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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분지기 상세페이지

홍분지기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1%↓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3.07.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13286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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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소유욕 친구→연인 다정남 동정남 상처남 순정남 우연한만남 첫경험
* 남자주인공: 문사빈- 유사국의 황제.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일편단심 순정파 남자
* 여자주인공: 사도문정- 용현상방의 후계자. 당돌하고 똑똑하며 이기적인 면도 있는 천방지축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세상에 단 한 사람에게만은 내가 황제가 아니었으면 싶다는 말 허언이 아니였다. 네 가슴에, 네 머리에 나는 들어 있는 것이냐?”
홍분지기

작품 소개

〈강추!〉“입 다물라!”

빈의 날카로운 말에 아윤의 고개가 숙여졌다. 주위의 모든 것을 활활 태워버릴 것처럼 뜨거운 눈동자가 문정에게로 향했다. 그녀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진이 움직이는데 빈의 사나운 눈이 이쪽으로 향했다.

“너란 아이……, 이래서 네가 좋은 것이다. 이래서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은 것이다. 너를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데……. 이제 내 마음 절대 거두지 않을 것이다.”

그가 팔을 둘러 그녀를 꼭 끌어안았다. 자신의 눈이 잘못 본 게 아니라면 팔을 두르고 있는 손이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널 죽일 뻔했다. 두 번 다시 이런 무모한 일에 끼어들지 마라. 네가 없으면 나도 없으니.”
“수하를 아끼지 않는 주인은 주인이 아니야.”

그녀의 말에 그제야 안심이 되었는지 그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었다. 그가 흘러내린 문정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 올려주는 것을 진은 꼼짝하지 못한 채 지켜보았다. 지금껏 이토록 부드러운 빈의 눈동자를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다음에 일어났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빈의 입술이 문정의 입술에 닿는가 싶더니 겹쳐졌다. 그가 그녀의 입술을 탐하는 것을 다들 숨죽인 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서미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홍분지기』.

작가

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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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구매자 별점
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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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사람의 광적인 애착이 부럽기도 합니다. 저렇게 누군갈 사랑할 사람을 만나긴 힘들지 않을까?끝을 빨리 마무리한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읽어볼만 합니다

    lov***
    2022.08.22
  • 소유욕 강한 절륜남이 보고 싶다면 강추입니다

    ail***
    2016.12.08
  • 재밌게 잘봤어요..소유욕카리스마 남주 멋져요..남조 진 이야긷도 시리즈로 있을지 찾으러 가야겠어요....에필이 더 길었음..아쉬워요..

    lee***
    2015.05.12
  • 너무 재미없어요. 남주가 심할 정도로 강압적이에요; 여주가 너무 불쌍한. 또 제대로 못 본 이유가. 둘이 서로 좋아하게 된것을 이해할만한 스토리가 없는데 그냥 여주니까.. 남주니까.. 이런 식으로 계기도 없이 맹목적으로 좋아해서 어색했어요.

    ilt***
    2014.11.29
  • 재미있게 읽엇네요~ 남주의 일편단심 사랑 부럽네요.

    hid***
    2014.06.27
  • 중간에 여주와 남주의 오해로 엇갈리다가 끝에 급하게 마무리한듯한 느낌 스토리 완급조절만 잘했다면 좀 더 잘했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아쉽네요

    eke***
    2014.06.04
  • 사랑하는 여자를 보기 위해 6년간 매년 몇 달씩을 사막을 건넌 남주인공의 집념과 사랑이 대단해요. 황제의 진하고 깊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황후가 되는 건 싫다고 반항(?)하는 여주인공이 조금 얄밉기도 했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황제의 일편단심 사랑은 정말 멋있고 감동 그자체입니다.

    kik***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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