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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The King)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더 킹 (The King)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10%7,200
더 킹 (The King)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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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더 킹 (The King) 2 (완결)
    더 킹 (The King) 2 (완결)
    • 등록일 2016.09.30.
    • 글자수 약 12.1만 자
    • 4,000

  • 더 킹 (The King) 1
    더 킹 (The King) 1
    • 등록일 2016.09.30.
    • 글자수 약 13.9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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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시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궁정물 멜로물 강공, 다정공 꽃수, 다정수
* 주인공 (공) : 이안 : 장군이다. 소유궁을 수색하는 중 류웨이를 만나게 된다. 무심한 듯하지만 류웨이를 잘 챙긴다.
* 주인공 (수) : 류웨이 : 투명한 피부에 검은 머리칼,유난히도 붉은 입술의 소유자.예쁜 외모와 오해로 인해 소유국 왕에게 바쳐지게 된다. 동생을 유난히 아낀다.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더 킹 (The King)작품 소개

<더 킹 (The King)> 공(이안): 장군공/에메랄드빛눈동자의금발머리공/벙어리인수보다도말없공/나중에왕이되공/운명이공
수(류웨이): 전족纏足수/동양미인수/라푼젤수/벙어리수/생긴게너무예뻐서인생꼬인케이수/본의아니게여장수/역시나본의아니게도망수

정통 왕위 계승자로 류엘시엔 왕의 견제의 대상인 이안.
아름다운 미모로 소유국 왕에게 바쳐져 인형이 된 류웨이.
류엘시엔 왕의 계략으로 소유국 왕을 잡으러 온 이안은, 소유궁을 수색하던 중 말 못하는 미모의 여인과 조우하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들자 류웨이가 시선을 돌린다. 다시 이안이 고개를 숙이자 다시 시선이 따라붙는다. 고개를 들자 이번에도 류웨이는 다른 곳을 본다. 그러나 다시 고개를 숙이면 영락없이 시선이 따라붙는다.
그 날 밤 온몸을 덜덜 떠는 류웨이를 방에 데려다 놓을 수 없어서 제 막사로 데려온 그날부터 류웨이는 이곳에서 지내고 있었다.
하아. 작게 한숨을 내쉰 이안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려니 심심하겠다 싶어 책상위에 놓인 책 한권을 들고 일어섰다.
“이거라도 읽고 있어.”
이안이 내미는 책을 물끄러미 보고 있던 류웨이가 머뭇거리며 그것을 받아간다.
“재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가진 것 중 그림이 제일 많은 책이니까.”
어느 함장이 쓴 항해일지. 많기는 많았다. 그것을 그림이라고 하수 있다면 말이지만.
책을 받아든 류웨이가 조심스럽게 책을 넘겼다. 한 장 한 장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있는 류웨이에 제 책상으로 돌아가려던 이안이 잠시 멈춰섰다. 그리고 어쩐지 다 읽었다기엔 빠르게 넘어가는 책장 넘어가는 속도에 이안이 피식 웃으며 물었다.
“재미는 없지?”
류웨이가 대답을 망설인다. 무슨 내용인지 모르니 재미없다고 해야 하겠지만 책에 나열된 글자나 그림을 구경하는 것은 재밌었다. 사실 류웨이는 글을 모르는 까막눈이었다. 지금 이 책이 생전 처음 읽어보는 책이었다.
“아.”
뭔가 생각났다는 듯 뒤돌아선 이안이 책상에 올려놓은 종이 위에 펜으로 뭔가를 적는다. 그리고 이내 돌아와 종이를 류웨이에게 건넸다.
이걸 읽으라는 건가. 종이에 뭔가 써진 것을 본 류웨이가 긴장했다. 어려운 책 같은 것은 대수롭지 않게 보는 이안에게 저는 글도 읽지 못한다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다.
“다음부터 혹시 내가 사람들 보내 너를 불러올 때는 이렇게 내 이름을 써서 보낼 테니까, 그때만 와.”
이안의 말에 류웨이의 눈이 조금 커졌다.
“이게 내 글씨체니까, 눈에 익혀둬.”
류웨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프진 않아?”
이안의 시선이 류웨이의 볼에 닿아있었다. 무의식적으로 류웨이가 볼을 손으로 감쌌다. 보기에는 멍이 들어 있어도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다.
“나 레위스 막사에 갔다가 올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돌아오면 궁 밖 호숫가에 데려가 줄게.”
조금 커졌던 류웨이의 눈에 기쁜 기색이 번졌다. 마주 웃은 이안이 외투를 챙겨 밖으로 나가고 막사에 홀로 남은 류웨이가 슬그머니 이안이 준 종이를 꺼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 글자를 따라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 안.
류웨이가 처음 배운 글자였다.


저자 프로필

호야

2020.11.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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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호야

나쁜남자 콤플렉스, 러닝타임, 내직장상사는 고양이 등 다수 동인에서 작품활동해온 1차 bl작가

출간작 - 「더 킹 (The King)」(전자책) 외 다수

목차

Rapunzel
Knight
Hidden Track
Reunion
The Kting
Epilogue 1
Postscript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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