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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남자 상세페이지

도도한 남자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1%↓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3.12.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3만 자
  • 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980174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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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시월드 운명적만남 재회물 첫경험 첫사랑 트라우마 까칠남 다정남 상처남 소유욕 순정남 절륜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상처녀
* 남자주인공: 류이환 - 대기업 부사장, 수려한 외모에 차갑고 냉정한 성격의 남자.
* 여자주인공: 강세기 - 광고기획사 카피라이터, 뛰어난 미모에 도도한 자존심을 가진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난 너를 안으면 안을수록 더 보내고 싶지 않아. 나는 너를 못 보낼 것 같다. 네가 내게 바라는 건 단 하나라는 거 알아. 그런데 내가 너한테 바라는 것도 단 하나야. 도망치지만 말고 그 자리에 있어.
도도한 남자

작품 정보

“고작 콘티만 봐줘도 널 다 내주겠다고 한 건 너야.”
“그럴 리 없어. 절대 그딴 소릴 했을 리 없다고.”
“그럼 계약이 된 순간 언제든 널 내주나? 그래서 그렇게 헤픈 웃음이 절로 나오나?”

쉽게 마주할 수도, 말을 섞을 수도 없는 남자.
넘쳐나는 부와 명예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스캔들조차 없을 만큼
철저하게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완벽한 남자.
그 누구도 쉽게 가질 수 없는 남자, 도도한 남자 류이환.
그리고 한때 그 남자의 전부였던 여자, 강세기.
카피라이터로 명성을 날렸지만, 일도 사랑도 모두 잃은 채
그녀에게 남아 있는 건 ‘쉬운 여자’라는 오명뿐.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그의 회사를 잡아야만 하는 그녀는
결국 그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내게 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어. 하지만…… 기대하게 한 건 너잖아.”
“한 번 찾아온 놈, 또 한 번 찾아오니 단번에 흔들렸다 믿었어? 그래서 당연히 광고가 네 손에 떨어질 거라 여겼어? 그래서 널 단숨에 내줬나?”
“…….”
“애초에 겁 없이 시작한 건 너야. 이럴 거라는 것도 모르고 널 내주겠다고 말한 건 너라고.”
지독하게 차분한 그의 음성임에도 그녀의 가슴은 사정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제라도 정신 차려. 이렇게 단숨에 흔들리지 말고.”
“그만…… 해.”
“다신 함부로 널 내걸지 마. 계약서가 네 손에 오기 전까진 그 누구도 절대 믿지 말고, 널 내주지도 마.”
“제발…… 그만해.”
“날 믿은 것도 너고, 널 헐값에 내건 것도 너야. 다신 이 꼴을 겪지 마, 다신.”
“너라서 그런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
“나라서? 그랬다면 더 날 믿지 말았어야지. 이제 돌아보니 내가 달라 보여? 네 손에 떨어질 게 더 많아 보여? 아니, 그 마음도 접어. 넌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단 하나도 없으니까.”
“네게 난 형편없는 싸구려로 보이겠지. 그런데 그거 알아? 날 가장 싸구려로 만든 건 누구도 아닌 너야. 너와 한 섹스 네 번과 바꾼 백만 원짜리 티켓. 한 번에 25만 원? 그래도 누구는 더 쓴다 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너한테 미쳐 있는 동안 그거라도 잡았으면 이렇게 기분 더럽진 않았을 텐데.”
“강세기!”
“네 말대로 이제라도 제정신 차릴게. 그동안 내가 너무나 큰 착각을 하고 살았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내 자신을 포장하고 살았어. 그런데도 난 뭘 위해서 포장하고 살아온 건지도 모르겠어. 아마 네가 잠시 내 곁에 있어서 나조차 같은 사람이라 착각했던 모양이야. 그런데 이젠 알아. 정확히 여기가 깨달았거든. 앞으로 넌 절대 날 가질 수 없어. 이제 난 너만 품을 수 있는 그런 여자가 아닐 테니까. 다신 너 찾아올 일 없고, 네게 부탁할 일 없어. 시간 내줘서 고마워. 같잖은 콘티 봐줘서 그것도 더럽게 고맙고.”
“이틀만 기다려. 다른 광고 내줄 테니까. 절대 널 팔 생각 말고, 허튼 생각 말고 기다려.”
“왜?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날 파는 법을 가르쳐 줬는데 제대로 써먹어야지. 계약서 받기 전엔 절대 날 내주지 말라고? 그래, 그 말 명심할게. 네가 가르쳐 줬으니 두 번, 세 번은 이보다 나은 결과를 얻겠지. 그러니 넌 어울리지 않는 동정심 내보이지 마.”
“정신 차려, 강세기!”

작가

엄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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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56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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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왜.. 눌렀을까 ㅜㅜ

    nao***
    2020.11.03
  • 류이환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kkh***
    2020.06.21
  • 로설은 개취라고 여주가 좀 이랬다 저랬다 하긴 하지만 저는 넘 잼있게 읽었어요. 남주가 첨으로 자기 마음 말하며 울먹일때와 여주를 소중히 다뤄줄때(임마는...좀 넣어도..) 너무 좋았음요 ㅜㅜ 남주가 다한 소설. 후반부에 좀 힘이 빠져도 초반 넘 잼있고 재탕에 삼탕해도 둘이 빠바박 튀면서 싸우는 부분에는 눈물도 찔끔 나올 정도로 몰입도도 좋아요. 개연성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4.5

    kyo***
    2019.08.30
  • 개연성0, 캐릭터일관성0, 스토리,디테일0, 그렇다고 씬이 진짜 야하고 예쁜것도 아니고 서사분위기가 뚜렷한것도아니고 이게왜평점이 4나되는지 진짜모르겠네요ㅎ

    bas***
    2018.08.17
  • 하ㅏ...그 놈의 인마는 말 끝마다 인마야 3.5

    jgy***
    2018.06.21
  • ㅋㅋㅋ인소느낌 팍팍 나네요 밑에분 표현이 딱이네요 ㅋㅋ여주 구질구질 여주 애교가 사랑스럽지않은건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ㅋㅋ

    may***
    2018.04.06
  • 여주 너무 싫다.... 구질구질..

    mis***
    2018.02.15
  • 허접한 필력과 스토리 미리보기 꼭 보시고 구매하시길 돈 아까워요

    yuk***
    2017.08.23
  • 저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거의 여주시점이라 단지 남주의 속마음을 좀더 보여 줬음 좋았겠다 싶네요.

    myh***
    2017.07.27
  • 재미있네요 다른작품기대할께요

    min***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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