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나이차커플 삼각관계 첫사랑 전문직로맨스 다정남 순정남 우연한만남 힐링로맨스
* 남자주인공: 이승하- 스포츠 저널리스트. 해문재단 아들.
* 여자주인공: 지연우- 피겨스케이팅 선수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알게 뭐야? 나는 네가 뭘 하든 네 편일텐데."
개정판 | 시에스타 (Siesta)
작품 정보
[강추!]여자 아이의 이름은 지연우, 대한민국 피겨계의 꽃.
아직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 이전, 하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의 한 사람은 그녀가 언젠가는 세계를 제패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10년 후-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지연우 씨가 좋아죽겠다고, 진짜 좋다고, 정말 좋다고, 너무 좋다고 하면, 연우 씨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한 것 뿐이에요. 나는 기자고, 지금 취재를 하겠다고 쫓아다니는 중이니까-”
“미쳤어요?”
“안 미쳤는데.”
담담하고 진지하게 말한 남자가 연우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요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하니까 불편하죠? 그러니까 아까처럼 그냥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지연우 씨를 좋아하는 걸로 해요. 나도 그렇게 지연우 씨를 좋아하는 걸로 하자고요. 지금은…….”
“취재를 하겠다고 쫓아다니는 중이니까?”
“오, 똑똑하네요.”
“그럼 취재가 끝나면 어떻게 되는 건데요?”
“엄숙하고 진지하게 남자로 쫓아다녀야죠.”
사람들은 때론 단 한 번 마주치지도 않은 사람을 온 힘을 다해 사랑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바로 그 사람을 만난다.
언제든.
어떻게든.
결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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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김연아선수 떠올리며 읽게되네요. 근데 전 여주보다 민경아 (여조)가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ㅎ
nik***
2017.04.15
김연아 팬픽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제 취향은 아니네요.
작가님 죄송해요ㅜㅜ
jen***
2015.12.25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너무나 얄팍한 지식에 놀랐음.
이나바우어, 점프/스핀/스텝 등 기술적 내용 등에 대한 일반인이 내가 알고 있는 지식보다 적고
오류투성이였다.
작가가 이정도도 배경에 대한 고찰없이 글을 쓰나...
신해영씨의 다른 글들을 몇개 읽은 사람으로써 그 글들에 대한 신뢰까지 깍아먹는 글이었다고나 할까.
또한 현재 살아있는 특정인이 모델인 경우에는 진짜 조심해야하지 않나 싶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에 대해 기사로만 알고 있는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
그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많았지만
수상커리어나 배경이 너무 똑같아서
자칫하면 주인공의 성격이나 개인적인 일들을 김연아선수와 동일시하여 오해하기 너무 쉬워 보인다.
진짜 읽으면서 내내 불편하고 조마조마했다.
myd***
2014.11.15
누구도 2등을 기억하지 않는 현실, 그래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고뇌.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슬럼프와 그걸 극복하는 그들만의 방법. 반복되는 경쟁과 축제로 매일매일이 긴장되고 화려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연우와 일편단심+초지일관으로 그녀를 믿고 지지하는 뚝심의 사나이 스포츠 저널리스트 승하. 소재가 피겨스케이팅 이라서 인지 우리의 금메달 리스트 김연아 선수가 자꾸 생각나네. *^^*
sto***
2014.04.27
신해영씨 작품은 일단 믿고 봅니다~~재밌었어요. 저는 작가님의 위트 있는 문체가 넘넘 좋습니다
gkw***
2014.03.29
카리스마 넘치는 남주는 아니지만 여주 일편단심 남주가 멋져요
부드럽게 강하달까? 여주도 멋지고 스포츠선수들의 고뇌도 보이고 ...
예전에 김연아 선수가 광고많이 찍을때 좀 안좋게 생각했던 기억이
조금 부끄러워지더군요..
이 분 글은 두 권 빼고 다 읽었는데 제일 약한 것 같아요. 남주의 신분이 밝혀진 거? 이게 두 사람 사이 제일 큰 갈등이고... 이 분 글 중 제일 정신력 약한 여주의 내면 갈등도 인정해주기 힘들고... 두 사람 사이가 미직지근 하다가 일년 뒤에 금메달 따고 해피엔딩. 흠... 조금 실망이에요.
pkb***
2014.02.21
읽으면서 내내 우리의 김연아선수가 떠오르네요..남주의 여주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어요..카리스마짱인 남주도 좋지만 이렇게 여주에게 꼼짝못하는 남주도 좋군여~~^^남주가 질투하는 모습도 귀여웠구여..죽도록 관심있기에 여주가 말하지 않아도 다안다는 남주...넘좋네요^^이책의 여주가 생각나게하는 우리의 김연아선수가 금메달 따기를 기원합니다!!!!!!!!!!
ibb***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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