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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해 상세페이지

근사해

  • 관심 2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정가
7,200원
판매가
7,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02.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107447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근사해 2 (완결)
    근사해 2 (완결)
    • 등록일 2014.04.21.
    • 글자수 약 15.9만 자
    • 3,600

  • 근사해 1
    근사해 1
    • 등록일 2014.04.21.
    • 글자수 약 14.6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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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소유욕 짝사랑 시월드 신데렐라 재회물 까칠남 나쁜남자 상처남 순정남 절륜남
* 남자주인공: 서인우- 재단 비서실장. 재단이사의 차남. 유능하지만 반항적이고 잔인하고 냉정한 나쁜남자.
* 여자주인공: 근사해- 인우의 집 가정부였던 여자. 아름다운 외모에 유리처럼 부서질 듯 여린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너무 힘이 드니 사해야? 나로는 안 될 만큼 그래? 그럼 죽자. 같이 죽자 사해야. 외롭게 보내지 않을 게. 너를 두번 다시 혼자두지 않을 거야. 그러자.
근사해

작품 정보

〈강추!〉그는 알까, 자신의 머릿결이 아주 좋다는 거. 손가락에 부드럽게 감겨와 엉키지 않고 흐트러진다는 거.
사해는 조용히 그를 내려다보며 나른한 손길로 그의 목덜미까지 쓰다듬어 내렸다. 그가 조금이라도 기분 좋게 일어나기를 바라며 고개를 숙이고 속삭였다.
“일어나세요. 식사하셔야죠.”(중략)
하지만 괜한 자극이었을까. 머리를 쓰다듬는 게 자극이라면 자극이겠다. 무릎 아래를 쥐었던 인우의 손이 그대로 파고들며 사해의 허벅지를 움켜쥐고….
------------------------------------------------------------
“사랑... 빼고... 다 드렸잖아요. 아직 저한테 얻을 게 남아 있나요?”

사해 나이 스물한 살,
보통의 또래와 달리 전혀 꾸미지 않고 수수하기만 한데도 빛이 난다 싶을 만큼 단정한 미모였다.
언제 목이 꺾여 꽃 머리가 떨어질지 몰라 불안한 작약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아로 모았다.
위태한 아름다움 같은 걸 저도 모르게 초연하니 흘리고는 했다.
부서질 듯 웃고, 사그라질 것 처럼 걸었다.


“미안? 니가 나한테?”

되물으며 그는 눈 안이 뻐근하도록 자신의 몸에 힘을 줬다.
뇌 속으로 바르륵 피가 차오르는 것만 같았다.
두 손으로 그 얇은 목을 그러쥐었다.
커다란 두 손안에 차고도 남는 가냘픈 목은 인우를 더욱 화나게 했다.
이런 가늘기 그지없는 몸으로 날.
매번 너는 날.
나를 견디는 너를 견디게 해.

김애정(애원愛願)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근사해』 제 1권.

작가

김애정
국적
대한민국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김애정

작가연합 커들리 소속 - http://cafe.naver.com/cuddly5
블로그 - http://blog.naver.com/latest

<출간작>

근사해. 어게인. 터치 미. 미스테이크. 신혼만 원하는 여자. 1207호의 사정. 그 비서의 사정. 그 밤의 사정. 고양이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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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비서의 사정 (김애정)
  • 1207호의 사정 (김애정)
  • 신혼만 원하는 여자 (김애정)
  • 데미지 (김애정)
  • 미스테이크 (김애정)
  • 근사해 (김애정)
  • 어게인 (김애정)
  • 근사해 (김애정)

리뷰

3.9

구매자 별점
1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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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은 지루해서 별루지만 2권이 볼만해서 3개드립니다

    nao***
    2020.11.09
  • 왠지 가을을 담은 쓸쓸한데 커플이지만 가을의 풍성함처럼 속은 꽉찬 서로만보는 사랑이 예쁘군요.... 다만 서술형 문장들이 지루하게 질질끌어서 지치기도 합니다....너무 많은걸 설명으로 보여주다보니 2권부터는 빨리 넘기게 되더군요....그래도 사랑만큼은 잘느껴서 좋았어요..

    dun***
    2019.02.06
  • 초반에는 너무 인소같은 느낌이라 원래 알던 작가님 글같지가 않다고 느꼈는데 중반부부터 달달해지더니 점점 몰입되더라구요ㅎㅎ 다른 작품도 어서 빨리 읽어봐야겠어요

    zka***
    2018.08.16
  • 김애정 작가님 작품중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에요~ 감정묘사가 너무 절절해서 보는 내내 저도 몰입하면서 봣어요!! 정말 묵직한 사랑이 너무 가슴아프면서도 절절하고 또 보면서 이런사랑이 있을까 싶기도하네요. 몇년전에 사서 다시 재탕하며 리뷰 올리네요. 작가님 다음작품 빨리 출간해주셨으면좋겟어요 흑흑

    its***
    2018.07.31
  • 15금개정판으로소장하고있는데다시재다운받아서읽었네요~이미여러번읽었고,또읽을때마다울었는데...이번에도역시나...잔잔한데깊은울림을주는글이에요.사설이길다는분들도꽤있는데그사설이야말로정말중요해요.첨엔대충날림으로읽었는데넘좋아서두번짼사설내용하나하나놓치지않고봤는데나도모르게소리내어서울고있는...짧은고수위또는피폐물을선호해서내스타일은아니라생각했는데정말돈이아깝지않았어요~여주를향한남주의묵직한사랑...보통로설의남주들첨에카리스마있다가마지막엔엄청가벼운스탈로변해서그런것들이맘에안들었는데이글의남주는전혀가볍지않고내내오롯이묵직하게...안보신분들보셔도후회않을실듯...

    tna***
    2018.02.15
  • 정말 읽기싫다 돈아깝다

    joy***
    2018.02.11
  • 2권이 1권을 살렸네요. 내내 계속 그렇게 우울한 사랑이었음 합본으로 샀음에도 책덮할뻔 했어요. 충직한 개처럼 여주를 사랑하는 남주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재밌게 읽긴 했지만 대화보다는 너어무 주저리주저리 서술이 길어서 소설을 읽는건지 설명문을 읽는 건지 좀 지루할뻔.

    wat***
    2018.02.06
  • 극단적으로 댸립되는 느낌의 남주와 여주의 정말 절절한 사랑이에요. 전반은 그들이 돌고돌아 사랑을 서로 알아가고 맺어지는 과정이고 후반은 그 절절한 사랑을 가지고 여주만을 위해 사는 남주 이야기로 볼수 있겠네요. 엔딩까지 가슴이 따뜻해졌어요.

    gin***
    2017.12.20
  • 후... 읽고 있는데 안읽히는건 뭐죠?.. 너무 다크하네요

    mis***
    2017.12.19
  • 저에게는 정말 근사한 책이 였내요~~

    qaz***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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