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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야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19+

은밀야담

황제와 비밀의 미인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은밀야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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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궁정로맨스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고수위 삽화 소유욕 카리스마남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률 - 중원의 황제. 이성적이며 차갑고 냉정한 매력적인 남자.
* 여자주인공: 상아 - 한달에 한번 보름달이 뜬 밤에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비밀의 미인.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은밀야담작품 소개

<은밀야담> “너를 이대로 영원히 내 옆에 가까이 두고자 하는 내 마음이 욕심인 것이냐? 대체 어찌하면 너를 지상에, 내 옆에 둘 수 있는 것이냐?”

대륙을 지배하는 중원의 황제, 률.
차갑고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것에 이성적인 그에게 어느 날 찾아온 비밀의 여인, 상아.
한 달에 딱 한 번, 보름달이 뜬 밤에만 나타나 그와 운우지정을 나누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상아 때문에 률은 늘 애달프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의 사랑을 갈구하는 한 여인의 질투로 인해 그나마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던 상아는 영원히 자취를 감추고 마는데…….

타고난 지배자 황제 률에게 찾아온 단 하나의 사랑, 상아.
그는 비밀의 미인 상아를 되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꿈이라도 좋다.”
의심한들 무슨 소용인가 싶었다. 태후가 보냈든 차기 황후 자리에 눈이 먼 어느 열후의 간사하기 짝이 없는 계략이든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까지 마음을 뒤흔들고 눈길을 잡아 두는 여인이라면 그들의 뜻대로 이 밤, 여인을 품을 것이었다.
터질 것처럼 뛰어대는 심장이, 한 곳에 못이 박혀 헤어날 줄 모르는 두 눈이 그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렇게 바라 마지않던 그 여인이 틀림없다고 말이다.
“네가 상아라면…….”
“…….”
“아니 그 누구이든 간에 상관없다. 상아라 여기고 내 기꺼이 너를 품겠다.”
률은 우악스러울 정도로 여인을 끌어안았다. 아무런 저항 없이 안긴 여인에게서 언젠가 맡아봄 직한 체향이 풍겼다. 난꽃 향기처럼 달콤한 듯 은은하면서도 실타래처럼 엉킨 머릿속이 개운해지는 청신한 향기였다.
률은 두 팔로 여인을 안아 들고 침상으로 올랐다. 새하얀 비단 이부자리에 여인을 눕히고 거침없는 손길로 옷을 벗겼다. 여인은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겠단 표정을 짓고 있으면서도 그의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률은 하얗고 긴 목선을 따라 손바닥으로 가볍게 쓸다가 엄지 끝으로 턱을 지그시 눌렀다.
“말이 없는 것은…….”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이 시선을 잡아당겼다.
“말을 못하기 때문인 것이냐?”
턱 끝을 누르던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꽃잎 같은 여인의 입술 위로 옮겨갔다. 그런 그의 손목을 가만히 부여잡은 여인이 애처로운 눈빛으로 올려다보며 무슨 말인가 해 보려는 듯 입술을 달싹였다. 하지만 기대했던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고 여인 역시 자신의 그런 상태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아미 사이를 곱게 찡그리며 조그맣게 고개를 저었다.
“아무려면 어떠하냐. 어차피 꽃은 향기로 벌, 나비를 불러들일 뿐, 쓸데없는 말로 아름다움을 과시하지 않는 법이지.”

-본문 내용 중에서-


저자 프로필

레드향

2015.07.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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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작가 : 레드향

봄날 아지랑이같이 나른하고 여름 태양처럼 뜨거우며
가을 낙엽 길을 걷는 듯 센티멘털하고 겨울 눈꽃처럼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추구합니다.

[전자책] 전설의 아도니스, 키스는 애피타이저, 문제적 일편단심.
[종이책] 겟하고 싶은 남자 킵하고 싶은 여자.

*그림 작가 : Rustyuri

지구별의 꿈꾸는 그림쟁이.
rustyuri@gmail.com

목차

서장
1. 미복야행(微服夜行)
2. 상아(嫦娥)
3. 만월(滿月)
4. 취월정(取月停)
5. 악몽(惡夢)
6. 백일몽(白日夢)
7. 상현(上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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