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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고백 상세페이지

서툰 고백

  • 관심 0
R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6.04.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1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12349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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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삼각관계, 시월드, 신파, 까칠남, 도도녀/무심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강용훈 - 대학생, 주연의 모녀가 살고 있는 집의 둘째 도련님, 잘생긴 외모와 스펙을 가졌지만 까칠하고 안하무인의 싸가지없는 남자.
* 여자주인공: 서주연 - 대학생, 힘든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하게 제 할일을 해내는 생활력 강하고 야무진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서툰 고백

작품 정보

[강추!]“너, 알고 있지?”
문득 들려오는 질문에 주연은 고개를 돌려 그를 보았다. 여전히 그는 눈을 감고 있었다.
뭘? 뭘 알아?
그가 뭘 말하는 건지 말해 주길 기다렸다. 하지만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는다. 문득, 머릿속에서 커다란 종소리가 울리는 것 같았다.
주연의 얼굴이 얼어붙었다.
설마…….
그가 눈을 떴다. 그리고 그녀를 돌아본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주연은 알 것 같았다. 그가 뭘 묻는 건지.
강용훈의 눈은 분명하게 묻고 있었다.
‘너, 알고 있지? 내가 널 좋아하고 있다는 거.’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눈빛은 분명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집요하게 파고드는 그 눈빛을 피할 수가 없었다. 해가 지고 있었다. 늦가을의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어지럽게 일렁거리는 주연의 눈빛을 사정없이 흔들어 대고 있었다.

- 알지만 끝까지 모른 척해야 한다. 그게 그와 나를 위한 최선이니까.

“지난 며칠 동안 긴가민가했는데 말이야…….”
제발 그 일을 기억해 냈다고 말하진 말아 줘. 부탁이야.
“그 일이 꿈이라고 생각했거든…… 네가 날 피한다는 걸 확신하기 전까진.”
발밑이 꺼지는 것 같았다. 아득해진다.
그가 그녀를 마주 보고 섰다.
“꿈…… 아니지?”
“꿈 맞아.”
그가 실소한다.
“어떤 꿈인 줄 알고 그렇게 말해?”
“…….”
“널 보니까 더 확신이 생기는데. 자, 이젠 네가 해명해.”
뭘? 대체 뭘!
주연은 각오를 다지고 턱을 치켜 올렸다. 사납게 일렁이는 눈으로 그를 똑바로 쳐다보며 지난 며칠간 이날을 위해 준비한 멘트를 날리려고 입술을 뗐다.
“난 네가 대체 왜 이러는 건지…….”
“그날 밤.”
그가 그녀의 말을 막았다.
“넌 나한테 키스했어.”
주연의 눈빛이 번뜩였다.
“내가 한 게 아니야!”
순간, 깨달았다. 덫에 걸렸다는 걸. 그의 눈에 웃음기가 번진다.

- 내 마음을 들켜버렸다. 이젠 어쩌지?

장소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서툰 고백』.

작가

장소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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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25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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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내용외 속마음을 대화하는것처럼 중간중간 쓰셔서 조금 따라가기 힘들었고..학원물,친구사이 별로 좋아하지않는 키워드라 중간에 대화만 띄워읽기하긴했지만,그래도 긴 정사신만 넘쳐나고 스토리도 허술한 로설로 가장한 야설이 많은 요즘 책들 보다는 이책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갈등도 크지않고 그냥 가볍게 보기엔 나을듯.

    en0***
    2024.02.04
  • 리뷰보고 망설였는데... 읽으면서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sto***
    2023.10.04
  • 처음엔 재미있는데 후반부가 유치해요 ㅜㅜ

    nao***
    2020.09.19
  • 이런말을.. 쓰게 될줄은 몰랐는데.. 순간적으로 미쳐서 결제를 하고 봤네 내가..2020년에..15년도 더 된듯한.. 스토리를..하..아.. 정말 싫다 ㅠㅠ

    boi***
    2020.06.28
  • 착하네요 둘 다 잘 읽었어요

    ule***
    2020.05.27
  • 식상한 소재를 아주 재미있게 맛있는 한끼로 만드신 것 같아요! 전 아주 아주 재미있게 봤네요! ㅎㅎㅎ~~ 수제버거이랄까!!

    ets***
    2018.05.05
  • 너무짧아요 신나게읽다가 갑자기 뚝끊어진이느낌뭐지?그리고 장소영님 글이맞나요? ㅋㅋ

    hyu***
    2017.08.31
  • 내 돈 ..... 장소영님 소설 맞나요?

    che***
    2017.04.19
  • 전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요 그래도 별하나 뺀건 아쉬움이 있다는 거죠 급 마무리된 느낌도 있고 뒷 이야기가 더 있었음 했네요ㅠ 뻔한 해피엔딩의 결말이겠지만 결혼골인해서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등.. 그리고19금 씬 하나 정도는 해주시지~~ 에잉..상상은 독자의 몫으로만 남겨 두실듯 생략 하시다니 너무해요!! 그래도 재밌어서 용서는 됩니다ㅜㅜ 나중에 19금 개정판 이나 무삭제판 이렇게 따로 내실건 아니시죠?? ㅎㅎ 그럼 억울한 1인 입니다ㅋ

    tpr***
    2017.02.05
  • 실망 이게 진짜로 장소영 작가님이 쓴게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 하지만 워낙 큰 기대치 때문에 그럴수도

    als***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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