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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약혼 상세페이지

은밀한 약혼

  • 관심 2
R 출판
총 1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7.08.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14468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은밀한 약혼
    은밀한 약혼
    • 등록일 2017.09.21.
    • 글자수 약 13.7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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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약혼

작품 정보

[강추!]“넣어주세요…….”
솔직하게 말하는 그녀의 귓가로 그의 탁한 숨소리가 전해졌다. 이윽고 들려오는 한마디.
[넣고 싶다.]
나직이 중얼거린 그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지금 당장 네 손가락을 빼고 내 것을 넣고 싶어. 넣어서…….]
수아가 두 눈을 내리깔았다. 지금 움직이는 것은 자신의 손가락인데 머릿속에서는 그의 손가락이 아니, 그것보다 훨씬 길고 두꺼운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도진도 마찬가지인 듯했다.
[처음에는 아플 거다. 울고 소리치면서 날 밀어낼지도 모르지. 하지만 늘 그렇듯이 금방 좋아질 거야. 그래, 바로 지금처럼.]
----------------------------------------
정략결혼에 대해 그다지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었다.
사랑으로 결혼한 사람들도 그 마음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으니까.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제 첫 포옹도, 첫 키스도, 첫 마음도 전부 그 사람한테 줘야 한다는 거죠. 아쉽게도 저, 이제껏 첫사랑도 못해 봤거든요.”

술김에 한 고백이었다. 그런데 그 고백을 ‘낯선 남자’는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첫 키스, 나와 해보지 않겠어요?”
“그게 무슨…….”
“어쩐지 아가씨의 처음이 욕심이 나서 말이죠, ……무척이나.”

그러곤 빼앗아갔다, 그녀의 처음 중 하나를.
진하고 독한 라임 향을 남긴 채.
그리고……

“처음 뵙겠습니다. 강도진이라고 합니다.”

다시금 나타났다,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아갈 남자로.

작가

강선영(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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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2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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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가 여주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랑이 멋있네요 좀더 외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lsn***
    2019.09.09
  • 2.5 그저그럼. 보면서 답답함이 느껴졌음.--;;

    hj1***
    2017.10.16
  • 첨엔 남주의 의중에 의심을 품었어요.. 역시나 남주 필요에 의한 만남을 하고 있었군요!... 여주가 왠지 안타까웠는데 어느덧 남주 여주한테 서서히 맘에 담기 시작하네여..천진한 그녀로 인해 남주도 감정의 여유를 알아가니 냉정한듯 모호한 남주가 변하는것도 순수한여자가 한남자를 사랑하며 성숙해 지는것도 흐믓하게 잘봤어요...

    dun***
    2017.10.14
  • 아 재밌는데요? 전 여주가 조금 답답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화책 보는 것 같아서 재밌었어요 오히려 문장은 글에 비해 조금 무거운 느낌이어서 제 평점은 4점 조금 넘네요 그냥 5점 드립니다~~~

    lov***
    2017.10.01
  • 절륜은 기본에 계략은 옵션인 듯 ㅋㅋㅋ

    dyu***
    2017.09.27
  • 인소 같아요 오글오글.. 미치겠어요. 제 기준 야하지도 않습니다. 네이버 리뷰 보고 샀는데ㅜㅜ

    mol***
    2017.09.24
  • 남주 정말 매력적이네요~ 다정하면서도 계략적인 게 딱 취향이었어요~

    jin***
    2017.09.24
  • 헐...씬씬씬!!! 제가 씬만 많은거 좋아하고 잘보는편인데 이건 아닌듯... 아무 이야기없이 진짜 급!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내용없이 그냥 씬으로 시작해서 씬으로 끝나는 아바돈으로 성공하고 찍은것들이 계속 폭망이네요...

    ekd***
    2017.09.22
  • 순진한 여주가 사랑을 배우는 과정인데 성적인 면이 크게 작용했네요. 그래도 절륜 남주덕에 재밌게 봤어요.

    sug***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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