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동거 첫사랑 소유욕 신파 재회물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힐링로맨스 첫경험 절륜남 속도위반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고찬영 - 능력있는 건축설계사.
* 여자주인공: 이연우 - 게스트하우스 운영.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내 여자한테 거짓말 안하는 것. 내 여자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 것. 내 여자를 두고 다른 여자를 보지 않는 것. 그게 바로 내 여자에 대한 예의입니다. 보시다시피 전 예의 충만한 놈입니다. 쓸데없는데 우물 파지 말고 그만 가보시죠.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 (무삭제증보판)
작품 정보
〈강추!〉콱 목이 막혀 연우는 창밖으로 눈을 돌린 채
한참을 뻑뻑해진 눈을 깜빡였다.
“있는 동안만큼은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었으면 해.
너 이렇게 화내는 거 싫어.
여전히 난 네가 내 친구였으면 좋겠고,
여전히 난 너한테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너 나한테 좋은 사람 아냐.
너 처음도, 지금도 쭉 좋은 여자였지,
좋은 사람 아니었어.
앞으로도 넌 여자이지
남들과 똑같은 기준에 서는 그런 사람 아냐.”
확신에 찬 말투에 괜히 눈물이 핑 돌았다.
찬영은 쐐기를 박듯 속삭였다.
“이연우는 내가 여전히 갖고 싶은 여자야.”
“지금도 내가 여자로 보이니?”
“처음엔 오기였어.
날 버리고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는지 확인하려던 거였는데,
막상 널 보니까 그게 아니었더라.
미친놈처럼 공부를 하고 일을 배우던 게
너한테 잘난 체를 하고 싶어서였어.
이거 봐라, 나 이만큼 잘나졌다.
이연우, 너 후회하지?
날 놓친 걸 후회하지?
널 만나면 그렇게 소리를 질러 주고 싶었던 거였어.”
동창회에 가서 그를 만났던 몇 달 전을 떠올리며
연우가 고개를 흔들었다.
“왜 하지 못한 거야?”
“마음이 바뀌었으니까.
멋지게 널 차 버릴 생각이었는데,
또다시 이연우한테 매달리고 싶어졌으니까.
난 아직도 이연우한테 사로잡힌 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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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스무살 부부가 아이를 잃고 10년을 아픔속에 헤어져 지내다 동창회를 통해 재회하고 상처를 품고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
coq***
2021.03.26
재탕도 재미있네요.
세상에 없는 남주입니다.
aga***
2020.01.16
재미있고따뜻한얘기 작가님책 더보러가야할것같아요
yly***
2017.07.13
<<파국>>에 이어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일단 손에 잡아 독파는 했으나 참 나... 앞으로 습작은 돈 받고 팔지 맙시다!!!
jin***
2015.09.12
불편한관계 서정윤 작가를 보고 고른 책인데..
기대를 아주 많이 못 미치는 책이었습니다.
1권은 회상..넘기고 넘기고,
2권은 다시 기대해봤는데
.
끝까지 내용도 없고,
경험에서 우러나지 않은 현실감없는 씬까지..
저런 씬쓰는 사람치고, 장면묘사 제대로 하는 작가 없던데..
아마 습작수준인듯..
이런 연습후에 간신히 내놓은 책이 불편한 관계였던것 같네요.
암튼, 서정윤 작가의 책을 다시 찾아보지는 않을것 같네오.
lso***
2015.09.10
찬영이의 사랑이 절절하고 연우의 사랑도 절절하고~
그런데 넘 마음이 아픈 사랑이네요~
좀더 달달하면 좋을텐데ㅠㅠ
jch***
2015.09.01
그저 그래요... 남주 여주 평범하고 갈등도 평범하고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네요
아 요즘 정말 읽을것이 없군요ㅠㅠ
big***
2015.08.28
찬영이에게 사랑받는 연우가 부러워요.. 남주사랑이 절절해요
soo***
2015.08.23
절로 아기미소가 지어지는 소설이네요~맘도 아프다가 결국 해피엔딩~남주가 참 멋지네요^^
jme***
2015.08.01
작가님 책 딱 제 스타일이에요!
너무 글을 잘 쓰세요
blu***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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