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세진의 짙은 눈썹이 격하게 꿈틀거렸다.
『원하는 만큼.』
악다문 어금니 사이로 내뱉듯 대답한 세진이 유진을 덮친 것과 그녀의 두 팔이 그의 목을 휘감은 것 중 무엇이 먼저였는지 분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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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결코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끝나지 않아. 앞으로 더 좋아질 거야. 그러니까 유진 홀터스, 지금은 참자. 참아야만 해.』
입양아 그리고 혼혈 아들을 둔 미혼모. 그녀의 다른 이름이다.
유진 홀터스, 그녀는 희망 속에 살고 희망을 보며 산다.
“유진 홀터스, 아니, 이유진. 당신이 내 인생의 걸림돌이 될지 아니면 그 반대가 될지는 앞으로 두고 보지.”
성공을 향한 야망 그리고 치밀함, 그의 또 다른 모습이다.
김세진, 그 모습을 잊고 마주한 것은 순수, 순수라는 그녀였다.
-괜찮아요. 말했잖아요. 나도 당신을 원해요. 그러니까 멈추지 말아요. 제발…….
세진이 지금 욕망하는 유일한 여자, 유진.
그리고 그녀 앞에 선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세진.
위험하게 타오르는 태양이 두 사람 사이에 떠오르고 있다. 테킬라 선라이즈.
그대라서 다행입니다. 그녀를 위해. 갈망(渴望), 그 여름의 잔해. 코드 블루(Code Blue). ER(Emergency Room). 내 심장에 사는 너. 러브 온 에어(Love On Air). 열병(The Fever). 서른, 사랑을 잃다. 맛있는 그대.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나의 짐승 같은 교수님. 나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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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in***
2018.01.22
이걸 진짜 작가님이 쓰신거라고요? 아 그럴리가요
내용은 없고 반전만 있네요
gga***
2017.12.08
작가님 작품은 늘 깊이 파고드는 재미가 있어요. 다만 이 글은 두 주인공이 영어로 말 하다보니 번역한 느낌이 나는 살짝 어색한 글이 되버려 중간중간 좀 지루했어요. 작가님 책은 메디컬을 제일 좋아하지만 이 책 처럼 독특한 소재도 좋았습니다.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거같아요.
chu***
2017.09.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la***
2017.06.12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훅 끝났어요. 뭔가 홀려서 읽은 거 같습니다. 남주가 살아있는 글입니다. 여러모로 두드러져요. 글이 작가님이 참 능숙하시구나 싶었습니다. 일반 로설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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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할리퀸 느낌! ㅠㅠ개취 이지만 별로...
작가님꺼 다 좋아 하지만 ..이번은 아니네요
rbq***
2017.04.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li***
2017.04.19
아랫분 리뷰에 공감..
글이 오묘해요.
그리고 여주는 로또 맞았어요.
ara***
2017.04.17
키워드가 하나도 없네요. 키워드에 계략남은 꼭 들어가야 할듯. 그런데 되게 묘한 글이네요. 로설인듯 아닌듯. 재미는 있어요.
mph***
20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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