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고마워’라고 말할 때와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해야 할 때가 있다. ‘어머, 미안’이라고 말할 때와 ‘너무 죄송해서 어쩌죠’라고 표현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말로는 문제없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영어로 말하려면 그저 아는 표현인 ‘Thank you very much.’나 ‘So sorry’만 떠오른다. 이건 그런 상황에 쓰이는 적절한 표현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렇다. 본서에서는 한국인들이 원래 전하고 싶던 것을 영어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세세한 상황을 짚고 그에 해당하는 적절한 표현을 제시한다. 그래서 말하는 사람은 아쉽지 않고, 듣는 사람 역시 서운하지 않다.
작가 소개
미국이 어디 붙어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던 어린 시절 어른이 되면 미국에 가서 살겠노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다. 대학 졸업 후 민병철 어학원(BCM) 영어회화 강사, 시사 영어사 영어회화 강사, Kids Herald 영어회화 강사를 역임했다. 갈색 눈의 미국인을 만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년 이상 거주 중이다. 유튜브 채널 [영어라면 준!]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영어 단어의 결정적 의미 확장들』, 『미션 파서블 - 당신을 구출할 진짜 미국 영어』, 『일상 영어회화 섀도잉』, 『스토리를 품은 미쿡 영어회화』, 『이 책 한 권만 외워봐! 영어회화가 술술 나온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