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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덕한 과즙 상세페이지

부도덕한 과즙

  • 관심 6
소장
전자책 정가
1,800원
판매가
1,800원
출간 정보
  • 2021.05.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6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983486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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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덕한 과즙

작품 정보

“기억 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한겨울, 매섭게 바람이 몰아치던 장례식장.
정혁은 한때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피아니스트 가연의 장례식에서 만삭이 되어 나타난 그녀의 딸 미조와 다시 만난다.
둥그렇게 부른 배를 안고 유독 추워 보이는 그녀.
한때 미친 듯이 사랑했던 여자의 딸에게 느낀 정체 모를 감정을 보호 욕구로 생각한 정혁.

무사히 출산할 때까지만 그녀를 돌봐주기로 한 정혁은 결국 자신의 거처에 미조를 들인다. 그러나 금단의 과실처럼 달콤한 미조의 과즙에 점점 도취되어 가는데…….

“우리는 죄를 짓고 있는 게 아니에요. 그 누구도 우리를 도덕의 잣대로 질타할 수 없어요.”

한입 가득 퍼지는 복숭아 즙처럼 달콤하고 농밀한, 어느 특별한 감정의 이야기.



***


“……미조야.”
정혁이 미조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미조는 여전히 깊게 잠들어 있었다. 악몽이라도 꾸는 것인지 그녀의 표정에 점차 괴로움이 진득하게 번졌다.
“하, 으…….”
지이익. 무언가 뜯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유백색의 수유 패드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액체가 잔뜩 묻어 축축해진 패드 두 개가 대리석 바닥 위에서 형편없이 나뒹굴었다. 새하얀 티셔츠 위로 여성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 순간 정혁의 머리에 낙뢰가 내리쳤다. 온 정신이 아찔했다.
“……!”
한쪽 가슴을 움켜쥔 미조가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원을 그렸다. 그녀는 잠결인지 모를 야릇한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했다. 그 와중에도 미조의 입에선 연신 고통에 겨운 신음이 터져 나왔다.
어서 자리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혁의 발걸음이 좀처럼 떨어지질 않았다. 수유 패드가 사라진 미조의 가슴은 많은 양의 젖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어느새 미조의 티셔츠가 축축하게 젖어 시스루 의상을 입은 것처럼 투명해졌다. 옷을 완전히 벗고 있는 것도 아닌데, 그보다 더 야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여성의 모양이 점점 더 분명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가슴은 과일을 닮아 있었지만, 단내 대신 모유의 냄새가 짙게 풍겼다.

<부도덕한 과즙>

작가

이사과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새빨간 로맨스를 쓰는 이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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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순한 조교 (이사과)
  • 부도덕한 과즙 (이사과)
  • 처음이에요, 교수님 (이사과)

리뷰

3.8

구매자 별점
13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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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다 별로임 맘에 드는 캐릭터가 히나도 없응 다 찌질하고 구질구질함

    dda***
    2022.01.13
  • 그냥저냥 읽었습니다

    ipa***
    2021.12.24
  • 수위물에 모유플 유두플 즐기려고 샀는데….ㅋㅋㅋㅋ 다 어디갔지…? 꾸금 기대하고 사지 마세요 단편인데 꾸금보다는 걍 스토리 요약한 느낌 누가 줄거리 정리해서 적어두고 그사이에 씬 두세개 넣어둔 느낌이예요 ㅋㅋ 노꼴

    dbr***
    2021.11.16
  • 장편이어도 참 좋았을 것인디 ㅠ ... 외전 시급합니다..

    jow***
    2021.11.02
  • 이사과작가님의 작품은 악녀를 아름답고 매혹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번 작품의 미조는 악녀는 아니지만 역시 마음을 흔들리게 합니다. 개성있고 강렬한 작품을 읽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ueg***
    2021.09.07
  • 금단의 관계에 고수위 키워드 거기다 미리 보기가 이건 뭐 엄청나네요 수위 점검 눈으로 하러 갑니다 기대기대!!

    cel***
    2021.09.07
  • 나쁜여자/집착녀/계략녀 들어간 소설 찾고 있었는데 짧지만 알차게 다 들어가있네요 ㅎㅎ 나쁜여자는 아니였지만 요망한 여주가 넘 좋았어요 ㅋㅋㅋ 이런 소설 더 보고싶어요♡

    mmm***
    2021.08.08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hou***
    2021.07.09
  • 책읽다가 덜읽고 난후의 느낌이에요

    lee***
    2021.06.01
  • 요망한 미주가 지엄마보다 더사악하니 소름끼치고 이런여주를 여주엄마와 마찬가지로 사랑한 남주가 불쌍해요...진실되기를 갈망했다면 여주도 남주 에게 용서를 구하고 서로가 구원을 받기를 외전이 있다면 속시원하게 해줘요.. 여주가 남주에게 첫안길때 남주가 여주엄마로 안은 거라 아기를 가져도 그때그순간은 제가 아니였기에 더밝히기 싫은거같네요..

    dun***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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