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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멀레이드 상세페이지

오렌지 마멀레이드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1%↓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08.08.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만 자
  • 8.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982138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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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멀레이드

작품 정보

수제 초콜릿 가게, 오렌지 마멀레이드.
그곳엔 스물아홉 동갑내기 쇼콜라티에 지윤과 주연이 있다.

사랑엔 늘, 대책 없이 풍덩 빠져 버리는 소심하고 사랑스런 여자 지윤과
사랑엔 늘, 무감동하고 건조한 반듯한 남자 하윤이,

사랑엔 늘, 냉소적이고 회의적인 쿨한 여자 주연과,
사랑엔 늘, 앞뒤 잴 것 없이 달려가는 달콤한 남자 시욱이 만났다.

사랑이 시작되는 그곳,
오렌지 마멀레이드.

[본문 내용 중에서]


“너 왜 자꾸 귀찮게 하는 거야? 싫다는 말도 몰라?”
“첫눈에 반했다고 했잖아. 빠져 버렸다니까.”
“미안하지만 난 아니거든?”
“그러니까 만나 봐. 만나보면 어떨지 알 수 있잖아.”
“내 취향이 아니야, 넌.”
“니 취향은 어떤 건데?”
“하여튼 넌 아냐.”
더 싸울 기력도 없었다. 그렇게 못 박아놓고 차창에 머리를 기댔다. 아무래도 긴장감이 너무 떨어진 것 같다. 대충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고 눈을 감았다. 그대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화들짝 놀라서 눈을 뜨니, 시욱이 핸들에 얼굴을 기댄 채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게 보였다. 깜짝 놀라서 시간부터 확인했다. 이미 8시가 다 된 시간이었다. 세상에, 나 여기서 얼마나 잔 거야?
당황하는 주연을 바라보며 시욱이 씨익 웃었다.
“잘 자더라. 내가 덮쳐도 모르겠던데?”
저 뻔뻔한 놈.
“그래서? 깨우지 그랬어!”
“내가 왜? 유일하게 내 맘대로 얼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작가

강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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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 인 러브 (So in Love) (강해랑)
  • 시크릿 러버 (강해랑)
  • 오렌지 마멀레이드 (강해랑)

리뷰

3.9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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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ㅎㅎㅎ편안히 읽으려면 했어용

    yeg***
    2017.08.14
  • 다운받은지는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읽었네요. 지윤과 주연의 사랑하는 이야기....

    lmj***
    2015.12.11
  • 잔잔하고 재밌어요.

    os3***
    2015.06.17
  • 처음엔 밝고 통통한 여주의 모습이 귀엽고 시크한 하윤의 모습도 좋고 하지만 점점 갈수록 다이어트에 너무 집착하는 지윤의모습이 좀 짜증이 났고 하윤 또한 질질끄는 모습이 좀 따분하게 느껴졌어요. 왜 작가들은 통통한 여주들은 그 통통한 여주모습에 남주가 반했는데도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만들까요

    toc***
    2014.11.29
  • 초반보다 뒷심이 부족하긴 해요. 설정도 살짝 맘에 안드는 부분 있고 초반에 상큼하고 간질간질한 느낌을 쭉 유지했으면 좋았다 싶어요. 근데 전 괜찮은 편 같아요 ㅋㅋ

    jan***
    2014.04.20
  • 강해랑 작가님 책! 손꼽아 기다렸어요~~

    an2***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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