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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창백한 나락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19+

밤, 창백한 나락

소장전자책 정가2,700
판매가2,700
밤, 창백한 나락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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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한국 TL
* 작품 키워드: 초월적 존재, 복수, 소유욕/독점욕/질투, 여공남수, 평범남, 다정남, 상처남, 순진남, 유혹녀, 집착녀, 냉정녀, 무심녀, 애잔물, 삽화
* 남자주인공: 권명 - 좋은 집안에서 잘 자란 다정남. 하지만 소중한 것을 모두 잃은 후 비뚤어진다.
* 여자주인공: 사현주 – 무뚝뚝하고 감정 변화가 거의 없는 냉혈녀. 하지만 명에게만은 제법 다정하다.
* 이럴 때 보세요: ‘밤의 일족’의 반려 맞는 법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목숨으로 삼는다는 것은 반려로 맞는다는 뜻!”


밤, 창백한 나락작품 소개

<밤, 창백한 나락> “저는 무엇입니까?”

이미 희미해진 혈통, 그러나 여전히 존재하는
밤을 척살하는 자, 권명.
가문이 몰살되고 복수를 갈망하던 중 그 계집, 사현주를 만나다.

“너는 내가 고른 것이다. 버리지 않으니 심려 마라.”

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나 아비의 증오 속에 자라난
버려진 밤의 일족, 사현주.
차가운 생의 길에서 단 한 번의 온기를 갈망하다.

“어떤 상황이라도, 제가 무엇이라 해도 저를 특별히 여기실 겁니까?”

아무도 믿지 못해도 너만은 믿을 수 있고,
아무것도 얻지 못해도 너만은 얻고 싶었다.
너는 내 하나뿐인 목숨, 영원을 함께할 반려.

“소중히 여기기로 결정해 버렸는데 어찌하겠느냐?”

너를 두고 어디도 가지 않으리.
설령 곁에 있지 못하게 한들 떠나지 않으리.

지금 이곳은 우리가 만난
밤, 창백한 나락-


출판사 서평

죽여야 한다. 이 계집을 죽여야 한다.
이 계집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을 잡아먹고 사는 괴물일 뿐이다.
이것들을 찾아내 죽이기 위해 척살자는 존재하는 것이다.
명이 족쇄를 끊어 내기 위해 힘을 실으려는 순간이었다.
계집의 눈이 번쩍 뜨였다.
명은 움찔했다. 그의 살의를 느낀 것일지도 모른다.
“내 목숨…….”
계집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떴다.
잠꼬대 같은 작은 목소리였다.
명은 멍해졌다.
“무어라 했소?”
내 목숨? 목숨이라 했나?
목숨을 유지시켜 주는 먹이니까, 목숨이란 것인가?
“내 하나뿐인…… 목숨…….”
잠결인 것이 분명했다. 잠꼬대를 하는 것이 확실하다.
계집은 작게 중얼거리며 손을 뻗었다.
그 가늘고 긴 손가락이 어쩌면 제 목을 꿰뚫을지도 모른다고 명이 생각하는 사이, 계집은 그를 끌어안았다.
서늘한 몸이었다. 그러나 나긋했고, 부드러웠다.
명은 입술을 깨물었다.
이 적의 없는 계집을, 그저 밤의 일족이란 이유로 사살하는 것이 옳나? 그것이 척살자라면, 그저 살인귀일 뿐이지 않은가?
어찌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스르르 떨어지는 계집을 조심스럽게 눕히고서, 가만히 눈을 감았다
계집이 제 옷자락을 꼭 쥐는 게 느껴졌다. 그 작은 손길이 간절하고, 낯설었다. 그의 속도 모른 채 기대 오는 계집을 어찌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저자 프로필

한조

2022.01.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한은조

사라진 영감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영감님을 보호하고 계시거나 행방을 아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차기작으로 사례하겠습니다.

samoochida.blog.me

▣ 출간작

<달빛, 나릴 때면> <달콤한 혀>

목차

여는 장
1~10장
닫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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