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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이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잘 선택한듯 합니다. 적당히 허술하고 적당히 작위적인 사건들이 재미를 주네요.
이 소설에서 후회가 어디 있죠? 지 멋대로 뻗대는 남주 뿐이고 여주는 죄다 맞춰주네요.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여주 아빠가 너무 밉네요ㅠ
후회남 신파 좋아하는데 진짜 이건... 지가 잘 못해놓고 뻔뻔한 남주라니.. 그냥 다 넘겼어요 ㅎ
아이고 엄마는 ????별이 됐을까에서부터 감이 오긴했는데 90년대 초반 작품이라도 믿을듯 ㅠㅠ
구작이라그런지 확실히 올드함..신파 좋아하는데도 못보겠음
민낯(미세스한작가님)을 재미 있게 봐서 흡사한 작품이라 기대하며 봤는데 이 작품은 아닌듯합니다. 돈이 아까운것보다 민낯을 보고나니 비교됩니다. 개인적으로 민낯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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