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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속을 걷다 상세페이지

햇살 속을 걷다

Walking on Sunshine

  • 관심 2
R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 ~ 3,000원
전권
정가
6,200원
판매가
10%↓
5,58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06.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124296
ECN
-
소장하기
  • 0 0원

  • 햇살 속을 걷다 (외전)
    햇살 속을 걷다 (외전)
    • 등록일 2016.12.23.
    • 글자수 약 7.3천 자
    • 200

  • 햇살 속을 걷다 2 (완결)
    햇살 속을 걷다 2 (완결)
    • 등록일 2016.06.15.
    • 글자수 약 8.9만 자
    • 3,000

  • 햇살 속을 걷다 1
    햇살 속을 걷다 1
    • 등록일 2016.06.15.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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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전문직로맨스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재회물, 힐링로맨스, 다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윤건(미카엘 앨빈슨) - 스웨덴 대표도자기 브랜드 [로얄카루나] 신임 CEO, 치밀하고 냉철한 이성과 다정하고 세심한 열정을 모두 가진 카리스마남.
* 여자주인공: 이지유 - S대 영문과 재학생, 도예가 윤규호의 수양딸, 성실하고 반듯한 품성을 지닌 순진한 귀요미.
* 이럴 때 보세요:
햇살 속을 걷다

작품 정보

[독점] 옛날 옛날에 말야.
트롤이라는 못된 악마가 있었는데, 거울을 하나 가지고 있었대.
그건 뭐든 다 흉측하게 보이게 하는 거울이야.
악마는 그 거울을 하늘로 가지고 가서 천사들을 놀려주려 했어. 그런데 그만 하늘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산산조각이 났지.
그 거울의 파편은 먼지처럼 떨어져 사람들의 눈과 심장으로 파고들었지. 그러면 사람들은 차갑고 잔인하게 변해.

- 안데르센의 〈The Snow Queen〉 ‘눈의 여왕’중.

건이 그 책을 다시 찾아 저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흘렀을 때, 건은 아마 트롤의 거울 파편이 제 심장에도 박혔을 거라 여겼다. 여왕에게 잡힌 제 얼음 심장은 다시는 녹지 않을 거라고.

“흉터 남을 거라는 얘기, 못 들었습니까?”
“남아도 내 몸에 남죠. 그쪽 분이 기분 나빠하실 건 아닌데요.”
마음이 뾰족하게 모가 나니 지유 또한 말이 곱지 못했다.
“크게 다칠 뻔했습니다.”
“제가 아니었음 아이가 다쳤겠죠. 저보다 훨씬 작은 아이라 더 많이 다쳤을 거예요.”
“아는 아이였습니까?”
“아니요.”
“사과나 고맙다는 인사는 받았습니까?”
지유는 말문이 막혔다. 그러지 못했으니까. 그러나 그녀는 ‘아직’ 못 받았다고 여기고 있다.
“한국말로 오지랖이 넓군요.”
그럴 줄 알았다는 건의 어조에 지유는 둘러대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같은 듯 다른 평행선을 걷던 남녀.

”정말 정체가 뭐예요?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선.“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야.”
“그럼 뭐가 중요해요?”
누구도 입을 열지 못했다. 서로를 향한 열기로 지유의 손끝이 떨렸다. 볼에 닿은 그의 손도 떨린 것은 자신의 착각일까.
“답은 단순해. 내가 널 찾았다는 것, 그거 하나야.”
건의 입술이 희미하게 호선을 그었다. 덜컥 심장이 내려앉은 지유가 정신을 차릴 틈도 없었다. 그의 얼굴이 다가왔다고 느낀 순간, 이미 입술이 겹쳐졌다.

Walking on sunshine, 햇살 속을 걸어 찾은 삶의 의미.

윤 건이 이지유에게,
이지유가 윤 건에게.

야 엘스카 디 (jag alskar dig). 사랑합니다.

작가

이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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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15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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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잔하고 좋았어요 ~

    jkg***
    2021.03.31
  • 읽을수록 빠져드네요 특히 당찬여주 넘 멋졋어요...

    oft***
    2021.03.30
  • 재미 있습니다~ 이 작가님 책은 늘 애정합니다.

    eva***
    2019.05.15
  • 좋아하는 작가님 덕에 기대하며 읽습니다.

    kkh***
    2019.05.15
  • 재밌게 읽었습니다.~

    ygh***
    2019.05.15
  • 재밌게 보고 갑니다.

    sua***
    2019.05.07
  • 건이 엄마 말처럼 지유엄마가 덕을 많이 쌓았나봐요. 건이 지유 둘은 낳은 자식과 기른자식으로 연결될 운명이었나 봐요. 행복하세요~~

    mii***
    2019.05.06
  • 재미있고~~~ 제목처럼 걷고 싶네요!!

    geu***
    2019.05.06
  • 잔잔하기도 하고 잼있어요^^

    zap***
    2019.05.06
  • 재밌게 잘 봤어요!!

    pjy***
    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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