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1.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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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고고학도인 리암은 연인 로이드와 함께 탐사 차 블루 홀에 잠수하였다가 불의의 사고로 1만 년 전 ‘아틀란티스’로 타입 슬립한다. 거대한 재앙이 다가오는 아틀란티스에서 로이드를 찾으려던 리암은 아틀란티스의 왕 티테미스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고, 티테미스 또한 리암의 발칙함에 끌리는데….
●리암 : 부잣집 막내아들로 고생 모르고 자란 백색증을 앓는 은발의 미청년. 몸이 약하다.
●로이드: 리암의 연인이자 같은 학부 조교. 아틀란티스를 연구하고 있다.
●이시수스: 아틀란티스의 살아있는 신. 은발의 미청년이며 리암과 비슷한 외모를 지녔다.
●티테미스: 아틀란티스의 왕. 이시수스에게 갑자기 버림받아 실연의 후유증에 괴로워하던 중 리암을 주워와 보호한다. ‘강철의 나하쉬’. ‘왕 중의 왕’이라 불리는 최고의 전사이자 독불장군.
●케샤누스: 티테미스의 형이자, 가디라 궁정의. 변태 중의 상변태로 아틀란티스에 악명을 떨치고 있다.
●블레타스: 티테미스의 보좌관. 까칠하고 거만한 성격으로 케샤누스를 싫어한다.
●코이오스: 블레타스의 동생. 티테미스와 함께 온갖 궂은일을 겪는다.
-그 외에 후에 이집트의 신이 되는 이시수스의 자식들, 수메르의 신이 되는 티테미스의 형제 등이 나옵니다.
-이 소설은 ‘아틀란티스 내륙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륙에 갇힌 내해의 섬이라는 설정입니다.
-아래 시는 길가메시 서사시 중 ‘대홍수’예언을 들은 후의 서사입니다.
소설에서 대재앙 직전에 로이드가 길가메시 서사시를 읊어줍니다.
“집을 허물고 배를 만들어라.
소유물은 어찌 되어도 좋으니, 살아남을 것만 생각하라.
세속적인 모든 것을 버리고, 너의 영혼을 구원하라.
집을 허물어라. 제대로 된 배를 만들어라.”
리암과 티테미스는 로이드가 들려주는 말을 벗 삼아 대양을 바라보았다.
재앙이 소리 없이 달려오고 있으나, 바다는 평온하기 그지없었다.
〈아틀란티스의 달 7권 중에서〉
작가
- 폰타나 (유마(U-ma))
- 오블리비언 (유마(U-ma))
- 오블리비언 (유마(U-ma))
- 폰타나 (유마(U-ma))
- 아틀란티스의 달 (유마(U-ma))
- 첫눈에 (유마(U-ma))
- 뭣이 굵은디? (유마(U-ma), 단우)
- 한유 (유마(U-ma))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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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이 마지막에 생존자가 되려면 어쩔수 없었겠다 싶지만, 막판에 이시수스가 너무 안타깝고 임팩트가 커서 주인공들이 좀 묻혀요 ㅜㅜ 애인두고도 자식도 넷이나 있겠다.. 끝까지 초월자 스러웠으면 좀 덜 슬펐을거 같은데 자꾸 인간적인 서사를 주니까.. 글로 더 몰입이 되어서 주인공들이 주인공 같지가 않은 느낌이 좀 나긴해요. 글도 주조연 할거 없이 서사가 탄탄해서 전체적으로 몰입해서 봤어요. 외전이 있다면 더 보고 싶어요
wal***2025.10.14진짜 개존잼인데 90퍼 할인으로 사다니… 1. 시공간 여행하는 소재는 많은데 멸망한 아틀란티스로 가는 소설은 처음임 ->고대신화+재난영화 같은 스릴감 2. 공수 둘다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어쩔수없이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 ->호불호 갈릴 소재지만 저는 재밌게 읽음 결말까지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읽음 외전 보고싶어요
rla***2025.10.0725.10.6. 90% 선물.
sno***2025.10.07이시수스에게 정이 너무 많이 가는 바람에 메인수 리암에게 정이 안 가는 것 말고는 단점이 없는 소설
oon***2024.06.181,2년에 한번씩 재탕할 정도로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종이책이 있는데 이북도 구입해서 읽었어요. 여기 나온 캐릭터 모두를 좋아합니다. 이와 비슷한 소설을 찾아 보고 싶은데 찾기 힘들더군요.
vam***2024.05.24평점 5점 안 준 글은 이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에요 읽기 전에 본 리뷰에 있던 티테미스(공)이 다른 캐릭터랑 관계 가진다 이런 것들은 하나도 안 거슬렸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소개에 있는 수(리암)은 수가 아니라 조연 느낌이고 진짜 사랑은 이시수스(공 전 애인)이랑 티테미스(공)이 하고 있어요 심지어 이시수스가 잔짜 너무 찐사라서 보다가 당황함... 뭐라고 더 써야될지 모르겠는데 4권 정도까지는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그 뒤로 이시수스 비밀 밝혀지고 사건 일어나려 하니까 참... 그리고 로이드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나마 이시수스가 좋았는데 아드로서 로이드 대하는 태도 보고 정 털려서 애정가는 캐릭터가 없어요 드문드문 나오는 세트랑 네프티스가 그나마 제일 좋았네요
ikb***2023.06.07전 정말 재미나게 봄.
dla***2023.04.24유마님 전작을 재밌게 봐서 구매했어요~
che***2023.03.03진정한 주인공은 테티미스와 이시수스. 사랑에 독선과 배려라는 안 어울리는 것들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그 과정이 잘 드러나있음. 세상엔 그런 인물들이 잘 없지. 망할 세상임. ^^
5co***2022.06.21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여운이 길게 남는 소설입니다.
ane***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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