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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불결한 거래

소장단권판매가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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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10%5,040
불결한 거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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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결한 거래 2 (완결)
    불결한 거래 2 (완결)
    • 등록일 2018.04.26.
    • 글자수 약 8.9만 자
    • 2,800

  • 불결한 거래 1
    불결한 거래 1
    • 등록일 2018.04.27.
    • 글자수 약 9.2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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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거래작품 소개

<불결한 거래> “유혹은 어떻게 하려 했지? 이렇게 서툴러서야, 당해 주고 싶어도 당해 주질 못하겠군.”
선아와 다시 한 번 키스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휴는 그보다 조급한 게 더 먼저였다. 맛보고 싶은 곳은 많았고,
그의 몸은 한껏 열이 오른 상태였다.
가쁘게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서툰 입술을 과감히 포기한 그는
이번엔 그녀의 목선에 입술을 눌렀다.
“하앗……!”
가는 목덜미를 솟아오른 흥분만큼 강하게 빨아들이자,
그녀의 입에서 세찬 신음이 나왔다.
휴는 향긋한 살 내음이 나는 그녀의 살결에 몇 번이고
입술을 비비며 빨아들이기를 반복했다.
선아가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시트를 꽉 쥐며 신음을 참고 있는 게 보였다.
그는 일부러 더 강하게 예민한 부분의 살결을 빨아들였다.
목덜미 부근에 붉은 키스 마크가 난무했다.
여린 살점 위로 유난히도 튀는 자신의 흔적들을 보며 그는 만족스럽게 웃었다.
이것만으로도 그녀를 가졌다는 뿌듯함이 올라왔다.
휴는 탐스러운 가슴 둔덕 위로 입술을 내렸다. 섹시했던 목덜미와 쇄골과 달리 귀엽게 솟은 “흣, 제발…….”
선아는 기묘하게 올라오는 야릇한 감정에 시트를 더 꽉 쥐었다. 눈앞이 흐릿해지며 몸이 제멋대로 움직였다. 시간이 더디게 가는 것인지 무척이나 더뎌서 안달 나게 하는 그의 행동만큼이나 눈을 깜빡이는 속도도 느렸다.
묘한 감촉이었다. 그의 손끝이 닿을 때마다, 뜨겁고 축축한….
----------------------------------------
“난 당신의 호감을 살 돈도 없고, 가진 거라곤 이 몸뚱이 하나밖에 없어요. 하지만.”
차분하게 계속 말을 잇기 위해서인지 선아가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당신 침대를 데워 주는 여자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육감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그중에서 최고가 되어 주죠. 당신이 무시하고 비웃었던 이 몸으로.”
“흐음, 내게 최고라. 그게 쉽다고 생각하나?”
거만한 말투와는 달리 휴는 흥미로운 시선으로 선아를 쳐다보았다.
다시금 짜릿함이 몰려왔다. 그녀는 역시 내일이 기대되게 만드는 여자였다.

“어떻게든 내게 매달리게 해서 복수할 거야.”

당찬 목소리로 복수를 할 거라는 초라하면서도 누구보다 더 고고한 여자.
그 누가 휴 뮐러에게 이런 말을 눈 하나 피하지 않고 할 수 있을까.

“내가 당신처럼 볼품없는 여자에게 넘어갈 거라 생각하나?”
“넘어가게 할 거야. 꼭. 기필코.”

독기가 바짝 오른 눈을 보며 휴는 알 듯 말 듯 한 미소를 지었다.

“좋아. 그 내기를 받아들여 주지. 나를 유혹해서 5억을 받아 내 봐.
내가 당신에게 모든 걸 퍼 주고도 아깝지 않게 생각할 만큼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인정해 주지.”

내기라면 항상 자신 있었다. 마침 제이크와의 내기도 이긴 참이었다.
어떻게든 살고 말 거라는 선아의 눈빛을 보며 그는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좋아. 내가 포기하고 당신이 이긴다면 내 인생, 당신 마음대로 해. 죽이든지 팔아 버리든지.”

하지만 휴는 이 내기가 마음에 들었다. 절대 도망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선아가.
보고 싶었다. 그녀가 복수를 위해 몇 번이고 그 강렬한 눈을 빛내며 뛰어드는 모습을.
그 과정에서 또 지옥에 떨어진 채 절망하며 허우적거리는 생동감 있는 모습도.

“내기 성립이군.”
“내 돈, 들고 도망칠 생각 절대 하지 마. 당신은 인생 최악의 밑바닥에 떨어져야 하니까.”

인생을 건 위험한 내기가 시작되었다! 과연 선아는 내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저자 프로필

화림

2015.02.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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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화림

책 속에서 일탈을 꿈꾼다.

출간작 ) 가두다/ 최고의 계약조건/ 속사정/ 붉은 시선/ 술탄의 정원/ 마왕님의 취향/ 인어의 노래/ 황제의 구속/ 왕자님의 사생활/ 욕망/ 악몽/ 불결한 거래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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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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