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1.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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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갓난아기일 적 제국 경의 색주가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향화루 앞에 버려진 인연으로 일찌감치 기생으로 키워진 청은, 그러나 어린 시절 충격적인 경험 탓에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동기로 자란다. 그나마 제대로 할 줄 아는 거라고는 저보다 어린 동기들의 보모 노릇뿐이라는 이유로 어느 날 갑자기 황제의 후궁이 된 이가 황궁에 데리고 들어가는 잉첩이 되고 만다.
그렇게 뜻하지 않게 들어간 황궁의 가장 외지고 깊은 곳에서 반백치가 되어 다시 한 번 어린 시절을 홀로 살고 있던 제국 유일의 적통 황자인 2황자 광을 만난 청. 진작 약관을 넘겼음에도 독에 당한 후유증으로 인해 육신의 시간은 열다섯 남짓, 영혼의 나이는 그 반절밖에 되지 않는 그의 모습은 청의 마음에 암담함과 측은함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것이더라. 결국 청은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저보다 한참은 더 먹었을 귀한 분의 보모 겸 시종으로 길고 지난한 황궁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오랜 암투의 종막을 여는 것이었는데….
작가
- 사막의 독수리 Desert Eagle (원투)
- 밀어 (외전증보판) (원투)
- 만남의 역사 (외전증보판) (원투)
- 개정판 | 아웃 오브 피치 (Out of Pitch) (원투)
- 해어화 (원투)
- 인사이드 피치 (Inside Peach) (원투)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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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 읽혀서 1달째 읽는 중입니다 아직 완결도 못봤어요ㅎ
aks***2021.04.05일단 1권만 사고 읽었는데 밑에 리뷰들보면 알수 있듯이 독자를 왕따시키고 있다는것에는 공감되는것 같아요 거의 끝까지 그러하다니 뒷편을 살까 고민되네요 거기다 후회도 많이 하지 않는다는걸 봐서 -_- 휴 리뷰들 무시하고 볼까 싶지만 내가 후회하게될까 못사겠네요
hwa***2021.03.03재밌어요.. 근데 1권이랑 3권 문체가 완전히 다른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연재분 안보고 미리보기만 본 사람은 그거 염두하세요 그리고 끝이 좀 허무한 느낌.. 1권이랑 2권 중반까지는 별점 5점인데 갈수록 청이랑 황자님 대화보다는 상황설명이랑 옛날이야기같은 흐름에 지루했어요???? 그리고 둘이 이어진건지 아닌건지...
jay***2021.02.07읽으면 읽을수록 재미나더라~ 그렇지만 뭔가.. 설명이 진짜진짜진짜진짜 많더라..
eun***2021.01.19논다,,, 재미지더라 ㅋ 재미는있는데 상황설명이 진짜길어요, 읽다보면이해는되는데 글자수가다닥다닥, 반전도있고 간만에잼난거인디,,상황설명이많타보니 달달로맨스가적어서 아쉽, 온전히주인공중심외전있었음좋겠어요, 아주달달한걸로
mih***2020.11.29재밌어요. 스토리도 좋고 소재도 독특하고 매력있어요. 작가님의 필력이 독특해서 웃고 울고하면서 즐겁게 읽었어요. 청의 삶이 참으로 파란만장하여 안쓰럽고 마음이 짠하네요. 그런아이를 이용하고 그러고도 마음을 안준다고 서운하다고 하는 광이 너무 밉고 웃는 얼굴로 이중인격을 보여준 그 행동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좀더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sta***2020.11.27청이가 귀여워서 3점입니다. 스토리라인은 그래도 꽉차게 쓰려고 노력하신게 보이는데 문제는 문체입니다. 가독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 끝날 때 까지 이 문체가 반복되다보니 마지막쯤엔 피로도가 너무 높아지더라고요, 꼭 미리보기로 어떤느낌인지는 확인하고 구매하셔야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에 정치 이야기 비중이 높은편이라 둘이 얼른 깨볶는거 보고싶은 입장에서는 조금 고통스러웠네요... 근데 그마저도 공이 수를 애틋하게 생각한다싶으면 또 아니고...그럴거면서 왜 좋아하게 되는건지 개연성도 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zxc***2019.12.30잘읽히다가 오타나 반복되는 문구가 으잉 싶네요
you***2019.05.26이야~ 공님 현대에 태어났더라면 탑배우로 이름날리셨겠어~ 연기가 아주 그냥~ 웃기도 많이 웃고 눈물도 찔끔하기도 하고 정말 재밌게 봤음. 스토리 서사 캐릭성 감정 세계관 문체 필력 뭐하나 빠짐없이 알차고 취향에 딱들어맞음. 근 두어달가량 휴짓조각마냥 버려졌던 포인트및 충전금이 이제야 빛을 봄. 세손가락에 꼽을만함.
ain***2019.05.25잘 봤습니다. 말투가 어색하고 안읽힌다고 하는 평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인소처럼 가볍지 않고 좋았어요. 내용도 좋았고... 외전이 좀 더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별 4개 정도가 정확한 평가라고 생각하지만 작품 질에 비해 평점이 좀 낮은거 같아서 5개 드립니다 .
har***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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