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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버스야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날아라 버스야

정현종 문학 에디션 5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리디 info

[판매중단 알림]
본 도서는 출판사 요청으로 2019년 2월 1일 (금) 0시에 판매가 중지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날아라 버스야작품 소개

<날아라 버스야> 정현종 시인의 산문은 행복을 노래함으로써 고통을 뛰어넘는 꽃이다.
『날아라 버스야』는 삶의 무게를 공기처럼 날아오르게 한다!


세상의 무거움을 통과해 날아오르는 경쾌한 언어들의 진경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는 인문 정신의 치열함 속에 언어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는 산문집 「날아라 버스야」가 문학판 <정현종 문학 에디션>을 통해 다시 재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정현종 시인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산문집으로 『정현종 문학 에디션』(『정현종 시인의 사유 깃든 릴케 시 여행』, 『정현종 시인의 사유 깃든 네루다 시 여행』, 『정현종 시인의 사유 깃든 로르카 시 여행』, 『섬』,『날아라 버스야』) 중 다섯 번째 시리즈이다. 시인이 30년 넘게 써온 글들 중에서 정수만 가려 뽑은 산문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우리의 삶에 유연하게 스며든다.
「날아라 버스야」는 세상의 무거움을 통과해 날아오르는 경쾌하고 자유로운 언어들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철학적인 사유와 무한한 상상력, 생동감 넘치는 시어로 우리 현대 시사(詩史)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해온 정현종 시인의 시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한 권의 시론집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탄탄한 사유와 밀도 높은 문장들로 가득하다. 예술과 인문 정신이 결합된 산문의 한 진경을 보여 주는 이번 산문집은 육중한 바윗덩어리를 비집고 나오는 샘물처럼 가볍고 맑다. 시론이 곧 인생론이고 시와 삶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 좋은 시라고 생각하는 시인의 글들은 어둠 속의 별처럼 환하게 빛난다. 이 산문집은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통찰의 소중함마저 느끼게 만든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출판사 서평

책은 마음의 고향이다. 오래된 얘기다. 여기서 말하는 책은 문학, 철학, 예술, 종교 분야의 책을 뜻하는데, 특히 사람의 정신을 고양하는, 그리하여 고전이 되었거나 장차 고전이 될 작품들을 말한다.
글의 그러한 생명력은 쓰는 사람의 전신적(全身的) 능력-감각, 상상, 사유의 능력이 만들어 내는 발상과 표현에서 나올 터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경험에 따르면, 좋은 책은 하나의 세계인데, 그것도 놀랍고 새로운 세계이다.
우리가 쓰는 글은, 그것이 좋은 글인 한, 그러한 세계에 대한 그리움이 깃들어 있을 것이다.
산문집이 재출간되어 기쁘다.

2015년 여름
정현종


저자 소개

정현종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뒤, 첫 시집 『사물의 꿈』 이후 『나는 별아저씨』,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 『견딜 수 없네』, 『정현종 시선집 1·2』, 『광휘의 속삭임』. 『그림자에 불타다』 등을 펴냈으며, 『고통의 축제』,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이슬』 등의 시선집과 문학 선집 『거지와 광인』, 산문집으로 『날자, 우울한 영혼이여』, 『숨과 꿈』, 『생명의 황홀』, 『날아라 버스야』, 『두터운 삶을 향하여』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파블로 네루다의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네루다의 시선』, 『100편의 사랑 소네트』, 『충만한 힘』, 『질문의 책』,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시선집 『강의 백일몽』 등이 있다.
한국현대시를 대표하는 정현종 시인의 등단 50년에 맞춰 기획된 ‘정현종 문학 에디션’에는 시인이 처음 쓴 릴케, 네루다, 로르카 시 감상 작품집 『정현종 시인의 사유 깃든 릴케 시 여행』, 『정현종 시인의 사유 깃든 네루다 시 여행』, 『정현종 시인의 사유 깃든 로르카 시 여행』, 시인의 그림이 있는 시선집 『섬』, 산문집 『날아라 버스야』가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연암문학상, 이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경암학술상(예술부문), 김달진문학상, 만해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칠레 정부에서 전 세계 100인에게 주는 ‘네루다 메달’을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문과대 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목차

책머리에

1 현재를 기다린다

재떨이, 대지의 이미지
5분짜리 추억 두 컷
호박꽃등
대학 시절
날자, 우울한 영혼이여
현재를 기다린다
카테리나의 추억
세속에서의 명상
액땜으로서의 말
낙엽 그리고 도시의 우울
빵을 가지러 가는 네 손을 낮추어라
신은 자라고 있다―가이아 명상
내 인생의 책들

2 추락이여, 안녕

나무 예찬
몸에 대하여
바람과 춤―탄력과 가동성
춤, 불타는 숨―이사도라 던컨의 자서전에 부쳐
추락이여, 안녕
사과 이야기―미적 가치에 대한 단상
평화와 천진성의 세계―장욱진의 그림
새벽의 메아리
아름다움에 대하여

3 빛―언어, 깃―언어

시란 무엇인가
박명의 시학
시, 가치의 샘―영혼의 강장제
마음의 무한―시가 꿈꾸는 것
시에 대한 몇 가지 생각
메아리의 시학―로르카 읽기
숨 막히는 진정성의 시―바예호 읽기
인공 자연으로서의 시―네루다 읽기
큰 화육(化肉), 위대한 동화(同化)―다시 네루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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