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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로망스 상세페이지

12월의 로망스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13.12.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4만 자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17319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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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짝사랑 친구→연인 학원물 나쁜남자 바람둥이 상처남
* 남자주인공: 이승주 - 여주를 좋아했지만 자기마음도 제대로 몰라서 한참을 돌아온 남자.
* 여자주인공: 오세정 - 남주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결국 결실을 이루는 여주.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그녀의 이름은 오세정입니다.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도 모르던 그녀는 오세정입니다.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그녀의 이름은 오세정입니다. 오세정 기다리고 있어. 금방갈께.... 사랑한다.
12월의 로망스

작품 정보

〈강추!〉문이 닫히고 잠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바깥세상과 단절되는 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내내 흐르고 있던 묘한 긴장감은 절정에 달했다. 마치 시한폭탄에 불을 붙여놓은 것 같다.(중략)
기다란 손가락을 세정의 머리카락 사이로 찔러 넣었다.
잠시 숨을 고르며 몸을 떼었던 승주가 다시 덮치듯 다가왔다. 그냥 무방비상태로 그의 공격에 이성을 내주고 말았다.
--------------------------------------------------------------------------------

그 남자 이승주의 이야기.
“우리 만나볼까? 친구 말고 남자 여자로.”
취했다는 핑계를 대기엔 자신은 너무 멀쩡했던 그 날, 결국 세정을 안아버렸다.
잔뜩 취해 기억도 하지 못하는 오세정을 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뽑히지도 않고 삼켜지지도 않던,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가시처럼 은근히 사람 신경을 건드리던 오세정과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기엔 더없이 핑계가 좋은 날이었다.

그 여자 오세정의 이야기.
“너, 정말 잔인하구나.”
19살이었다면 이 말을 듣는 순간 너무 기뻐 눈물이라도 흘렸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그 시절에서 10년은 더 살아버린,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조금은 더 깨달아버린 스물아홉이었다.
더군다나 지금은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버린 다음이었다.
왜 나는 하필 지금에서야 이 말을 듣게 되는 것일까. 북받친 감정에 울컥 눈물이 차올랐다.

서른을 눈앞에 둔 겨울.
거짓말처럼 사랑은 시작될 수 있을까.

서정윤의 로맨스 장편 소설 『12월의 로망스』.

작가

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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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86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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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같이 먹는 일이 참 따뜻한 일이었네요. 문란남인 줄 알았더니 짠내남주ㅠㅠ 둘 쌍방삽질 기간이 좀 길었지만 결국은 행복해지는 이야기..재밌었습니다!

    gee***
    2024.06.03
  • 하 진짜 남주 최악 원나잇 후 급발진 사귀자 이해 못하겠..

    jin***
    2024.04.05
  • 아니..밥먹을라고 여자를 사귀냐고ㅜㅜ 17번째라길래 카사노바급인가했더니ㅜㅜ 승주억울했것네ㅜㅜ

    poi***
    2021.12.19
  • 설레는맘으로 잼나게읽었네요~

    ahn***
    2020.12.29
  • 나도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세정이처럼 일편단심 진심으로 사랑해봤음 이런 후회가 없을텐데... 하...내 마음이 가벼운건 승주같은 사람을 못만나서일꺼야...ㅠㅠ

    dda***
    2020.09.15
  • 가볍게 읽기에 좋아요. 재밌어요.

    joe***
    2019.10.19
  • 가볍게 읽기 좋아요

    ej8***
    2019.10.12
  • 잔잔 달달 소소하네요 ㅎ한번에 그냥 훅 다 읽었네요 ㅎ

    mi0***
    2019.08.17
  • 달달하고 재밌네요~^^

    ari***
    2019.05.08
  • 하... 휴.. ... 주인공들 무매력..

    cho***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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