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1.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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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동양풍 #사건물 #성장물 #3인칭 #질투 #첫사랑 #인외존재 #친구>연인 #집착공 #강공 #광공 #복흑 #계략공 #냉혈공 #능력수 #천재재상 #강수 #순진수 #다정수 #단정수 #임신수 #도망수
화룡의 화신 우희는 무과에 장원하여 왕을 뵙기 위해 월대를 오른다. 문득 바람이 불어 꽃이 부서졌고, 그 꽃을 따라 고개를 돌린 곳에는 웬 뱀이… 아니 장원한 문관이 서 있었다.
용은 뱀에게 반했지만 뱀은 용이 싫었다. 반대로 용은 뱀이 무척 맘에 들었다. 그래서 그는 첫 만남에서 용의 손을 잡고 주무르며 이렇게 말하니,
‘공, 나는 그대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오. 그러니 어떻소. 우리 같이 한 번 새끼를 낳아보는 게.’
이 만남으로 뱀의 수인 이사하는 화룡의 수인 우희를 10년 동안 피해 다니게 된다.
대륙의 중부에 위치한 나라 하례. 그 하례를 외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전쟁하고, 정쟁하길 수십 년. 이사하는 재상좌에 오르게 되고, 우희는 대장군의 지위에 오르게 되니 그들의 나이 마흔셋이라. 하지만 신의 핏줄을 잇는 수인인지라 외양은 여전히 약관이라. 천하를 아우르는 자리에 올랐음에도 재상과 대장군은 여전히 외자상투 튼 채라 사람들은 뒤에서 수군거렸다.
용은 천 년 살고, 이무기는 구백 년 살고, 뱀은 오백 년 살고 돼지는 사백 년 살고, 개는 삼백 년 살고…….
길고 긴… 사람의 생에 비해 지겹도록 긴 수인의 목숨. 우희는 그 목숨의 허리를 베어내 이사하에게 받친다. 그대 꿈을 이루라. 그대 원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니. 내 살과 젊음으로 나는 그대 꿈의 단초를 놓아주리라.
그것이 용의 하나뿐인 소망이었다.
세상을 줄 테니 그대 하나를 달라는… 용의 소망은 그 하나뿐이었다.
작가
- 술래가 되는 게임 (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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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디 계약서 (Candy Contract) (외전증보판) (앰버)
- 캔디 계약서 [개정판] (케원, 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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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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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더 나오면 별5개로 바꾸래염.. 마지막권까지 보고 외전을 더 원하게되면 5점이긴한데 ㅎㅎ 아쉬운점, 뱀돌이가 너무 오래 용돌이를 기다리게해서 쫌 마이 답답하고 그부분 권수가 길다 느껴졌음 반식이 반순이 이후 이야기 당연 더 나와야한다 생각합니다 용돌이 수인국에서 어떤 황제가 될지도 기대되구요 결론 외저언~~~~
pum***2025.07.03외전 3개만 더 주심 안될까요 우리 아이들 큰 것도 봐야하고 장수하는 것도 봐야하는데
dlx***2025.06.30이게 왜 안 유명한지 모르겠음. 외전 더 주세요 ㅠㅠㅠㅠ
alf***2025.05.08엄청 묵은지였는데 갑자기 꺼내 읽고 재밌어서 외전까지 구매해서 읽었어요 요즘 그럭저럭 읽을만한 작품뿐이라 외전은 다 패스했었는데 외전까지 구매할정도로 재밌었어요 설정도 스토리도 흔하지않고 감정선도 좋았어요
ohm***2025.04.10재미있어요!!! 뒤로갈수록 더 재밌어요
ari***2025.01.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aj***2024.11.03
캔디계약서 작가님이셨군요!! 작가님의 공들은 진짜 한결같네요. 찐집착 피폐 사랑랍니다~ 우희가 최애공이에요~게다가 용이라니!! 너무 좋아요 ㅎㅎ 표지도 너무 예뻐서 만족요
coo***2024.10.31피폐라고 하기엔 짝사랑공의 긴긴인내의 사랑이야기임 생각보다 전 지루했어요 잔잔하거 같기도 하고 이야기의 흐름 사건은 있지만 그닥 탁 오는건 없어요
c75***2024.10.17피폐 혐관 너무 재미있어요 몇번씩 정주행중
lio***2024.09.27용에게 백년이란 짧게 느껴질테니 그 기다림이 이해가서 신기한 기분이었습니다 정치가 얽히고 파란만장해서 재밌었고 딱히 신경쓰면서 보지않았는데도 시간대가 왔다갔다 하는데 나중가서 전부 펼쳐지는게 재밌었어요 세계관과 설정이 어렵지않아서 좋은글같습니다
hjh***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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