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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을 열다 상세페이지

새장을 열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4.02.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10014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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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첫사랑 재회물 친구→연인 첫경험 절륜남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곽태후- 보영의 수호천사! 보영만을 사랑하는 남자.
* 여자주인공: 이보영- 남자에게 배신 당하지만 태후를 다시 사랑하게 되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 공감글귀:
보영아, 사랑해. 딸 하나 더 낳아주라. 사랑해, 나의 아내 이보영.
새장을 열다

작품 정보

〈강추!〉보영은 태후라는 이름을 부름과 동시에 완벽히 겹쳐지는 두 입술에 말을 잃었다. 태후와는 뽀뽀가 전부였던 그녀의 기억에 열기가 침입하고 있었다. 그의 뜨거운 호흡과 깊은 흡입에 피가 요동치고 기묘한 흥분이 피부를 타고 다녔다. (중략)
너무 겁이 나기도 하고 야릇한 감각에 몸이 뜨거워져 어떻게도 할 수 없는데 불쑥 따뜻한 기운이 가슴 중앙에 느껴졌다. 눈을 아래로 내린 보영은 신음을 삼키며 눈을 감았다.
------------------------------------------------------------

-서른 다섯의 이보영.
“어린 후배 놈 따위와 연애를 한 내가 잘못했다. 그러니까 앞으론 이보영 차장과 홍성민 대리라는 관계만 하자고. 알았어?”
징징거리는 홍성민을 윽박질러 사무실로 보낸 보영은 계단에 털썩 주저앉았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그녀가 딱 그 케이스였다. 그래도 6년인데……이렇게 헌신짝 버리듯 버려지다니, 이 기가 막힌 배신에 헛웃음이 났다.

-서른 다섯의 곽태후.
“이보영? 너나 나나 집에서 결혼하라고 난리인 모양인데 서로 애인 노릇해 주는 거 어때?”
그의 첫사랑은 손에 잡았다 생각했는데 결국 허상인 신기루 같은 존재였다.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만 않았다면 그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얼마나 해댔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숱하다. 가보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인지, 아니면 그의 가슴에 뿌리 깊이 박힌 첫사랑의 추억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야 말로 그 정체를 밝힐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민하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새장을 열다』.

작가

민하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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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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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사랑 너무 좋네요 오랜시간 돌아서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행복한 주인공들 넘 이쁘네요

    lsn***
    2018.09.19
  • 내용에 비해 씬이 넘 많다.별로임.

    par***
    2017.06.28
  • 잼이없어요 짤은책인데도 길게느껴지고대충대충 읽었어요

    zaq***
    2014.11.30
  • 오랜 시간 후에 재회한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기까지 초스피드로 진행되네요. 단편임에도 스토리가 부족하진 않아요. 19금에 충실해서 씬이 대부분이라 순식간에 읽었어요.

    hyk***
    2014.08.18
  • 짧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덕분에 빠른 스피드한 전개로 몰입은 최고네요 서로가 첫사랑이고 그 첫사랑이 아쉽게 인연이 끊어진지라 후에 다른 이들과의 만남에는 모두 어정쩡한 관계만 가져오다 시간이 지나 그들이 상사와 직원으로 다시 만남으로써 그들의 사랑이 아직 끝난게 아님을 알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네요 나이도 있는지라 그들의 빠른 스피드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les***
    2014.08.08
  • 여자라서 그런지 남자가 여자를 너무너무 좋아해주면 그게 그렇게 좋다ㅠㅠ 남주 멋있엉!!

    bor***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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