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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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기계끼리도 예의란 게 있어. 그 증거로 기계인 내가, 전혀 쓸모없는 너를 버리지 않고 기다려주고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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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일어난 대전투로 파일럿 남 선우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다. 군인으로서의 기억만 생각날 뿐, 개인사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은 채, 전투에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뿐으로 군함 타이탄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대전투에서 그를 구하느라고 침묵한 타이탄의 AI가 침묵함으로써 함장 이채문은 그를 반기지 않고 전투기도 내주지 않는다. 채문에게 인정받고 싶어 고군분투하던 선우는 요행으로 전투기를 받지만, 슈퍼 머신인 전투기의 AI는 그를 무시한다.
머신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2년 전, 그가 속해 있던 전 부대의 부대장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는 선우가 살아있을 리 없다고 부정하며 자신이 목격한 상황을 말해 주는데…….
자신이 복제 인간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선우는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주변 상황에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는 과연 함장 이채문과 머신의 AI에게 인정받고 전투에 복귀할 수 있을까?
작가
- 사일런스 시그널 (니베)
- 스윗 데이즈 (니베)
- 개정판 | 더 주얼 (THE JEWEL) (니베)
- 세이브 미 (Save me) (니베)
- 점점 (니베)
- 돈 룩 백 (Don't look back) (외전증보판) (니베)
- 하우 투 파인드 더 골든 키 (How to find the golden key) (니베)
- 코스모스 타이탄 (Cosmos titan) (증보판) (니베)
- 밤의 끝 (니베)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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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를 보고 읽는걸 추천. 그래야 이해가 되고 주인수 정체에 뭔가 속은 느낌이 안들음. 간만에 만난 인생작
ris***2025.01.27킹이랑 나이트 너무 귀여워 ㅎㅎㅎㅎㅎㅎ
ehk***2024.06.07사일런스 시그널보고 재밌어서 보게되었는데 이게 더 재밌어서 개꿀. sf물은 질색인데 다읽고 비슷한걸 찾아보기까지함. 전권읽은게 몇개안되는데 그중에서도 드물게 재밌었고 채문은 공어미인 내가 리디에서 읽은 bl중 가장 내취향 이었는데 아마 내가 "마음이 따뜻한 로봇"이라는 평을 가진 intp이기 때문인가 싶어 소름 ㅋㅋㅋㅋ
tin***2023.10.20진짜 취향 저격. 저도 외전 보고 싶네요ㅎㅎ
wlg***2023.08.13외전 나오면 좋겠는데ㅠㅠ
lee***2023.03.01충성이 들어간 찐사랑.
imp***2022.10.20재밌어요 재탕했네요 ㅋㅋ
ji2***2022.07.05재밌는데 존버하면 맠다 나오나요 ㅠㅠ
sec***2022.05.01재밌네요......
ksh***2022.04.28오래 전에 샀는데 다시 봐도 재밌어요. 외전이 더 없어서 아쉬울 정도고 AI들의 인격체 설정이 너무 좋네요! 그 외에도 킬링용으로 읽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sah***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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