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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일기 상세페이지

제비 일기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30%↓
5,600원
판매가
5,600원
출간 정보
  • 2007.09.1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8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0756295
ECN
-
제비 일기

작품 소개

1. “이 작품을 쓰기 위해 나는 매일 아침 악惡이 되었다.”

대중적이고 유능한 프랑스 작가들 중에서도 기발한 상상력과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독자층을 넓혀가고 있는 아멜리 노통브가 연쇄살인범을 앞세우고 다시 돌아왔다. 노통브는 매년 가을 한 편의 작품만을 발표하고 있는데, 그녀의 소설에 목말라 하는 중독된 팬들에게는 환호를 받지만 때로 문단에서는 논쟁의 주체가 되기도 한다.
1992년 이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9월 신간을 발표하고 있는 노통브는 자신의 이런 성실함(?)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나는 아침마다 눈을 뜨면 글을 쓴다. 글은 절대적이고 억누를 수 없는 목마름이다. 매일 글을 쓸 수 없다면 아마 살인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성적인 설명은 불가능하다. 더불어 가끔은 내 글을 누군가가 읽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독자의 반응이 무척 궁금하다.”
매일 글을 쓸 수 없다면 ‘살인자’가 되어 있었을 것이라 말하는 아멜리 노통브가 최신작 『제비 일기』 속에 창조한 주인공은 바로 살인 청부업자! 작가가 매년 꾸준히 책을 발표하듯, 이 책의 주인공 역시 최고의 희열감 속에 계속하여 한 사람씩 제거해 간다. 실연 뒤에 모든 감각의 스위치를 꺼버리고 살인을 통해서만 유일한 기쁨을 얻는 한 남자의 슬픈 초상을, 작가는 글을 타이핑하듯 독자의 눈동자 속에 아프게 새겨 넣는다.
노통브는 이 인물의 탄생을 위해 “악을 이해하기 위해 매일 아침 나는 악이 되었다.”고 한다. “독자들은 내 책을 읽으며 역겨워하다가 스스로의 악한 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 모두는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폭탄을 몸에 감고 위협하는 범죄자들과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없다. 악한은 따로 있다. 난 절대 아니다 라고 단정할 수 없다.”라고 역설한다.
르네 팔레상, 알랭 푸르니에 문학상,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 등 언제나 프랑스 문학상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아멜리 노통브는 이번 작품인 『제비 일기』로 공쿠르상 후보에 올랐다.

2. 스릴러와 로맨스의 교묘한 혼합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으려 어떤 끔찍한 범죄도 서슴지 않는 남극의 아이스버그처럼 얼어버린 살인 청부업자. 대수롭지 않은 듯한 가벼운 문체로 표현된 잔인한 스릴러를 연애 소설이라 소개하는 노통브! 대체 작가의 음모(?)가 무엇인지 책을 펼쳐 꼼꼼히 읽으며 곱씹어야 할 것이다. 마치 주인공이 자신이 죽인 소녀의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집어 삼키는 것처럼.

“이번 작품에는 지극히 어두운 상황에서의 명랑한 어투 등 그녀만의 장기가 잘 드러난다. 그녀는 볼테르의 <깡디드>처럼 요정 같은 비웃음 뒤에 세상의 어둠을 늘어놓았다.” ―― 《르 푸앵(Le point)》

“책을 열자 단숨에 우리 안에 자리잡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흔들어 깨우고 그 안에서 벌거숭이로 만들어 버린다. 심리 묘사가 수학공식처럼 논리 정연하게 이어진다.” ―― 《엘르(Elle)》

“아멜리 노통브의 가장 큰 장점은 매끄러운 문체이다. 그 어떤 군더더기 설명 없이도 확연하고 간결하고 함축적이다. 깊은 강을 바라보는 이의 어둡고 비밀스러운 면모들을 잘 보여준다.” ―― 《르 땅(Le temps)》

작가

아멜리 노통브Amelie Nothomb
국적
벨기에
출생
1967년
학력
브뤼셀리브레대학교 철학 학사
데뷔
1992년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
수상
보카시옹 상
독일 서적상 상
파리 프르미에르 상
샤르돈 상
알랭푸르니에 상
르네팔레 상
1999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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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피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비행선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갈증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너의 심장을 쳐라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추남, 미녀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황산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오후 네시 (아멜리 노통브, 김남주)
  • 느빌 백작의 범죄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샴페인 친구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왕자의 특권 (아멜리 노통브, 허지은)
  • 제비 일기 (아멜리 노통브, 김민정)
  • 아담도 이브도 없는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생명의 한 형태 (아멜리 노통브, 허지은)
  • 앙테크리스타 (아멜리 노통브, 백선희)
  • 아멜리 노통브 세트 (전10권) (아멜리 노통브)
  • 공격 (아멜리 노통브)
  • 아버지 죽이기 (아멜리 노통브, 최정수)
  • 머큐리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배고픔의 자서전 (아멜리 노통브, 전미연)
  • 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전미연)

리뷰

3.4

구매자 별점
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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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두사미 소소하네요

    ryu***
    2019.09.03
  • 아멜리의 감각에 대한 묘사와 죽음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

    141***
    2018.03.21
  • 뭐여..........

    ren***
    2018.03.18
  • 도대체 뭘 얘기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yea***
    2017.12.06
  • 내가 이 소설을 볼 깜냥이 안되는건가?

    ke_***
    2017.02.27
  • 가깜 이런 소설도 쓰는구만. 재밋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 같은 느낌 ㅋㅋ

    muj***
    2016.11.20
  • 뭐가 뭔지....그래서 어쩌라고?

    ham***
    2016.08.20
  • 노통브소설답지 않게 조금은 진부한 듯 하다. 한 킬러의 이야기인데, 뭔가 좀 내용이 부실하다.

    app***
    2016.01.08
  • 읽다 만 느낌! 이제 어떻게 될까 싶을쯤 끝나버리는게 아쉬움. 하지만 주인공으로써는 이미 그 순간 죽은것이나 마찬가지일지도

    zca***
    2016.01.07
  • 좋아 좋아 노통보 두번 읽어도 되겠어

    riq***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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