!! 좋은데? 일수도 있으니까요. 외전 가장 마지막 이야기는 참 좋았어요.

    psy***
    2026.08.06
  • 불호리뷰 보고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공이 순둥수 홀라당 벗겨먹음 더더 보고싶어요ㅠㅠㅋ

    idb***
    2026.07.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qwa***
    2026.07.18
  • 재구매 방지...재미업ㄱ음

    tip***
    2026.06.28
  • 재밌어용 수에게 너무 큰 상처가 있는데 고것을 공이 싹 다 낫게 해주는 것도 그리고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도 재밌었어용 마지막 외전도 재밌었습니당 주원이 옆에서 평생 행복해라 희재야

    jje***
    2026.06.25
  • 눈여겨 보던 작품인데 불호 리뷰가 눈에 띄어서 고민만 하다가 1권무로 맛보고 나머지 다 구매 했습니다. 클리셰에 피폐하지 않고 순한 이야기라 자칫 지루할 수 있지만 저는 클리셰도 이렇게 쓰면 차아암 맛있다구 생각합니다 ㅎㅎ 필력 좋으신 분이 쓰는 클리셰는 맛있죠 ㅎㅎ AU 외전도 맛있었어요!~ 역시 청게는 청량해야 제맛이징..

    sky***
    2026.06.14
  • 우리 희재 클래식한거 좋아하는구나.. 난 클리셰를 좋아해..ㅎ 순둥수 다정공 좋아해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mis***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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