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푸른 난청 상세페이지

푸른 난청

  • 관심 138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2,700원
전권
정가
8,200원
판매가
8,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12.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158970
UCI
-
소장하기
  • 0 0원

  • 푸른 난청 (외전 2)
    푸른 난청 (외전 2)
    • 등록일 2022.02.22
    • 글자수 약 4.7만 자
    • 1,800

  • 안녕, 래이 (푸른 난청 외전)
    안녕, 래이 (푸른 난청 외전)
    • 등록일 2018.04.04
    • 글자수 약 3.5만 자
    • 1,000

  • 푸른 난청 2 (완결)
    푸른 난청 2 (완결)
    • 등록일 2018.03.06
    • 글자수 약 9.3만 자
    • 2,700

  • 푸른 난청 1
    푸른 난청 1
    • 등록일 2022.02.24
    • 글자수 약 10.3만 자
    • 2,7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푸른 난청

작품 정보

**[안녕, 래이] 에는 본편 이후 시점의 외전과 래이가 수인으로 나오는 패러렐 외전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정공 #상처공 #존댓말공 #소설가공 #짝사랑수 #병약수 #소매치기수

[난청에 시달리는 소매치기수가 슬럼프를 앓는 소설가공의 타이피스트로 들어가는 이야기.]

“병이 있어요. 아니, 병이랄 것까진 아니고, 심리적인 방해요소 같은 겁니다.”
“그 방해요소라는 게 뭔데?”
“저는 문장을 쓰지 못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제대로 된 문장을 적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타이피스트를 구하고 있습니다.”

나는 다리를 고쳐 꼬았다. 서감람은 정장 소매 단추를 풀고 팔을 걷었다. 손목시계가 날카롭게 빛났다. 비싼 냄새에 반 본능적으로 구미가 당겼다. 저건 얼마 정도 할까.

“당신, 아무리 막 살았어도 내가 부르는 거 듣고 타이핑 정도는 할 수 있겠죠.”

마른침을 삼켰다. 서감람의 목소리 뒤로 심한 이명이 들리고 있었다. 그의 이어진 말을 듣지 못할까 겁을 내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리뷰

4.5

구매자 별점
1,58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누군가의 온기가 절실하게 필요했지만 서로 다른 상처로 움츠러들어 있던 두 사람이 만나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이 참으로 애틋하면서도 따스하게 다가왔습니다. 글을 쓰지 못하는 소설가와 소리를 잃어가는 소매치기, 어쩌면 세상의 가장자리로 밀려난 듯한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서로의 빈틈을 채워가는 풍경이 눈앞에 잔잔하게 펼쳐지더라고요. 각자가 가진 짙은 결핍이 도리어 서로를 가장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단단한 연결고리가 되어준다는 사실이 퍽 다정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자칫하면 한없이 우울하고 버거워질 수 있는 상처 가득한 설정인데도, 책장을 넘기는 손길이 전혀 무겁지 않았던 건 온전히 작가님 특유의 섬세하고 힘을 뺀 문체 덕분인 것 같아요. 무거운 감정선을 억지로 강요하기보다는, 무심한 듯 툭툭 던져지는 대화와 차분한 묘사들 사이로 스며드는 온기 덕분에 아주 편안하고 부담 없는 마음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서감람의 숨겨진 다정함이 래이의 위태롭고 시린 세계를 조금씩 녹이며 들어갈 때면 제 마음까지 덩달아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서로의 아픔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보듬어주며 결국 완벽한 구원에 이르는 결말을 마주했을 때는, 먹먹함과 동시에 뭉클한 안도감이 밀려왔습니다. 상호구원물이 주는 그 특유의 벅찬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참 좋았어요. 세상의 소음과 이명에 겁내던 래이가 이제는 서감람이 들려주는 다정한 목소리 안에서 평온을 찾았을 거라 생각하니, 길고 시렸던 겨울이 지나고 마침내 따스한 봄볕을 맞이한 것처럼 가슴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완벽하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나 비로소 온전한 하나의 세계를 완성해 낸 그 찬란하고도 푸른 계절의 여운이 한동안은 제 안에서 길게 머물 것 같습니다.

    sse***
    2026.03.04
  • 잘 쓴 구원서사는 저도 구원합니다.

    rhe***
    2026.03.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ke***
    2026.02.27
  • 유명해서 읽어봤는데 잔잔하네요

    sad***
    2026.02.23
  • 잘 맞아서 재밌게 보고 있네요

    jun***
    2026.02.23
  • 나쁘지는 않았음 삼삼함 감정선이 약간 ? 하지만 그런 맛으로 보면 됨 서로가 얼빠인갑다

    euo***
    2026.02.08
  •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인데(11살) 존댓말연상공 반말연하수 조합 맛있다...👍 의외로 수보다 공이 좀 더 결여된 사람이라 서로에게 쌍방구원인게 좋았어요 그리고 공이 수한정 다정공이라 가끔 성격 더러운 모먼트 나오는 거ㅋㅋ 사실 수 놓치면 안되는 건 공이긴해... 래이 아니면 누가 데려가.......

    hah***
    2026.02.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qu***
    2026.01.22
  • 할로킹이 아니고 서로에게 윈윈이라 좋네요

    das***
    2026.01.14
  • 리뷰 보고 고민했는데 엄청 잘 읽혔어요 두고두고 재탕할만한 글인 것 같아요 내일 일찍 알바 가야 되는데 이거 보느라 잠도 못자고.....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하하

    blu***
    2026.01.0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